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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진행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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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진행 등 1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진행

 

서천경찰서 교통관리계가 최근 급증하는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천경찰서 교통조사팀장 박종견 경감이 농번기 경운기, 무단횡단 등에 대한 사고 영상 활용해 어르신 사망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방어 보행 수칙인 ‘서다·보다·걷다’에 대해 안내하고,

 

어르신들이 전반적인 신체 능력이 떨어짐에 따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운행 전 졸음을 유발하는 약 복용 금지 등 안전 운전 수칙에 관해서도 설명하면서 LED 경광등, 반사지 등 교통안전 홍보용품도 배부했다.

 

서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변화된 사회 분위기에 맞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특히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소방서, ‘두근두근런’ 기부 마라톤 홍보

 

서천소방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두근두근런’기부 마라톤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두근두근런’ 마라톤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심정지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심정지 소생자들의 경험담을 통해 CPR의 필요성과 가치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마라톤은 9km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km마다 심폐소생술 시행법을 익힐 수 있는 ‘펀런(FUN RUN)’ 형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행사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두근두근런’ 공식 홈페이지(www.119cprr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마라톤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생명 존중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심정지 소생률이 더욱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멸종위기 소형어류 조사 특허 중소기업에 이전

 

국립생태원은 지난 9일 ‘저서성 소형 담수어류 포획용 그물’ 특허 기술을 충남 공주에 위치한 중소기업 ㈜에코리서치에 이전하는 통상실시권 설정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통상실시권 설정 계약 체결식은 국립생태원, ㈜에코리서치에서 참석한 가운데 국립생태원 전략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의 중재 및 자문을 받아 이루어졌다.

 

해당 특허는 국립생태원 어류·양서파충류팀 연구진이 개발한 생태계 조사장비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흰수마자 등 하천 바닥에 서식하는 소형 담수어류를 효과적으로 포획하여 조사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깊은 수심으로 인해 포획이 불가능 하였던 지역에 대한 조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하천 수중 생태계 조사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하였다.

 

기술이전을 받는 ㈜에코리서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생태조사 및 보전전략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민간 중소기업으로, 본 기술을 국가 멸종위기 담수어류 조사 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에코리서치에 이전된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국가의 기술금융 등 지원제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생태원은 지역상생 기술이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충남지역 등 국내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수요기술을 연결하고 성공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지식재산 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에서 개발·보유한 특허기술이 중소기업에 이전되어 민간과 동반성장하고 기술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국립생태원 연구사업의 결과로 확보된 생태계 조사·보전·복원 기술이 지역상생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정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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