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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급락한 토마토값…소비 촉진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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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도내 토마토 농가 돕기 판촉 행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최근 문제를 일으킨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로 인해 모든 토마토에 대한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토마토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토마토 재배 농가는 문제가 없는 안전한 다른 품종의 토마토까지 소비 급감의 영향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하고 유통 판로가 막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도내 토마토의 경우 이달부터 6월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출하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도는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함께 토마토 농가의 판로 확보, 소비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중심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매장에서 다음달까지 순차적으로 판촉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판촉 행사는 먼저 11일부터 20일까지 오아시스(오프라인 매장 50여 곳과 온라인 매장)에서 진행하고 14일부터 30일까지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한다.


또 다음달에는 이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을 통한 판촉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 진행 품종은 산지 농협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 안전한 품종”이라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면역력 향상, 혈당 개선, 고혈압·골다공증 예방 등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안전한 충남산 토마토 소비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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