[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조합장선거, 이제 후보자 등록까지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조합장은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따져보셔야 할 텐데요.
저희 sbn뉴스가 이번에는 서천군수협 조합장 자리에 다시 도전하는 신명식 전 조합장의 출마의 변과 공약을 전해드립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21일 sbn뉴스는 서천군수협 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명식 전 서천군수협 조합장을 만나 출마 계기를 들어봤습니다.
신명식 전 조합장
이번 (선거)에 도전하게 된 동기는 우리 서천군수협이 조금 아쉬운 게 많이 있어가지고...
그는 현 수협이 닥친 위기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수협이 직면한 문제를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할 조합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전 서천군수협 조합장의 경험을 강조해 자신은 서천군수협을 정상화시켜 최고의 수협을 만들 수 있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소득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개발과 성장을 위한 흑자 경영을 위해 특히 수도권 신규 상호금융 점포 신설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유동자금을 확보하고 상호 금융사업 수익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타 지역 어선 유치 및 위판경쟁력 확보 △바다마트 개설 및 운영 △지역 수산품 브랜드화 추진 및 해외 수출품 개발 △수산물 가공 유통산업거점단지 추진 등의 구상을 전했습니다.
신명식 전 조합장
(조합원) 이용고 배당이나 출자배당 (지원)이나 또 아니면 모든 것을 조금 저렴하게 해서 어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이...
마지막으로, 신명식 전 조합장은 조합원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신명식 전 조합장이 도전한 서천군수협 조합장은 박정진 현 조합장과 조현성 대표 간의 삼각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영상편집 / 윤은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