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43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게’를 표어로 개최됐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일수 도 부교육감, 국회의원·도의원, 장애인 단체장,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 인권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협회 최병분 보령지회장등 15명이 충청남도모범장애인상을, 김동일 보령시장이 장애인 인권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어울림 대회에서는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을 진행,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장애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보다 편견과 차별의 벽이 높다”라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22일 ‘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등 행사는 건물 내외부 조명을 모두 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에서는 도청을 비롯한 332개 공공기관과 공공주택 8만 2217세대, 기타 지역 상징 건물 등 15곳이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소등 행사에 앞서 도는 21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충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내포신도시 중심상가에서 지구의 날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탄소중립 도민 참여 확산을 위해 우유팩 수거 캠페인, 나만의 환경 손거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부가 지정한 기후변화주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 지구의 날 전·후 1주일이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4월 22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지정해 홍보하고 있다. 안재수 도 기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일본 현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일본 언론인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팸투어는 교도통신사, 동경신문, 훗카이도 신문 등 8개 일본 주요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언론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진행 중이다. 일본 언론인들은 공주와 부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관광명소, 맛집 등을 중심으로 취재 후 다양한 관광 자원과 대백제전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팸투어 첫 날 오후 4시쯤 공주시에 도착한 팸투어단은 공주한옥마을, 국립 공주박물관, 무령왕릉·송산리고분군을 취재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공산성, 공주 카페거리 및 전통시장, 마곡사, 공주 밤 먹걸리공장에서 취재를 이어갔으며, 부여군으로 이동해 대백제전을 소개하는 영상 관람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셋째 날은 정림사지·박물관, 부소산성, 수륙버스 체험 및 궁남지를 취재하고, 서동요테마파크와 백제문화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은 국립부여박물관을 취재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일본은 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3일 도청 지하 1층 구내식당 앞에서 김태흠 지사와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강경농협·세도농협 조합장, 재배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 및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는 최근 방울토마토 특정 품종의 식중독 논란으로 토마토 소비가 줄어들고 가격이 폭락하면서 도내 토마토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2일 기준 방울토마토 상품 가격은 ㎏당 5168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6379원보다 19%나 하락했다. 이에 도는 방울토마토 소비 위축 및 가격 하락에 대응해 도와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방울토마토 무료 시식 행사와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 방울토마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 촉진 분위기를 형성했다. 무료 시식 행사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도청 구내식당에서 자율 배식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팔아주기 행사는 사전 구매 희망 물량을 지하 1층 로비에서 배부하고 현장 판매도 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방울토마토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추진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농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서관은 12일 법정 기념일인 도서관의 날을 맞아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나병준 충남도서관장,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표창, 공연,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 행사에서는 도서관의 날 기념 영상을 함께 관람했으며, 도내 5개 도서관을 선정해 도지사 인증 우수 도서관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도서관 및 독서 문화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오후 행사에선 4인조 재즈밴드 리치파이가 음악 공연을, 임호균 연세대 교수가 ‘공공도서관 공간 사례’ 특강을 펼쳤다. 나 관장은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도서관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도서관의 중요성과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라면서 “도서관 및 독서 문화를 발전시켜 충남도서관을 비롯한 도내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공간으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제59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유관순상위원회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2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관순상 시상식은 유관순상위원회가 주관하고,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했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단체)을 선발해 시상하는 포상제도다. 김태흠 지사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혜정 이화여고 교장,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수상자와 가족,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수상자 공적 소개, 시상, 축하공연, 유관순 열사 어록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한 각 부문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꽃다발을 전달했다. 유관순상에는 비영리민간단체인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유관순횃불상에는 문세랑 서울국제고 학생 등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관순상 수상단체인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유관순 열사와 동시대에 3.1만세운동을 한 의료인이자 제주도의 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최근 문제를 일으킨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로 인해 모든 토마토에 대한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토마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토마토 재배 농가는 문제가 없는 안전한 다른 품종의 토마토까지 소비 급감의 영향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하고 유통 판로가 막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도내 토마토의 경우 이달부터 6월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출하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도는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함께 토마토 농가의 판로 확보, 소비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중심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매장에서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판촉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판촉 행사는 먼저 11일부터 20일까지 오아시스(오프라인 매장 50여 곳과 온라인 매장)에서 진행하고 14일부터 30일까지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한다. 또 다음달에는 이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을 통한 판촉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 진행 품종은 산지 농협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 안전한 품종”이라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면역력 향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역사박물관은 4월 8일부터 16일까지 ‘벚꽃과 함께 인문에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인문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공주에 있는 충남역사박물관은 벚꽃 명소로 유명하다. 1923년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공원 전체가 벚꽃과 불빛으로 눈부셔 밤마다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했다. 충남역사박물관에는 수령이 100년 넘는 금송과 왕벚나무를 비롯하여 여러 수목들이 가득하다. 특히 충남역사박물관은 이번에 환경개선공사를 시행하여 다량의 수목이 식재되어 더욱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충남역사박물관 인문한마당은 전시, 공연, 체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와 근현대 충청남도의 행정기관인 충청감영과 충남도청을 주제로 한 정기특별전 ‘충청의 門을 열다’를 시작으로 충남무형문화재 시연, 가야금 연주, 퓨전국악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개최된다. 특히 인문한마당 행사에는 조선통신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충남역사박물관이 소장중인 세계기록유산인 신미통신일록(조선통신사 기록물)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무빙샌드아트, 조선통신사들이 남긴 시를 낭송하는 시낭송 공연, 야외전시전 ‘조선통신사, 사진으로 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청남도관광재단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해 1박2일간 워케이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상반기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전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홍보 및 기업 근로자들에게 참가 유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박 2일 동안 워케이션 충남 상품과 동일한 숙소, 업무공간,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했다. 이날 중소기업은행, 호반건설, 야 놀자, 주식회사 아이비엠 등 10여 개의 기업의 대표 또는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첫째 날 부여군 롯데리조트(워케이션 숙소) 방문을 시작으로 궁남지, 사비 123창작센터 순으로 둘째 날 태안 만리포 베이브 리즈 호텔(워케이션 숙소), 유류피해극기념관, 천리포 수목원을 끝으로 워케이션 상품을 사전 체험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기업 인사담당자 A 씨는 "근로자들의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업무의 창의성과 성과가 높아질 것"이라며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은 숙소, 업무공간 등이 우수하며 근로자 대상 적극적인 참가 유도를 하겠다고"말했다. 충청남도관광재단 김춘식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홍보뿐만 아니라 워케이션 상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4일부터 30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도민 등 책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11가지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이 제정한 ‘도서관의 날(4월 12일)’이 시행되는 첫해다. 이를 기념해 충남도서관은 오는 12일 제1회 도서관의 날 프로그램으로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의 사서고생 ‘사마천의 사기’ 강연을 진행, 어려운 고전을 집중적이고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서 고전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13일에는 도서관 사서가 아닌 일반 시민이 직접 진행하는 ‘책 읽어주는 도시인’ 프로그램을 추진, 시민의 인문 강연도 준비했다. 공연은 아동작가 권정생의 대표작 ‘강아지똥’을 주제로 한 모래 예술(샌드 아트)로, 15일 어린이가 있는 7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꼭 도서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덕산도립공원 내 산책길 주변으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이번 주말 만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덕산도립공원 추천 나들이 코스는 상하벚꽃길(삽교→덕산방면)을 지나 옥계저수지, 덕산도립공원 가야산 주차장 구간이다. 이 코스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벚꽃길 구경과 함께 남녀노소 걷기 좋은 가야산 백제 미소길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벚꽃길 나들이에 나선 차량 통행에 대비해 덕산도립공원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동열 도립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기간을 뒤로하고 정부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많은 탐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탐방객들을 위한 교통지도, 탐방로 수시 점검 등 탐방객 안전 및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다음달 2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탄소중립’을 연계한 식목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식목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휴양림 탐방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단위 탐방객을 위해 숲해설 및 탄소중립 이해 OX퀴즈,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한 화분에 편백나무, 사철채송화 묘목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했다. 태안사무소는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는 물론 재활용 화분에 묘목 심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반려식물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 연구소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규모로 열리는 식목일 행사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따뜻한 봄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남 서천군지회(이하 서천 예총)가 지난 21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제4대 강정남 회장 이임과 제5대 강석화 신임회장 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강석화 신임회장은 그동안 서천 예총을 이끈 강정남 전 회장에게 노고를 위로하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패를 받은 강정남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역 내 수많은 예술문화인이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맞이하는 기나긴 시련을 겪었지만, 이젠 그 시기가 끝나 다행이다”라며 “앞으로 오늘 취임하는 강석화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서천 예총이 꽃이 만발하는 봄날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술문화를 사랑하는 김기웅 군수와 새로운 예술의전당의 건립 등으로 지역 내 예술문화인들의 새로운 도약과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며 “저 역시 미력하나마 예술문화 도시 서천을 만드는 데 강석화 신임회장을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취임하는 강석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술문화가 곧 복지인 시대가 오는 것은 예술문화의 수준이 삶의 질을 좌우하게 되었기 때문”이라며 “어떤 이들은 예술을 관광이나 IT산업 같은 굴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군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지난 18일 서면 마량진항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sbn뉴스는 지난 26일 행사장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살펴봤다. 이날 축제장에는 따뜻한 날씨 탓인지 봄철 별미 주꾸미를 즐기기 위해 주말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축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축제장에는 싱싱함은 물론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봄철 보양식 주꾸미를 주재료로 만들어진 볶음,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말 그대로 주꾸미의 향연이 펼쳐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전세계에서 물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모두가 함께 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도는 22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환경단체, 도민 등 340여 명과 함께 ‘2023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엔이 정한 올해 주제는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이며, 국내 주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다. 두 주제 모두 물을 사용, 소비, 관리하는 모두가 함께 움직여 변화해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오염된 물 정화 퍼포먼스, 전시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유공자 표창은 물관리 정책 추진 및 우수시책 발굴 등 물환경 보전, 물관리 정책 실천에 공헌한 공무원·민간인·기관단체 등 8명을 선정 표창했다. 이와 함께 가뭄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위해 실천방안을 홍보하고, 오염된 물 정화 퍼포먼스를 통해 깨끗한 수자원 보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는 의미를 다시 한 번 각인했다. 참석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