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21일 예산군 대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4년 내포문화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걸어서 백제부흥군길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하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데크길을 따라 걷는 야간 행사로 추진한다. 걷기 구간은 백제부흥군길 4코스 일부로, 대흥슬로시티(대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예당호 출렁다리까지 5.2㎞가량이다. 걷는 구간 중간에 스탬프 미션과 야간 포토존,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재미를 더하며, 도착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난타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000원(초등학생 이하 무료)이다.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걷기 행사 당일 기념품 및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도착지에서 출발지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문의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아울러 내포문화숲길은 걷기 행사 외에도 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소방본부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공유와 현장대응을 위해 24시간 긴급상황반을 운영하고, 응급환자 이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명절 기간 도내에서는 최근 5년(2019-2023년)간 12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장소는 주거시설 37건, 자동차 22건, 산업시설 18건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0억 667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화재예방을 위해 연휴 전인 오는 13일까지 화재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 불량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1일 1회 순찰을 3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는 전통시장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신고 폭증에 대비해 접수대도 확대했으며, 중점관리대상 671곳에 대한 직통 연락망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nbs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1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서천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서천 관내 유·초·중·고 20여 개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천도서관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라는 충남교육청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올해 도서관 프로그램 예산이 전년 대비 20% 이상 삭감되었지만, 사회의 필수적인 지원 계층인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특성과 수준에 맞는 독서 및 독후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고자 지속해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상반기 특수학급지원 프로그램은 장항초등학교, 판교중학교, 서천고등학교 등 9개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 독서 강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책 읽는 즐거움과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담당 교사는 “책을 활용한 수업은 특수학급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많은 도움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진행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진행 서천경찰서 교통관리계가 최근 급증하는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천경찰서 교통조사팀장 박종견 경감이 농번기 경운기, 무단횡단 등에 대한 사고 영상 활용해 어르신 사망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방어 보행 수칙인 ‘서다·보다·걷다’에 대해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전반적인 신체 능력이 떨어짐에 따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운행 전 졸음을 유발하는 약 복용 금지 등 안전 운전 수칙에 관해서도 설명하면서 LED 경광등, 반사지 등 교통안전 홍보용품도 배부했다. 서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변화된 사회 분위기에 맞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특히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두근두근런’ 기부 마라톤 홍보 서천소방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두근두근런’기부 마라톤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두근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0일 도청에서 ‘제9회 충청남도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립하고 도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도민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선정작 중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고덕초등학교 동아리 소나무(대표 학생: 장혜빈)의 ‘사람냄새’로, 이 작품은 차별 없는 존중과 인권에 대한 이해·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무의식적인 차별 행위를 반성·개선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숏폼 부문 최우수상은 △사소한 장난(인천산업정보학교 심아영 학생) △새 아파트가 싫은 이유(최미성 씨) 두 작품이 차지했다. ‘사소한 장난’은 거짓 정보나 악의적인 장난이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보여주며,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진실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새 아파트가 싫은 이유’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기본적인 인권인 의식주에 있어 불편함을 겪지 않아야 한다는 점과 기술 발전이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0일 서울에 있는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지자체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관·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표창 대상자, 자살 예방 직무 종사자, 군·경·소방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사, 축사, 주제 영상,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획에 따라 사업 등을 적시에 수행한 점과 지역별 자살 특성 및 현황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자살 예방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019년부터 보건복지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도정 및 시·군정의 다양한 정책과 자살 예방을 접목해 전국 최초로 자살 예방 협업과제를 발굴·추진한 점,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신건강관리망(SIMS) 시스템을 도입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9월 10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강당에서 홍보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홍보활동 확대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렴한 홍보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도민의 곁으로 다가가는 홍보활동을 통해 충남교육소식지 매월 47,000부 발간, 교육정책 홍보영상 'GO! 팀장' 시리즈 기획 등 주변의 다양한 교육소식과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 기념일을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제작 방법도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짧은 영상으로 변화를 꾀하는 등 소통하고 함께하는 홍보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을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됐던 이번 배움자리에서 업무 담당자들은 소식지의 다양한 변화 노력을 일선에서도 체감하고 있으며, 특히 'GO! 팀장' 시리즈는 잊고 있었던 기념일의 역사적 의미를 재미있게 구성하여 도민들도 매우 호의적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구독자들이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된다는 중독성으로 충남교육 SNS의 구독 및 조회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공감했다. &nb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와 논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이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전은 'K-유교,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충청권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공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참여했다. 특히, 부산과 서울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에서 온 유학생들도 방문하여 축전의 글로벌성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 지역은 그동안 풍부한 유·무형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대규모 유교문화 축제가 없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축전을 통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교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9월 6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백성현 논산시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과 학생들, 서원과 향교의 유림지도자들, 그리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한국유교문화축전이 세계적인 명문 문화축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는 축사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10일 태안의 격렬비열도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격렬비열도의 역사적·생태적·시민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육공동체의 영토주권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에는 충남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소속 관계자, 도내 초·중·고 역사, 환경, 섬 인식 담당 교사 및 장학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탐방단은 태안경찰서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태안군 문화관광해설사(박은서)의 해설을 통해 격렬비열도의 역사와 생태적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나누었다. 또한, 탐방 참가자들은 격렬비열도를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며, 지역별 수업 운영 사례와 추진 사업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내초 윤관식 교사는 “격렬비열도는 역사와 생태, 시민의식 등 다양한 교육적 주제를 품고 있다. 이번 탐방을 통해 격렬비열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에서의 수업 적용에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며 탐방의 유익함을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탐방을 지원해주신 태안군청과 태안해양경찰서에 감사드리며, 격렬비열도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지역 인구 감소 대응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 기조세션 주제발표를 가졌다.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는 내년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앞두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를 대주제로 처음 개최했다. 김 지사를 비롯한 13개 시도 시장·도지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콘퍼런스는 기조세션 주제발표, 공동선언문 채택, 일반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저출생 위기와 도의 대응 현황, 대정부 제안 등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먼저 “우리나라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부부가 자녀를 한 명도 갖지 않는 시대가 됐다”며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18년 간 380조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이제는 국가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첨단 산업단지가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인근에 새 터를 잡고 2030년 가동을 시작한다. 첨단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클러스터 형성 등을 통해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완성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 2022년 지정한 서산 현대대죽2 일반산단에 대한 개발 계획 변경을 10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현대대죽2 일반산단은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가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 해상을 매립, 68만 1187㎡(산업용지 57만 1000㎡) 규모로 2030년까지 개발한다. 주요 유치 업종은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다. 현대대죽2 일반산단이 들어설 대산석유화학단지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등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이 다수 입지해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현대대죽2 일반산단 가동 시 △신규 에너지시장 개척 및 사업 다각화 △현대대죽 일반산단 연계 대외 경쟁력 제고 △선진 석유화학 산단 도약 기반 마련 △원유 정제 부산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립대학교는 내달 2일까지 13개 학과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는 입학 정원(447명)의 82.5%인 369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모집기준은 학생부성적과 면접점수(일부 학과)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공학계열의 경우 △건설안전방재학과(면접 실시) △환경에너지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등 6개 학과이다. 인문사회계열은 △자치행정학과(주‧야) △경찰행정학과 △토지행정학과 등 3개 학과이다. 자연과학계열은 △호텔조리제빵학과(면접 실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과 △스마트팜학과 등 4개 학과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통해 충남 유일의 공립대로써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충남도립대는 공직과 취업 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개교 이래 1102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등록금 전액 장학금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교육청은 충청남도경찰청과 함께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10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학생과 교직원 보호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 악용 사례가 증가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빠른 기술 변화로 인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딥페이크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경찰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공동선언문에는 ▲예방 교육 강화 ▲피해자 지원 확대 ▲가해자 엄정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지철 교육감은 “딥페이크 범죄는 인격 살인과 같은 심각한 범죄”라며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은 9일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성범죄 소식지 배포,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 주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도민 편의를 위한 ‘2024년 3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민원 서비스다. 운영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하며, 이날 필요 서류를 갖춰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인 13일 오후부터 받을 수 있어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 에서 6일 정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위임장 첨부 시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는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2종 수동→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로,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다. 민원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방문해야 하는 도민의 시간·비용 절약을 위한 민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추진 중인 다양한 드론 활용 사례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다른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서울시 동대문구, 대구광역시 북구 의회 등 타 지자체와 기관들이 도의 드론 활용 시책 관련 기술과 경험을 전수 받기 위해 도를 찾았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사례는 2019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드론 영상 실시간 통합 관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상황 영상을 도 관제센터에 실시간 송출해 긴박한 상황에서 합리적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15개 시군과 연계 운영해 도내 어느 곳에서 상황이 발생하든 모두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도는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매달 2개 시군씩 재난 대비 연동 훈련을 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는 보령해양경찰과 합동 훈련으로 해상지역의 안전까지 대비하고 있다. 또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드론 촬영 영상을 자동 분석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대비가 가능하도록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12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