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오는 2월 3일부터 (사)백록학회와 공동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고전강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논산 노성면에 터를 잡고 문을 연 한유진은 지역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종학당과 함께 논산 11경으로 지정된 한유진은 도서관, 박물관, 기록관을 융합한 라키비움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관람객들이 독서와 전시 등 복합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인근 가곡저수지 풍경과 호암산 산책로를 즐길 수 있어서 논산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고전강독은 한유진이 펼치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논산의 유교문화유산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고 있는 (사)백록학회와 함께 지역민의 인문학적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명진 백록학회 학회장이자 충남대 명예교수가 재능기부로 강독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무료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문의전화는 한유진으로 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문화원이 2023년 상반기 문화학교 운영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학교는 오는 2월 15일에 개강해 5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학(시 감상ㆍ창작ㆍ낭송) △음악(하모니카ㆍ오카리나ㆍ통기타ㆍ피아노ㆍ장구 등) △미술(캘리그라피ㆍ수채화ㆍ한국화ㆍ세밀화ㆍ그릇만들기 등) △생활건강(요가ㆍ꽃차 소믈리에ㆍ바리스타ㆍ목공 등) △사진 아카데미 등 31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2월 6일 오전 9시부터 논산문화원을 방문하거나 논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문화원 회원, 만65세 이상, 장애인,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국가유공자는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논산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능동적 문화생활 참여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열리는 논산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58개 강좌에 800여 명이 수강하는 등 시민 호응을 크게 얻은 바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의 대표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지닌 브랜드 가치와 명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난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논산딸기축제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정과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ㆍ예술ㆍ스포츠ㆍ음식 등 다채로운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추천하고자 선정된 리스트다. 충남도 내에서 치러지는 관광 콘텐츠 중에서는 논산딸기축제와 함께 공주ㆍ부여 2023대백제전, 보령머드축제 등이 100선에 뽑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글로벌 사회에 알리고자,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해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방한(訪韓) 상품도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세계 딸기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모색 중인 논산딸기축제 역시 100선 선정에 힘입어 국제적 홍보에 고삐를 당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엑스포 유치로 향하는 기반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예산의병을 재조명하는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추사홀에서 군 부서장 및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의병의 활약과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역임한 박민영 박사가 맡았으며, 박민영 박사는 한 말 중기 의병에서 예산 출신 의병이 찾지 하는 비중이 크고 특히 홍주의병은 예산 광시장터에서 시작해서 예산 수당 이남규 고택에서 끝났음을 강조했다. 충남지역 의병은 ‘유성의병’ ‘홍주의병’ ‘당진의병’ ‘정주원의병’ ‘당진소난지도의병’ ‘세종의병’ 등이 있으며, 충남도에서는 이를 한곳에 모아 전시할 수 있는 충남의병기념관을 윤봉길의사기념관 인근에 건립하겠다고 민선 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 공약으로 세운 바 있다. 아울러 군은 오는 6월 1일 윤봉길의사 생가가 있는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 제13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홍주의병의 발원지이자 종결지로서의 우리지역의 의병에 대한 역사성이 재조명되길 바란다”며 “특히 대한민국 의병의 날 행사는 중앙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쳐 관광이벤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예산군은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이벤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을 동시에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도내 지역향토문화축제 3위,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2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시골 정취와 장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 체험 프로그램 및 포토존 확대, 추억의 먹거리 메뉴 개발, 전문 외식산업업체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의 협업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 웅천읍은 오는 4일 오후 4시부터 웅천전통시장 공연장에서 소원성취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웅천 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를 통해 주민의 안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이날 축제에서는 달집을 함께 만들고 지신밟기를 진행해 잊혀 가는 우리 풍속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고사지내기에 앞서 사전 행사로 풍물 및 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진행해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빌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이번 축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일 서산시 아르델 웨딩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각급 기관단체와 주요 내․외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기현 수석부회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재직기념패 전달, 이․취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연찬회를 하며 풍요롭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23대 회장단은 이한우 회장, 진기현 수석부회장, 한완희 정책부회장, 김영진 사업부회장, 안은숙 여성부회장, 김종필 감사, 김종화 감사, 정연우 사무국장이 각각 맡아 서산시연합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읍면동 회장으로는 정훈제(대산읍), 가덕현(인지면), 지대근(부석면), 호기천(팔봉면), 정진영(지곡면), 김종서(성연면), 김기병(음암면), 김광용(운산면), 장기호(해미면), 김영진(고북면), 이강배(서산동)가 각각 취임했다. 박종범 이임 회장은 "서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여러 기관단체장님과 900여 회원들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임기 동안 연합회를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임 이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오는 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볏가릿대 세우기, 지신밟기, 부럼 나눠주기, 민요․풍물 공연이 열리며,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쌍안경 관측, LED 쥐불놀이 만들기 등 특별프로그램이 열린다. 해미읍성 잔디밭에서는 소원지를 볏가릿대에 매달아 한 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진남문에서는 부럼을 받을 수 있으며, 민속 가옥과 객사 등 장소에서는 민속공연을 보고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미읍성에서는 전통복식 체험, 국궁 체험, 연 만들기, 전통주막 및 찻집, 농․특산물 판매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쌍안경으로 달 관측을 체험하고, 달 모형을 이용한 포토존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LED 쥐불놀이 만들기 등 특별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상시프로그램으로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도 운영된다. 박돈해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정월 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부여 여흥민씨 고택’이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고택 보수공사를 마치고, 2월 1일부터 재개관하여 운영된다고 밝혔다. 부여 여흥민씨 고택은 한옥 체험관으로 운영중이며, 숙박 체험이 가능한 곳은 총 7개로 본채 안방, 웃방, 아랫사랑방, 안사랑방과 별채기와방, 별채초가 안방, 웃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에는 전통 놀이와 함께 한복 대여 서비스와 야외 포토스팟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어 전통가옥 체험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을 희망하면 홈페이지 사전예약으로 가능하다. 1984년 12월 24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부여 여흥민씨 고택은 언제 처음 지어졌는지 명확한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으나 보수할 때 발견된 기와로 보아 적어도 숙종 31년(1705)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하며, 상량문에서 “숭정기원후사기축”이라는 묵서명이 발견되어 순조 29년에 크게 보수한 것을 알 수 있다. 부여 여흥민씨 고택은 부엌·큰방·대청·작은방·안마루 8칸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른쪽이 돌출되어 덧붙여진 안마루가 특이한 구조와 전형적인 양반집의 배치로 고택 주위에 있는 고목들과 어우러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조선 중기 성리학에 정통하고 현감으로서 선정을 베푼 동주 성제원 선생을 2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주 달전리(현 세종시 금남면 달전리) 출신의 선생은 김굉필의 문인이었던 서봉 유우에게서 수학한 정몽주, 김종직, 조광조를 잇는 한국의 정통 도학을 연구한 성리학자이다. 어려서부터 총명해 14세부터 학문에 뜻을 두었던 선생은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가 일어나 많은 현인이 화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탄식하며 은둔하게 됐다. 1549년(명종 4) 어머니가 병석에 눕자 곁을 지키며 간호했고, 1551년 어머니의 장례가 끝난 후에는 공주의 선영 아래 초가집을 짓고 살았다. 달전 언덕 뒤의 옥정봉 위에 축대를 쌓고 항상 모친의 묘를 바라보며 울어 그 축대를 망묘대(望墓臺)라 칭했다. 선생은 본래 벼슬에 뜻이 없었으나 사람들이 스스로 높은 체하여 나오지 않는다고 여길까 염려해 1553년(명종 8)에 청홍도에서 유일(遺逸)로 천거돼 보은현감이 됐다. 보은에서 세속의 형편에 따라 다스리면서도 정사를 펼침에는 엄격했으며 자신에게는 박하나 백성을 어루만짐에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1555년(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가 홍북읍 거주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홍성군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주말 활동을 위해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현재 3년차로, 터전별 30명의 청소년이 참여 총80회를 주말을 이용하여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활동은 1일차 친구와 나를 만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2일차 눈 내린 호서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며 건강을 챙기고 3일차엔 바닥에 큰카드를 뒤집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으로 친구들과 협동 놀이를 하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민(홍북읍, 15세)“이번 홍북 터전 기행으로 호서대학교 운동장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눈싸움도하며 즐거웠다. 치킨과 피자도 먹으며 방에서 게임만 하고 방학을 보냈는데 이렇게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친구 또 동생들과 함께 고민도 나누고 뛰어 놀아 진짜 기분이 좋다. 정말 상쾌한 하루를 오랜만에 보내면서 코로나19로 3년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라가 버렸다”고 말했다. 피기용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은 “특히 올해는 적극적인 청소년 참여를 위해 지난 1월 4개 읍.면에 있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윈드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정기연주회에는 예산군이 제13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선정됨을 기념하는 신년음악회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연주회는 윈드오케스트라만이 가진 화려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예산윈드오케스트라는 2016년 12월에 창단됐으며, 군에서 클래식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단체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 윤봉길평화축제, 황새축제등 지역 내의 공연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한·중 우호 카라반 공연 참석 및 제주국제관악제 초청 연주등 예산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예산윈드오케스트라 박관영 단장은 “많은 의병들과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예산에서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고 기념 연주회를 우리 예산윈드오케스트라가 맡게 돼 매우 기쁘다”며 “화려한 윈드오케스트라의 음악에 이번 연도를 기분 좋게 시작하시면 좋겠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아름다운 갯벌, 섬, 어촌, 어항, 해안선 등을 담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드론 영상·사진을 발굴하고자 추진한다. 공모 기간은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도 누리집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도는 드론 영상·사진 관련 전문가를 구성해 10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영상 5편, 사진 15편 등 총 21편을 선정해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시상할 계획이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수상작은 앞으로 충남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한진 풍어당제’가 오는 3일 당진시 한진포구 일원에서 열린다. 2020년 당진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한진 풍어당제’는 전통적으로 음력 정월 첫 진일(辰日)에 시작해 다음 날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올해 풍어당제는 첫날인 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여 풍어제, 산신제 등 행사가 진행되며 다음 날 4일에는 뱃고사 등이 이어진다. 서해안에 위치한 당진은 본래 포구 문화가 매우 발달했던 지역으로 과거 여러 마을에서 풍어제를 진행했으나 현재에는 안섬과 한진만이 풍어제를 보존 ․ 전승하며 맥을 잇고 있다. 이틀간 진행되는 풍어제는 각종 행사와 볼거리가 가득해 마치 문전성시를 이루던 과거 포구의 모습을 연상케 하여, 지역의 관광자원으로도 부각 되고 있다. 당진시 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항해의 안전과 만선(滿船)을 기원하는 풍어당제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앞으로도 보존에 전승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가족센터는 오는 2월 2일부터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주민을 대상으로 36개 과정이 운영되며 1인당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 체육 △예쁜 손 글씨 쓰기 △제과 및 플라워 클래스 △다문화 인식개선 △컴퓨터 기초 등이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기초한국어, 검정고시 대비 등도 준비됐다. 교육 신청은 금산군가족센터에 전화로 접수하면 되며 과정별 6명에서 40명의 정원이 차면 선착순 마감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진행되나 일부 강좌의 재료비 등은 별도 부담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격차 해소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교육 과정별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