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서북소방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최근 2024년 2월 등산 중 떨어지는 바위에 맞아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했고, 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서 무너진 토사에 인부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해빙기에는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땅에 스며든 물이 얼고 녹는 과정이 반복돼 지반이 약해지면서 붕괴사고 위험이 높다. 또한 하천 등의 얼음 두께가 얇아지면서 빙판 깨짐으로 인한 수난 사고도 발생하기 쉽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대나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을 지날 때에는 균열이나 지반 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미리 살펴야 하며, 운전할 때에는 낙석주의 구간에서는 서행하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등산 시 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바위와 땅이 얼었다 녹으며 미끄러울 뿐 아니라 낙석의 위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얼음낚시 등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소방서로 신고해달라”며 “야외
2024-03-1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서북소방서는 제 37회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는 총 2가지(구급전술, 구급술기)로 진행된다. 구급전술 분야는 시나리오 형식으로 진행되며 5명이 한 팀이 되어 총 2가지 종목(응급처치, 다수 사상자 대응)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구급술기 분야는 기본소생술, 정맥로 확보, 기관내 삽관, 심전도 판독 등을 평가하여 그에 따른 순위가 부여된다. 도내 16개 소방서는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구급전술 분야를, 다음달 4일 구급술기분야에 대한 실력을 겨루게 되며 우승 팀은 6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 경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천안서북소방서를 대표한 6명(김원형, 김승훈, 박지예, 차은지, 김병찬, 송인호)은 올해 2월부터 체계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김용태 재난대응과장은 “바쁜 현장 활동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대회 준비를 위해 맹훈련 중인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끝까지 부상 없이 안전에 유의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
2024-03-1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겨울철 강풍·강설 등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한다. 위원회는 18일 도청에서 제58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일제 정비 계획을 의결했다. 이번 정비 계획은 그동안 운영해 온 교통안전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가벼운 정비 사항 등을 즉시 조치하는 1단계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필요 예산을 조달하고 시설을 보강하는 2단계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총 8주간 진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노후·고장으로 훼손된 교통안전시설 점검 후 정비 △법령·지침 등 기준에 어긋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통약자를 배려한 횡단보도 보행 시간(0.7m/sec) 부여 여부 확인 등이다. 또 위원회는 도내 교통사고가 빈번한 곳을 위주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정비 불량인 화물차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물차 안
2024-03-1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위탁 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해 민간 위탁 사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민간 위탁의 이해 △민간 위탁 대상 사무 선정 기준 △민간 위탁 기본조례 및 개별조례 준수 △민간 위탁 운영 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 위탁 업체 선정 및 계약서 검토 △민간 위탁 서비스 지속적인 개선 유인 △민간 위탁 사무 감사 등이다. 전상욱 도 자치행정과장은 “민간 위탁 사무의 효과성 제고가 도민 만족으로 이어지도록 직원의 위탁 사무 관리능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49개 민간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민간 위탁 사무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지도 점검 및 성과 평가 강화, 민간 위탁 사무 정보공개 실시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2024-03-1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아산시미래장학회는 지난 15일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아산시산림조합(조합장 맹태섭)으로부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재)아산시미래장학회 고삼숙 이사장이 참석했다. 맹태섭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아산시 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 청소년들이 미래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삼숙 이사장은 “아산시산림조합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회가 앞장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산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산시산림조합은 2020년 500만 원, 2022년부터 2023년 각각 1,000만 원씩 총 2,500만 원을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이웃돕기 성금도 기부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재)아산시미래장학회는 아산시민 1인 1계좌 운동의 일환으로
2024-03-1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박경귀 아산시장이 18일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붉은색 유니폼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치적 해석을 일축했다. 앞서 지난 9일, 충남아산FC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기존 푸른색 유니폼이 아닌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이에 붉은색이 구단주인 박경귀 시장과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충남지사의 소속 정당(국민의힘)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총선을 앞둔 정치적 의도라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아산시는 이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전백승 정신을 기리는 차원에서, 장군의 상징화 작업으로 충남아산FC의 홈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삼도수군통제영(현 해군사령부)으로 삼고 장군 휘하의 장수 37명의 깃발을 걸은 바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충남아산FC도 이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순신 장군의 융복과 같은 붉은색 유니폼을 제작해 착용했고, 홈경기 개막전에 충남도지사와 아산시장이 참석한 것일 뿐”이라며 “이를 정치적으로 확대해석하는 일부 여론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박 시
2024-03-1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개별공시지가 4월 8일까지 의견 접수 등 1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개별공시지가 4월 8일까지 의견 접수 서천군이 1월 1일 기준 토지 20만 4천 필지에 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개시하고 내달 8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은 4월 30일 실시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시·군에서 조사·산정한 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 청취를 통해 더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절차다. 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서천군청 민원지적과,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감정평가사와 직접 민원 상담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제도이다. 의견제출 기간에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에 상담을 신청하면 해당 지역 담당 감정평가사와 유선 상담 또는 방문 상담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의견이 제
2024-03-18 sbn뉴스[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문화센터, 새만금 메타버스서 주말전문체험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청소년문화센터, 새만금 메타버스서 주말전문체험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청소년 디지털 활동 진행을 위해 지난 16일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군산 철길마을에서 ‘메타, 레일(rail) 군산’ 주제로 주말전문체험을 했다. 오전에는 부안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에서 아름다운 홀로그램 영상들과 VR기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에 생활양식과 기술적 발전에 대한 상상력을 넓히고 현실과 가상 세계 간의 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상 현실 속 레이스 경주장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퓨처레이싱’과 사용자의 머리나 몸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그에 맞춰 가상 세계를 조작하는 자이로스코프센서가 탑제되어있는 놀이기구인 ‘자이로VR’을 타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군산 철길마을에서 옛날 교복을 입어보고, 달고나를 만들어 보는 등 윗세대의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가상 현실, 증강현실, 그리고 기타 혁신적인 기술들이 어떻게 우리의 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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