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번에는 대전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무더위를 뚫고 잠들지 않는 축제'2024 대전 0시 축제'현장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를 뒤로 하고 축제 현장의 중심부인 대전 중앙로를 찾은 조직위 직원들은, 무더위를 식혀줄 홍보용 부채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대회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4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8월 9일~17일까지 9일간 중앙로(대전역 ~ 옛 충남도청) 등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대전의 최고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 축제를 꿈꾸는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우리 대회를 홍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거·현재·미래로의 시간 여행속에서 2027 충청 세계U대회로의 여행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올 여름 충남 보령 바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해양 3대 메가이벤트’ 두 번째 행사인 ‘제5회 섬의 날’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도는 8일 보령 머드광장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김동일 보령시장, 전국 섬 거주 주민, 관광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지정된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원산도, 삽시도 등 70여 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보령시에서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섬의 날 홍보대사 하현우의 노래로 시작된 기념식은 원산도 초등학생의 애국가 제창, 섬의 발전에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등 유공자 9명에 대한 포상,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하현우를 비롯해 강혜연, QWER이 참석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분위기를 한껏 더 끌어올렸다. 9일과 10일에도 섬의 날 행사에 추억과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머드광장에서는 각 지역 섬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
노란 챙모자 쓴 어머니가 언덕에 앉아 계신다 애호박 뽀글뽀글 된장찌개 한 뚝배기 땀에 젖어 주신다 변함없는 무명 앞치마 시장기 호박잎에 싸서 밀어 넣어 주셨던 꽃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국내 최초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7 섬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도는 7일 보령시 대천5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조직위원,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1부 경과보고, 조직위원회 임원 위촉장 수여, 테이프 커팅에 이어 2부에서는 주전시관이 들어서는 원산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섬 비엔날레는 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예술과 축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국제 예술행사”라며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를 중심으로 도와 보령시가 하나 되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5월 2개월간 보령 원산도, 고대도 2개 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와 보령시는 각 섬의 특징을 살려 30여 개국 1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해상공연, 해안트레킹길, 섬 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올여름 충남 보령에서 펼쳐지는 ‘해양 3대 메가이벤트’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도는 31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김태흠 지사,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선수단,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시작을 알렸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와 기상상황으로 인한 대회 취소를 제외하고, 매년 해양수산부 공모로 추진된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 최대 해양스포츠 대회이다. 도는 2017년 제12회 보령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에 성공했으며, 올해 대회는 이날부터 8월 3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해수욕장,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전국에서 모인 30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은 철인3종, 요트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등 3개의 번외종목을 치른다. 도와 보령시는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15개 해양·육상체험 행사도 마련했으며, 관광·교통·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완벽한 준비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
아침 해가 방긋방긋 힘찬 하루 시작해요 바쁘다 바빠 왔다 갔다 우리 엄마 활짝 웃는 얼굴 찰칵! 바쁘다 바빠 정신없이 출근 준비 우리 아빠 씩씩한 얼굴 찰칵! 하나 둘 셋 넷 나와 발걸음 맞추는 우리 누나 다정한 얼굴 찰칵! 따뜻한 미소 반겨주는 우리 선생님 친절한 얼굴 찰칵! 힘든 청소 함께 돕는 다정한 내 친구 멋진 얼굴 찰칵! 오늘도 열심히 응원하는 우리 가족 고마운 얼굴 찰칵! 행복 두 배 기쁨 두 배 가득가득 행복 바이러스 내 맘속에 저장해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모시쌈솔 명인’ 주경자 작가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작품 전시회 가졌다. 도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7차 전시회 ‘모시쌈솔 명인 縫花 朱景子(봉화 주경자)’의 작가와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주경자 작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인증하는 모시쌈솔 분야 명인으로서 서천문화원과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규방공예, 모시공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 작가는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시 천에 쌈솔바느질을 입힌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을 포함,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해 작가로부터 작품의 의미를 설명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작가는 “이 행사를 통해 의장님을 비롯해 많은 관람객이 제 작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규방공예품이 소중한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홍성현 의장은 “우리 다움아트홀에서 모시쌈솔 명인의 작품을 감상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성장 강화를 위한 ‘제3회 지역중소기업 Value-Up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주최하고, 충남TP 및 4개 TP(대전,세종,충북,강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력산업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업경쟁력과 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명사특강, 교육, 기업매칭 네트워크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같이UP, 가치UP’(기업이 함께, 기업의 가치를 높이다) 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충청 및 강원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계협력의 소통의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참여기업들은 타지역의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Value-Up 아카데미는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연구소장의 ‘불가능을 가능으로(역사를 통해 배우는 위기극복 노하우)’라는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트렌드코리아 저자 이준영 교수의 ‘미래 비즈니스 산업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문가 특강에 이어서는 5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 정책 설명,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는 노인 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 복지 관련 건의 및 제도 개선 등 노인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제1기 위원은 의장, 간사, 시군별 지회장 등 총 17명이며,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 22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은 도의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인 정책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끈 원로의 경험과 지혜는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라며 “전문성과 사회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자문과 갈등 해소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구촌 최대의 여름축제이자, 아시아 3대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김 지사는 20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올 여름도 우리는 모두 ‘머드’로 하나 될 것”이라며 “세계 5대 갯벌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서해안 머드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세계 각 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이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정말 재미있는 충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25-2026년을 충남 방문의 해로 정했다”며 “제대로 준비할테니 충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연계한 국내 최정상급 케이(K)-팝 축하공연을 개최해 국내 및 해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켰다. 다음달 4일까지 17일 간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장에서는 머드체험존, 강철머드챌린지, 머드셀프마사지, 특설 무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케이(K)-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생태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여름방학 이벤트로 마련한 생태탐험은 청소년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숲이랑 어울림’과 연계한 것으로, 자연에서 지도를 이용해 코스별 주어진 목표를 수행하며 판단·추리·통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안면도수목원 내 비치된 지도(리플릿)에 적힌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반려식물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이며, 사전신청 시 안면도수목원 숲해설 지도사와 함께 할 수 있고, 가족 또는 친구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청소년들이 즐거운 여름 방학을 맞아 안면도수목원 및 자연휴양림에서 학업 부담을 잠시 덜어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생태 탐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분 좋은 아침 하늘도 푸르고 햇살도 예쁜 아침 즐겁고 행복한 학교 가는 길 오늘은 어떤 친구 날 기다릴까 두근두근 설레는 맘 발걸음도 가볍게 다정하게 인사해요 지원이 닮은 까슬까슬 밤송이 지인이 닮은 흔들흔들 강아지풀 정희 닮은 매끈매끈 돌멩이 경빈이 닮은 동글동글 솔방울 하늘이 닮은 맑고 푸른 하늘 학교 가는 길에 만난 내 친구 정겹고 다정한 친구 랄랄라 라라라라 랄랄라 라라라라 언제나 신나고 즐거운 학교 가는 길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행복한 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1일부터 2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북한이탈주민 생애사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처음 맞이하는 정부 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기념해 탈북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양미술대를 졸업하고 조선 4.26만화영화촬영소 작가로 활동하다 2011년 탈북한 북한이탈주민 최성국 작가 작품 15점과 함께 북한 인권 전시 작품 24점, 충남통일관 북한 물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최 작가는 이번 작품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그림을 통해 파란만장한 북한이탈주민의 생애 전반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최 작가는 현재 웹툰 작가로도 활동 중이며, 대표작은 웹툰 ‘로동심문’, ‘남조선 일기’, ‘아 장마당’, ‘자력갱생’ 등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전시는 한민족이지만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아온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는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권익을 향상하는 등 남북 주민 통합 문화를 형성하고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
처음 산길 접어들 때 아무도 걷지 않은 첫길 걸을 때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고 수런거리는 나무들과 덤불 숲 고요를 깨우고 잠자는 새들의 날개짓이나 이슬 머금은 꽃 봉우리 벙그는 것 보다가 딱! 거미줄에 걸렸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걷는 놈 위에 거미줄 치는 놈 있었다
목이 쉴라 저 새는 보금자리 찾아 날고 기다린 듯 내어주는 달빛에 아롱진 꽃나무 헐벗어 찾은 이를 꽃이불로 감싸주니 그 곳은 고향이고 내 삶의 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