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멸종 위기 곤충을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애완 사육'을 연구한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현재 두점박이사슴벌레 사육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사슴벌레와 모양은 같으나, 색깔이 황갈색으로 확연한 차이가 난다. 몸 길이는 수컷 47∼65㎜, 암컷 23∼35㎜로, 주로 밤에 활동하며, 5∼9월 관찰된다. 앞서, 충남농기원 산업곤충연구소는 포획 허가를 받아 제주도 일원에서 두점박이사슴벌레 10개체를 포획, 인공증식에 성공하며 50개체를 확보했다. 올해에는 두점박이사슴벌레 대형 개체 생산에 성공했다. 내년에는 사육 온도별 생육, 월동 유무에 따른 산란양 조사와 함께 사육키트 개발을 추진한다. 야생 두점박이사슴벌레의 경우 환경청 허가 없이는 포획 자체가 불가하지만, 인공증식 개체는 증명 절차 등을 거치면 일반 가정에서도 사육할 수 있다. 한국인 연구사는 "두점박이사슴벌레는 흔하게 볼 수 없는 색깔을 가진데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어서 농가 대량 사육을 통한 애완‧학습용 보급 시 학생 등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곤충산업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의회가 5분 발언 인원 제한을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5분 발언 인원 제한 해제는 지난 제339회 임시회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통과 됨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본회의 개회일과 폐회일에 8명씩 16명만 5분 발언이 가능했으나, 이제 발언을 희망하는 의원은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 5분 발언 시간을 본회의 개회일과 폐회일 '40분 이내'로 제한했던 회의 규칙도 개정됐다. 5분 발언 신청 또한 상임위원장을 경유해 하던 것을 의원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해 접수순으로 발언하게 된다. 이번 회의규칙 개정안은 오는 9월 15일부터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부터 적용된다. 방한일 의원은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려면 발언 시간에 제한을 둬선 안된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에 전하는 것이 도의원의 책무인 만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도민 복리증진에 앞장서는 12대 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보령에서 한 달 살기 '보령100SCENE' 가을 시즌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사계절 체류형 관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절별로 최대 5팀을 선정해 참가팀의 여행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보령에 관심이 있고 개인 SNS 등을 통해 여행 기록을 홍보할 수 있는 타지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여행 기간은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까지 자유일정으로 팀별 최대 4명까지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여행 지원 금액으로 실제 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1만 원씩 지원한다. 식비는 실제 비용과 관계없이 1인당 1일에 2만 원씩 지원한다. 30일 체류 시 숙박비는 1팀당 최대 150만 원, 식비 및 체험비는 1인당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 달 살기에 선정된 팀은 9월부터 11월까지 보령을 여행하며 개인별 2가지 이상 홍보 채널을 선택해 홍보활동을 해야 한다. 보령시는 홍보 실적에 따라 상위 5명을 별도 선정해 보령사랑상품권을 체류 기간 1일당 1만 원씩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기웅 군수, “군의회와 소통·협치 강화” 등 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김기웅 군수, “군의회와 소통과 협치 강화할 것”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8일 오전 군의회를 찾아 수로 건설 사업 언론브리핑 과정에서 의회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던 점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 1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해수유통을 통한 금강하구 생태복원에 대한 원론적인 동의와 함께 서해 생태복원을 위한 대안으로 길산천과 판교천 수로 건설 사업의 아이디어를 함께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있을 경제성 분석과 재원 조달, 관련 부처 협의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노력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로 건설에 대해 환경문제 등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지역뿐만이 아닌 타 지역과의 이해관계는 물론 국책 사업과 연계되는 여러 문제가 얽혀있는 만큼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서천군은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으며, 금강하구둑 설치 이후 악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홍원항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제20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 꽃게 축제’가 열린다. 9일 서천군에 따르면, 홍원항마을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꽃게를 비롯해 각종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행사장 근처에는 수산물 판매 상가와 식당이 밀집돼 있어 싱싱한 전어, 꽃게를 구매할 수 있다. 인기 프로그램인 전어 잡기 체험, 깜짝 경매, 보물 찾기, 특산품 판매 코너 등도 운영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인 보물 찾기는 주말(토요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장 내에서 이뤄진다. 깜짝 경매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어 맨손 잡기 체험은 오후 2시 주 무대 옆에서 진행된다. 행사장 내 1kg당 음식 가격은 전어를 기준으로 구이와 회는 3만5000원이며, 무침은 4만 원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되며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8월 1주차 도내에서 채집한 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발견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3주 정도 일찍 발견됐으며, 최근 고온다습 환경이 지속되면서 모기의 산란 조건이 좋아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전파하는 인수공통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95% 이상이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약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아직까지 적절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백신 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9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고3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했다. 김 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수험생을 응원한다”며 “남은 기간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꾸준히 노력한다면 수험생들의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100일 동안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교육청에서도 수험생들의 안전한 수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험생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남은 100일의 기간을 성공적인 기적의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그는 “100의 옛 우리말은 ‘온’으로 단순히 100이라는 뜻만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많다’는 의미를 뜻한다”며 “여러분이 맞이하는 수능 100일은 여러분에게 앞으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의미”라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헬렌켈러는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의 근대 모습을 엿볼 수 있는 '2022 공주 문화재 야행'이 오는 9월 2일부터 4알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6회를 맞은 공주 문화재 야행은 공주시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야행은 1890년대 동학농민운동부터 1940년대 충남도청 이전까지를 배경으로 19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문화재 야간 개방 ▲제민천 모던음악회 ▲관객참여형 연극 ▲스탬프 투어 ▲해설사 동반 투어 ▲온라인 답사 프로그램 등이 있다. 공주 특산물 먹거리와 주무대 공연을 즐기는 동안 펼쳐지는 연회 '낭만만찬', 지역예술인 판매 장터 등도 열린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자영업 닥터제'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자영업 닥터제는 맞춤형 1:1 컨설팅과 경영교육 프로그램, 최대 200만 원 한도의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맞춤형 1:1 컨설팅은 전문가가 사업장을 찾아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경영기술·마케팅·법률지원 등을 제공한다. 컨설팅 결과, 영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점포는 총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업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영과정 전문교육도 제공받을 수 있다. 단계별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상공인 성장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성장자금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이자와 신용보증수수료는 전액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부담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자영업 닥터제 누리집 또는 자영업 닥터제 운영본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대전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400업체를 선발하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마산면, ‘3.1 마을카페’ 조성 추진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마산면, 내년까지 ‘3.1 마을카페’ 조성 추진 마산면이 지역에서 3.1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신장리 일원에 내년까지 ‘3.1 마을카페’를 조성한다. 마산면은 지난 1월 농림부의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공모로 4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까지 3.1마을카페 건립을 추진한다. 고택 리모델링을 통해 탄생할 3.1마을카페는 블루베리, 수박, 토마토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판매한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산면은 운영주체가 될 주민들에게 교육,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종석 마산면장은 “마산의 역사를 소개하는 특징 있는 설정으로 카페를 조성하고, 블루베리 전국 최대 생산지라는 장점을 활용한 카페 음식 개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2022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2022년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라는 주제로 서천군 문해학습자 2명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시화전 부분에서 장항공공도서관 성인문해교실의 김동엽씨가 ‘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NH농협 서천군지부,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등 8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합니다. ◇NH농협 서천군지부,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NH농협 서천군지부가 지난 5일 국민-농업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위한 범국민 범농협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산 쌀 공급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을 위해 실시됐다. 서천군에서 생산된 서래야 쌀(1kg) 400포를 구매해 금융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나눠주고 있다. 신봉섭 지부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최근 3차례 실시한 정부 시장격리(37만 톤)에도 쌀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도농상생을 위해 국민 모두가 우리 쌀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농협 임직원들은 쌀 소비촉진 1.2.3 운동에 동참해 쌀 소비확대와 전국민 쌀 소비촉진 붐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천소방서, 화재취약대상 소방사범 일제단속 서천소방서가 대형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 대상은 소방공사 현장 및 소방시설업, 위험물 제조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8일 서천지속협은 최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부터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자로 확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공모전이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게 된 사례는 홍성민 서천지속협 사무국장이 응모하고 발표한 '서천갯벌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위한 서천지속협 8년간의 노력'이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협의회 위원, 주민, 서천군, 등재추진단 등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서천갯벌 보전을 위해 지역이 더욱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일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열리는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 대덕구 문평동과 신탄진동을 연결할 도로가 설계 작업에 들어간다. 8일 대전시는 문평동~신탄진동 국지도 32호선 도로개설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평~신탄진 도로는 갑천과 금강을 따라 신구교에서 현도교까지 연장 4.5㎞, 폭 20m,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완성되면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대전~문의간 도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며 대전순환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2024년 3월 완료된다. 문평~신탄진 연결 도로는 총 850억 원(국비 469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에 문평~신탄진 도로개설을 본격 추진하게 돼 산업단지 활성화와 시민들의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볏짚은 철새에게 양보하세요' 충남 서산시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생태계서비스지불계약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서산시 천수만 A․B지구에 찾아오는 철새들의 먹이와 안식처 공급을 위해 추진된다. '생태계서비스지불계약사업'은 볏짚 존치와 무논 조성 두 가지로 진행된다. 볏짚 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논에 존치해 먹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무논 조성은 벼 수확 후 논에 물을 가둬 철새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계약자는 벼 수확 후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계약을 이행해야 하며, 계약금은 계약체결 후 100% 선금 지급된다. 계약 미 이행시 선급금을 회수하며, 다음 해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 대상은 천수만 A․B지구 간척농지 경작자이며, 직불금확인서 등 경작확인 서류와 통장과 도장을 지참해 서산버드랜드에 방문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서산버드랜드사업소 휴관일로 접수하지 않는다. 한편, 천수만은 매년 200여 종, 15만 개체 이상의 야생 조류가 관찰되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만 75세 이상의 부모를 모시는 3대 가정에 '효행장려금'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7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다.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된다. 세대주(부양하는 자)는 신청일 현재 2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연 40만 원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1회에 20만 원씩 계좌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한다. 지급 방식은 신청인이 선택한다. 신청은 세대주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효행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다. 한편, 공주시의 효행장려금 제도는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설 명절에 도입됐으며, 올 설 560여 가구에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