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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구양완 서천 판교농협 영농회장 “판교농협의 세일즈 조합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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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후보 등록에 앞서 판교 농협 조합장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구양완 판교농협 영농회장을 만나봤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구양완 회장

신발이 닳도록 뛰어다닌다(는 말이 있던데) 정말 그런 생각을 안 가지고 있으면 농촌이 힘들어져... (판교조합장은) 판교 농민들이 생산한 걸 팔아주려고 노력을 해야...


지난 7일 sbn뉴스는 판교농협 조합장에 출마 의사를 밝힌 구양완 판교농협 영농회장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습니다.


그는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판교농협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조합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10여년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사업 등 판교의 공모사업을 확보한 경험을 강조해 자신은 세일즈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변화하는 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도·농 교류를 통한 농산물 판매와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판매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판로 개척 및 시장 확대 등을 통해 판교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득 증대를 약속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밖에도 △예금 적극 확보 △농가모임 활성화 △고추·마늘 공선 출하회 및 포도 작목반 추진 △잡곡 수매 및 판로 개척 △농가주부모임 운영 등의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구양완 회장
농사꾼도 한번 시켜보니까 잘한다는 소리 (들을 수 있게) 제가 이미 준비를 했으니까... 같이 뒹굴고 같이 힘쓰는 그런 조합장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양완 회장은 지금껏 쌓아온 농사꾼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판교 농민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조합장이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구양완 회장이 출사표를 던진 판교농협 조합장 자리는 현재 재선에 도전하는 지용주 조합장 역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bn뉴스 이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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