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보령시 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 2026년까지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국가 공모’에 보령시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을 확보했다. 민선 8기 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인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는 사계절 동력·무동력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안전교육에 특화된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엔드리스풀, 파도풀, 일반풀, 아쿠아클라이밍 등 지상 2층 규모의 해양레저시설(원산도 오션 플래닛)을 갖춘다. 실외에는 피어(부두) 계류시설, 유닛서프풀(인공서핑) 등 해양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프런트)과 탐방로 및 오토캠핑장 등 육상체험시설(원산도 오션 트레일)을 조성한다. 도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해수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보령시에 교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앞서 도는 그동안 주민간담회, 공모 추진계획 수립 후 과거 공모사업 추진 동향 분석을 통한 대응 방안 마련, 해수부 직접 대응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1일 한서대(대통령룸)에서 미래 어촌 발전을 이끌 수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산경영 대학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 연구소 관계자, 한서대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서 교부, 특강, 교육과정 설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생은 도내 5개 시군 어선·양식 어업인 중 2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17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금요일 7-8시간씩 총 107시간에 걸쳐 한서대, 수산관련 현장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 선진 수산양식기술 교육, 수산 경영관리기법 교육, 현장보급형 실습위주로 구성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한서대 교수진, 어업현장 전문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충남의 어촌 발전을 이끌 수산전문인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부터 수산업 분야 전문가 과정을 통해 수산전문인력을 199명 배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과 상생발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0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5층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동선언문 낭독, 통합 서울사무소 시찰 및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정치·경제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충남·대전 통합 서울사무소를 열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통합 사무소 개소에 뜻을 모아준 이장우 시장과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과 대전이 통합 사무소를 개소한 것은 충청권이 원팀으로 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기득권을 과함히 내려 놓고 협력해 나아갈 준비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대전·세종·충북을 합하면 인구 560만명으로 충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계 5위이자 국내 해저터널 가운데 가장 긴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잿빛 풍경을 벗어던지고 ‘서해의 신비’를 품었다. 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4일 보령시 신흑동 보령해저터널 인근에서 ‘경관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 김태흠 지사와 엄정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성일종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 지사 환영사, 점등 퍼포먼스, 터널 주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보령해저터널 경관조명은 터널 안 풍경이 일반 터널과 다를 바 없어 통과하는 동안 해저터널이라는 점을 느낄 수 없는 데다, 지루하기까지 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40억 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터널 내 운전자 졸음운전 예방이나 지루함 방지를 위한 경관조명 설치 사례는 있지만, 볼거리 제공을 위한 미디어아트 연출은 국내에서 보령해저터널이 처음이다. 설치 구간은 보령에서 원산도 방면 3개 구간 650m, 원산도에서 보령 방향 3개 구간 750m 등 총 1400m이다. 보령에서 원산도 방향 미디어아트는 터널 천장에 영상을 비치게 하는 프로젝션 방식으로 구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와 서천 특화시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 2부로 연 이날 캠페인은 제철 수산물 시식행사와 수산물 소비 촉진 현장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식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수산인 한마음대회 참석자 등 1500여 명이 참여, 도내 생산 수산물을 맛보며 안전하고 싱싱한 우리 수산물에 대한 범도민 소비 캠페인을 펼쳐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시식행사에 이은 현장 캠페인은 서천 특화시장에서 김 지사와 조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김 지사 등은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을 더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하고, 상인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아가자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캠페인에 앞서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기념사, 수산인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일본 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2일 연구소 내 토마토 연구 온실에서 육종가, 토마토 생산 농가, 종묘업체, 유통업체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마토 신품종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육성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해 선발한 우수계통의 평가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과채연구소는 올해 우수계통으로 선발한 방울토마토 3종을 전시했으며, 계통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추형 방울토마토 1품종을 최종 선발해 올해 말까지 품종보호 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평가한 육성 품종 중 티와이마이티는 열과에 강하고 단단해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 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강한 대추형 방울토마토 품종으로 생산성이 높다. 과채연구소는 지난해 육성한 티와이마이티가 품질 및 생산성이 우수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통상실시를 추진해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채연구소가 육성한 토마토 품종의 생산성과 품질을 살폈으며, 내병성이 강한 만큼 품평회를 통해 선발한 신품종이 보급되면 토마토 생산 농가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희경 도 농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유엔(UN)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제2회 충남도 푸른하늘 만들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푸른 하늘, 맑은 공기의 소중함과 푸른 하늘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등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운동을 확산·전파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충남의 푸른 하늘’로 푸른 하늘을 꿈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화선지 1/4절(350×700㎜) 규격에 맞는 작품과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동봉해 다음달 11일까지 도 대기환경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총 46개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결과는 다음달 중 도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스트레스 등을 겪는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해 시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도민 마음 치유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대응 인력 심리 지원 프로그램 숲 체험을 마련하고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인 관계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연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마음 치유를 주제로 전 도민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전·사후 설문조사 결과, 치유 프로그램 참여 후 정상군 비율은 60%에서 70%로 증가해 우울 위험군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스트레스 고위험군도 62%에서 48%로 14% 줄어들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 회복 도움 여부’에 대해 참여자 중 92%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 여부’에도 95%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도는 올해 도민 심리 지원 치유 프로그램의 협업 기관을 1곳 더 늘려 기존 국립예산치유의숲, 공주수수네숲, 서천치유의숲 3곳에 더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미래 충남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와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사장 김태흠)은 8일 선문대학교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제1기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하식 진흥원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연수생 119명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학생 선서와 안전교육 등 사전교육 및 조별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에게 해외체험 기회를 제공, 수도권과의 어학격차 해소 및 글로벌 미래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총 10억 원을 투입해 하계와 동계로 나눠 고등학교 1학년 300여 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기관은 지역대학 활성화 및 연수학생과 대학간의 연계 등을 고려해 위탁 공모 방식으로 선문대를 선정했으며, 제1기 하계방학 연수생은 11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간 필리핀 클락에 소재한 혹슨 및 콩고디아 대학 부속 어학원 등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문화 탐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내년 1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내 수산인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제3회 충남수산인 한마음대회’가 오는 13일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와 수산인 간 정보공유 및 상호 협력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정진)의 주관으로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충남도, 서천군이 후원하고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본부 협찬으로 열린다. 대회 기념식에는 김태흠 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기웅 군수, 김경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산인 가족, 기관 단체장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는 1부 충남수산인 한마음대회 기념식과 2부 초청 가수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등으로 도내 수산인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식전 공연으로는 서천지역 전문예술인이 참여하는 사물놀이를 비롯해 보컬 밴드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선보이며 수산인 대표자의 수산자원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수산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충남도지사 7명,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내 공공도서관을 아우르는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한 충남도서관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충남도서관은 6일 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충청남도 제2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2024∼2028)’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과 용역 수행기관, 자문위원 및 도내 시군 도서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서관 정책 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마련하고 이용자의 욕구 반영 및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월부터 추진해 왔다. 용역을 수행한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최종 보고를 통해 도내 도서관 진단 및 분석 연구 결과와 도의 정책 환경 분석, 도서관 정책 환경 전망 등을 공유하고 충청남도 제2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안을 제안했다. 먼저 용역사는 도서관 장서 확충,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공동보존자료관 운영 등 도내 도서관의 양적 성장을 제1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2019∼2023)의 주요 성과로 꼽고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에 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이 지난 14일 충남 서천군 서면 소재 본부 강당 동백홀에서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초여름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예총 서천지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지역의 학생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악기를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전문예술단체에는 일자리 창출과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신서천반전본부는 지난 4월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통해 악기연주 교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음악회를 통해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고 저마다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이날 음악회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Frühlingsstimmen, Op. 410 봄의 소리 왈츠’ 연주로 아름다운 무대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희정 국악인이 보컬로 나서 새타령, 꽃 타령 등 민요가 선보였으며 별주부전의 ‘난감하네’, 희망아리랑 등의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음악회장의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 빅맨 싱어즈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투우사의 노래’, ‘바람의 노래’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한 ‘도-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청두시 진장호텔 촉금청에서 열린 한-중 합동공연에는 김태흠 지사와 쓰촨성 문화여유청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청두 시민과 교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민간 예술공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합동공연에서 전통 백제 의상을 선보이고, 충남전통문화와 스토리텔링 공연을 통해 2023 대백제전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했다. 김 지사도 백제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공연 말미에 대백제전 홍보를 위해 직접 백제의상을 입고 나와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와 쓰촨성의 자매결연 5주년을 맞아 쓰촨성의 심장이자 중국 서부 지역의 중심인 청두에서 여러분을 만나 정말 기쁘다”며 “두 지역은 인연이 시작된 이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도우며 우정과 신뢰를 쌓아왔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첫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오는 9월부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3년 충남딸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딸기산업 발전의 결의를 다지고 새로운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등 딸기농업인 간 화합의 장이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시군 딸기연구회원, 전문가, 농자재 기업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결의문 낭독, 사례 발표, 주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를 위한 품질 좋은 딸기 생산을 통해 충남 딸기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딸기 농업인의 다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청년농업인인 정회민(논산) 씨의 사례 발표를 통해 청년농업인 창농 성공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박종석 충남대 교수가 ‘딸기 시설하우스 환경 관리’를, 김태일 충남농업마이스터대 교수가 ‘국내 딸기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충남딸기연구회 소속 윤여길 아원딸기농원 대표가 ‘천적 이용 병해충 방제 현장 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선 다양한 딸기 가공제품과 컨테이너형 식물 공장, 스마트팜 자재, 최신 육묘 포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충남본부는 29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기부출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신보와 농협은행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조달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농협은행이 19억 8,300만원을 기부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충남신보가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행과의 이번 협약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효과적인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행 백남성 본부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원천인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충남신보와 함께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중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는 여전히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농협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안정에 기여해나갈 것”이라며, “현재의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미래형 농림어업지원, 특히 농업인 금융지원 확대를 통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