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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제1회 도서관의 날 맞아 공연·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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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제59회 도서관 주간 기념 11개 프로그램 운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4일부터 30일까지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도민 등 책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11가지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이 제정한 ‘도서관의 날(4월 12일)’이 시행되는 첫해다.


이를 기념해 충남도서관은 오는 12일 제1회 도서관의 날 프로그램으로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의 사서고생 ‘사마천의 사기’ 강연을 진행, 어려운 고전을 집중적이고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서 고전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13일에는 도서관 사서가 아닌 일반 시민이 직접 진행하는 ‘책 읽어주는 도시인’ 프로그램을 추진, 시민의 인문 강연도 준비했다.


공연은 아동작가 권정생의 대표작 ‘강아지똥’을 주제로 한 모래 예술(샌드 아트)로, 15일 어린이가 있는 7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꼭 도서관, 꽃 도서관’을 주제로 책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맞춤형 추천 도서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획 전시 등을 연다.


이와 함께 영화 상영,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 만들기 행사, 사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충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 관장은 “제1회 도서관의 날 및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민에게 특별한 독서문화 행사를 제공하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책 읽는 기쁨을 느끼고 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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