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7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개최한 제40회 충남창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천안제일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포함하여, 총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에 대해 창업 공간 투어와 충남센터 소개를 진행했으며, 이어 유명 유튜버 '직업의 모든 것'이자 '콘텐츠의 신'의 저자인 황해수 씨의 강연을 마련했다. 황해수 씨는 향후 창업에 도전할 학생들에게 일에 대한 본질과 가치 등을 통찰력 있게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충남센터의 역할과 업무 등을 자세히 익힐 수 있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향후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강연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창업포럼은 창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이며 매달 열리는 충남센터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듣고 싶은 창업 강연, 만나고 싶은 전문가 강의 등에 대해 문의가 가능하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명품 문화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미술관 등 품격 있는 도민 문화향유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낸다. 도는 충남을 대표하는 도립 문화체육시설 건립, 백제문화단지 활성화, 대백제전 성공 개최, 충남형 워케이션 정착 등을 통해 전국민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2년차 도민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최신 관광트렌드를 접목한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기반으로 관광매력지역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립 문화체육시설 건립 ‘착착’ 앞으로 충남을 대표할 문화체육시설 중 충남미술관은 2025년 말 개관을 목표로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 도는 개관 이전까지 충남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우수작품 100점 이상 확보를 위해 충남미술관의 방향성(예술, 자연, 기술)에 부합하는 작품 수집 계획 수립 및 11월까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착공 후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인한 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73주년 기념식 및 전쟁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예우와 존경을 표현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남용 서부보훈지청장, 진태구 전 태안군수, 보훈단체 회원 및 참전용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6.25전쟁영상 시청, 국민의례, 표창, 6.25 노래 제창, 전쟁영웅 위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의 모든 참전용사에 감사를 표하고 “참전용사가 지켜낸 국토는 대한민국 번영의 터전이 됐고 자유와 민주의 가치는 우리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핵심 가치가 됐다”라며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참전용사의 수많은 영웅적인 이야기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어 마음 아프다”라면서 “우리 도는 모든 후손이 기억하도록 충남의 전쟁영웅 이야기를 발굴·홍보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보상과 예우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6월 28일 수요일 오후 4시 박물관 일원에서 충청남도역사박물관 조경 및 환경개선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공주시와 함께 2022년 8월 착공하여 10개월간 진행된 공사는 외부 환경개선을 통해 도민과 공주시민의 문화복지를 증진하고, 박물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번 준공 기념행사는 충청남도역사박물관 야외 환경개선 사업의 완공을 도민과 공주시민에게 홍보하고, 박물관 소장 세계기록유산인 '신미통신일록'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 공립박물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유물 기증기탁자의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행사는 오후 3시 30분에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개회식, 박물관 현황 및 사업보고, 공사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진행된다. 2부는 충청남도역사박물관 소장 세계기록유산인 '신미통신일록' 기념석의 제막식, 성공적인 조경 및 환경개선공사를 기념하는 식수, 현장순시 및 박물관 특별전 관람,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충남 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는 개회식 축사를 통해 “우리는 한산모시의 그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단순함 속에 숨어있는 깊이에 세계인들이 감동할 수 있게 저도 많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김 여사의 한산모시문화제 개회식 축사는 33회를 연 문화제 역사상 최초다. 또한,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 추대 이후 김 여사의 첫 지역 일정이 서천군 방문이라는 점에서 한산모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고무적으로 볼 수 있다. 김 여사는 “‘세모시 옥색치마 금박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로 시작하는 가곡 ‘그네’ 속 세모시가 한산모시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라며 “이런 문화제를 계기로 아름다운 서천을 첫 번째로 방문할 수 있어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랑 한산모시는 이미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 위상을 갖고 있다”라며 “한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도 청사 내에서 1회용품을 퇴출시킨다. 도는 16일 도청 지하 1층 로비에서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 계획’ 본격 추진을 안팎에 밝혔다.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계획은 음식물 포장·배달 급증 등으로 1회용품 사용 및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를 확산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9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이 계획은 1단계로 도 본청과 도의회,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부터 시작한다. 도는 우선 도 청사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1회용 컵 반입·휴대를 금지한다. 사무실 및 회의실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금하고, 페트병 먹는물·음료 사용도 금지하며, 회의·행사 시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한다. 청사 내 커피전문점 역시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플라스틱 빨대나 젓는 막대 사용 등도 막는다. 매점에서는 종이컵, 1회용 접시 등 1회용품을 팔 수 없도록 하고, 비닐봉투 사용도 금한다. 도는 이와 함께 ‘1회용품 제로 챌린지’,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역사박물관은 파평윤씨(坡平尹氏) 명재(明齋) 윤증(尹拯) 선생 · 함평이씨(咸平李氏) 백일헌(白日軒) 이삼(李森) 장군 · 기계유씨(杞溪俞氏) 즉지헌(則止軒) 유언호(俞彦鎬) 선생 후손가와 합동으로 지난 6월 5일(월) 일본 덴리대학(天理大學)에서 《조선명현초상화첩》의 친견 행사를 가졌다. 일본 덴리도서관(天理圖書館) 소장 《조선명현초상화첩》은 모두 4첩으로, 한국의 역사적 인물 201위의 초상화가 담겨 있다. 본 초상화첩은 원소장자 조영하(趙寧夏)의 후손이 일본으로 가지고 건너갔다가 생활고로 인해 덴리대학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홍봉한(洪鳳漢)을 비롯한 역대 충청도관찰사 13명, 박문수(朴文秀)를 비롯한 충청도어사 7명 및 송시열(宋時烈) · 윤증(尹拯) 등 조선시대 충남 관련 명현 총 24인의 초상화 28점이 실려 있어,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된다. 본 행사에는 명재 윤증 선생의 윤완식 종손, 즉지헌 유언호 선생의 직계손인 유성준 전 기계유씨 자산공파 화수회장을 비롯한 문중별 대표단이 참여했으며,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백일헌 이삼 장군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20일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만나유(YOU) 충남 1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나유(YOU)’는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해 저녁식사와 함께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이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네트워킹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을 위한 기관 별 지원사업 설명회가 마련된다. 본 행사는 6월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저녁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구글폼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네트워킹을 통해 충남 스타트업 관계자 간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지역 창업생태계 자생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충남센터에서 창업기업의 소통 및 고민 창구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장기 보존 대상 종이 문서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2023년도 중요 종이 기록물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이 기록물을 전자화해 도정의 중요 기록물이 멸실·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중으로 안전한 보존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했다. 도는 총사업비 4억 2000만 원을 투입해 2008년 이전 종이 기록물 가운데 보존 가치가 높은 보존기간 30년 이상인 기록물(행정문서 6000권)에 대한 전산화를 추진한다. 현재는 지난 2007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12만 3099권을 데이터베이스화한 상태로, 직원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열람·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의 생산성 증대 및 신속·정확한 대국민 서비스 강화로 도민 만족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중요 종이 기록물의 디지털 변환사업은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활용 편의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비전자 기록물의 전자화로 기록정보서비스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5일 천안시청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환경의 날, 제2회 환경 교육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엔은 환경 보호에 관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로 정했다. 환경 교육 주간은 국민의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 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환경 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 간을 지정해 환경부와 전국 자치단체가 동시에 운영한다. 환경의 날과 환경 교육 주간을 연계해 개최한 이날 기념식은 도민, 도와 시군 공무원,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 교육 도시 영상 상영, 천안 환경 교육 도시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환경 보전 및 환경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녹색제품 구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계룡·공주·논산·홍성·태안 등 5개 시군에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3 대백제전, 금산 세계 인삼축제, 보령 머드축제 등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가 KTV를 통해 안방으로 찾아간다. 한국정책방송원(원장 하종대)과 충청남도(지사 김태흠)가 5일 충청남도청 상황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홍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V는 홍보 영상의 편성·방영(지역 홍보 SB 사업), 지역 관련 보유 아카이브 콘텐츠와 기술 지원을, 충남도는 영상 콘텐츠 제작·제공 및 행정 지원에 나선다. ’KTV 지역홍보 SB 사업’은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역점사업이나 축제 홍보영상을 프로그램 사이 광고형식으로 무료 편성・반영해주는 KTV 대표적인 지역소통 협력 사업이다. 5일 현재 25개 시·도에서 65편이 접수, 42편이 방영 중이다. 충남의 경우 2023 대백제전(9.23~10.9), 금산 세계인삼축제(10.6~10.15), 여름철 서해안 서핑 등 문화·관광 홍보 영상(15초~2분 분량)을 방영할 예정이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역소통협력(국정과제:114)을 위해 ‘대한민국 정책채널’ K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한국정책방송원(KTV)이 도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영상 콘텐츠 제작·제공 및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한국정책방송원은 홍보 영상의 편성·방영, 지역 관련 보유 콘텐츠와 기술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도가 2023 대백제전,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여름철 서해안 서핑 등 15초에서 2분 가량의 문화·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면 한국정책방송원은 중간 광고 등의 형태로 송출한다. 도는 한국정책방송원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개최 예정인 대표 축제로는 2023 대백제전을 비롯해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K-컬처박람회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예산상설시장, 백마강 테마파크, 논산 선샤인랜드, 예당호 출렁다리, 공주 한옥마을 등 테마별 관광과 여름철 서해안 서핑, 청양 알프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충남 자율방범연합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했다. 충남 자율방범연합회와 논산시 자율방범연합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충남경찰청장,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사패 전달 및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운동경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민들이 밤거리를 편안하게 걷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율방범대 여러분의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두운 밤을 밝히고 있는 여러분과 함께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방범대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치안 유지 활동을 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자율방범연합회는 16개 연합대 262개 지대에 8380명이 가입해 취약 지역 범죄 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펴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Cleveland Museum of Art)이 특별하게 맺어진 뜻 깊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로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 시간)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윌리엄 그리스올드(William M. Griswold) 클리블랜드미술관장이 상호 미술품의 연구·전시 등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2월 클리블랜드미술관이 소장품인 ‘백자청화이기하묘지’ 18점을 반환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클리블랜드미술관과 2025년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은 소장품 교류 전시 및 학술적 목적으로의 이용 등에 협력한다. 도는 클리블랜드미술관을 시작으로, 해외 유명 미술관과의 국제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충남미술관 등을 활용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에 반출된 문화유산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충남의 문화유산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1916년 문을 연 클리블랜드미술관은 개관한 지 100년이 넘는 유서 깊은 미술관으로, 70개의 전시실과 4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오는 9∼10월 공주·부여 일원에서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알렸다. 도는 25일 메트로폴리탄 도쿄 이케부쿠로 호텔에서 한일백제문화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도의회 양경모 의원, 박범인 금산군수, 일본 국토교통성 관계자와 여행 전문 언론 기자, 관광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K-POP고등학교 문화공연, 대백제전 홍보 영상 및 백제문화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대백제전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일본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과 부여국악단 오악사 공연 등 한일 양국에서 이어오고 있는 백제문화 재발견 문화행사로 진행,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쿄 기악무용단 미마지 공연을 거론하며 “미마지탈에는 일본과 한국 사람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라며 “1000여 년 전부터 얼굴을 마주하고, 마음을 나눴던 양국 국민들의 표정이 미마지탈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백제 역사의 고도인 공주·부여 두 도시에서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금산세계인삼축제도 동시에 열어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