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내년 3월까지 1만9024기를 안치할 수 있는 신규 봉안당을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봉안당 건립은 현재 포화상태인 '태안군 공설 영묘전'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신규 봉안당 건립에는 총 사업비 58억61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상 2층, 연면적 2133.25㎡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3월 준공 시 1만9024기의 봉안함을 추가로 안치할 수 있다. 부부단도 신규 운영된다. 신규 봉안당 사용 신청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받는다. 신청서와 주민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지난 1998년 11월 개관한 기존 태안군 공설 영묘전은 봉안함 총 4944기를 수용할 수 있으나, 이달 현재까지 4003기가 이미 봉안돼 포화상태에 이르러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논의돼 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하 KYDO)가 오는 27~28일 충남 서천군에서 합동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합동연주회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에코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각각 진행된다. 27일 오후 5시에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28일 오후 2시에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각각 연주회가 열린다. 합동연주회에는 충남 서천군, 충북 괴산군, 전남 신안군 KYDO에 소속된 100여 명의 청소년 단원들이 함께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KYDO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의 기본적인 소양과 문화 예술을 겸비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케스트라로, 이번 합동연주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청소년 단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미래를 향해 힘차게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YDO 합동연주회는 KYDO가 설립된 2011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11곳에 있는 지역KYDO 청소년 단원들에게 양질의 음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YDO에는 2022년 현재 전국 11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 재정 7000억 시대 포문...2회 추경 991억 편성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재정 7000억 시대 포문...2회 추경 991억 편성 서천군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991억원을 편성, 지방재정 7000억 원 시대의 포문을 연다. 22일 서천군에 따르면, 2회 추경은 일반회계는 965억(16.83%) 증가한 6703억, 특별회계는 25억(6.54%)이 증가한 417억이 편성됐다. 이는 1회 추경 대비 16.17% 증액된 수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완전 극복과 군민 안정, 지역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SOC사업을 중점으로 편성됐다. 세입은 지난해 국세 초과징수와 2022년 정부추경에 따른 교부세 정산 증액분, 지역소멸대응기금, 2021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했다. 코로나19 완전 극복과 군민 안정을 위한 예산으로는 ▲비료 가격안정 지원 25억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비 16억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15억 ▲서천사랑상품권 70억 추가 발행에 따른 10% 할인판매보전료 7억 등이다. 재해 및 재난 등에 즉각 대응하
[sbn뉴스=부여·청양] 나영찬 기자 = 22일 정부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과 청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따르면,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재난 상황 복구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더해져 빠른 응급 복구와 함께 항구적 대책이 추진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1600만 원 ▲반파 800만 원 ▲침수 200만 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된다.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도 국비 지원이 확대된다. 간접 지원으로는 건강보험료 경감과 통신,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이 있다. 김태흠 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재민 등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17일 부여군에는 431.5㎜, 청양군에는 404.5㎜의 비가 내렸다. 같은 기간 충남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2022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 21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2전시관 일원에서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와인·전시 시음회도 26~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230개 부스가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국제 와인 기구(OIV)가 승인하는 세계 3대 와인 품평회인 '아시아 와인 트로피'는 21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개최된다.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선정된 와인은 '대전 라벨'로 전 세계에 유통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와인 정보 제공을 위한 컨퍼런스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와인 로드쇼 등이 연계된다. 특히, 26~28일 오후 7시 엑스포 과학공원 한빛탑 광장에서는 와인 시음과 함께 재즈, k-pop 공연을 즐길수 있는 '와인 문화의 밤' 야외 행사가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가을 꽃게 잡이가 시작됐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지역 가을 꽃게 잡이는 어제(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금어기가 풀린 21일 자정, 태안군의 꽃게 산지 백사장항에서는 2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한 척당 200~800kg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왔다. 이날 백사장항의 총 꽃게 수확량은 10톤가량으로 추산되는데, 전년 동기 첫날 수확량인 1.5톤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올해 꽃게 잡이 대풍을 기대하게 한다. 꽃게가 더 잡힌 만큼 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20%가량 저렴해졌다. 백사장항 위판장에서는 크기에 따라 1kg당 6000원에서 1만1000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다. 한편,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급경사와 하천 등 악조건에서도 이동하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산불전문진화차'를 도입했다. 2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도내 첫 배치된 산불전문진화차는 최근 5년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서산소방서에 도입됐다. 이 소방차는 4륜구동으로 최대 45도의 급경사지를 오르고, 특수 타이어를 장착해 최대 1.2m 수심의 하천이나 웅덩이에서도 움직일 수 있다. 산불전문진화차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고압 펌프를 탑재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는 산불에 대응할 수 있다. 이동 중에도 계속 물을 뿌리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올 하반기 공주와 청양, 내년에는 천안동남서에 산불전문진화차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전익현 충남도의회 의원(서천1.더민주)이 학생들의 스마트폰·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게임에 중독돼 학업 중단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구성됐다. 모임 구성원은 대표자인 전익현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대학 교수, 초등학교 교장, 상담교사 등 모두 20명이다. 전익현 의원은 "학생들이 학업과 사회 환경 변화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 활동이나 활동 공간이 부족해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이 학업 중단에 미치는 영향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관내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의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통한옥마을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군은 이번 전통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교촌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면적 4만3975㎡)을 결정 고시했다. 전통한옥마을은 대흥면 교촌리 468번지 일원에 들서서며, 한옥을 테마로 한 숙박 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남부예당생활권, 대흥향교 등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전통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고맛나루장터'에서 내달 6일까지 추석 맞이 할인 특가전이 열린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특가전에서는 공주시에서 생산‧가공한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배 세트 ▲사과 세트 ▲기름 세트 ▲차 세트 ▲꿀 세트 ▲한과 세트 등으로 가격은 2~3만 원대로 판매한다. 상품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고맛나루쌀, 공주 알밤, 알밤 찹쌀떡, 밤꿀, 갈비, 비누 등 100여 가지의 제품을 최대 6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벤트로는 ▲공산성차 4종 세트 선착순 100명 증정 ▲고맛나루장터 가입 마일리지 5000점, 구매 마일리지 3% ▲우수 후기작성자 쿠폰 ▲구매 금액에 따른 쿠폰 등이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부모님과 따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원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청년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임차보증금, 관리비 등을 제외한 실제 납부하는 월세에 대해 최대 240만 원(월 최대 20만 원)까지 최대 12개월 동안 매월 분할 지원한다. 주거급여 수급자의 경우 월세 지원액에서 주거급여액 중 월차임분을 차감한 금액만 지원한다. 지원 대상 여부는 마이홈포털 누리집 자가진단서비스, 복지로 누리집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늘(22일)부터 복지로 누리집이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금강하굿둑 국민여가캠핑장 입찰공고 게시 등 1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금강하굿둑 국민여가캠핑장 입찰공고 게시 서천군이 지난 10일 마서면 금강하굿둑 김인전공원에 있는 국민여가캠핑장 운영을 위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공고는 올해 5월 캠핑장 조성공사가 끝마쳐 앞으로 캠핑장을 운영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공고 기간은 오는 22일까다. 개찰은 23일에 실시된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고일인 8월 10일 기준 1년 이상 서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으로 1년 이상 관련 직종 또는 유사경력을 입증해야 한다. 국민여가캠핑장은 바닷가 방면의 A타입 10면, 잔디광장 방면의 B타입 30면 등 총 40면의 캠핑구역,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관리사무실, 잔디광장 등 캠핑장 편의시설, 자동차 수용 120대 규모의 주차장 등이 갖줘져 있다. ◇제2기 서천군 청년 네트워크 위원 19일까지 모집 서천군이 오는 19일까지 ‘제2기 서천군 청년 네트워크’에 참여할 40명에서 100명 내외의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모여 교류하며 지역의 청년 문제를 서로 논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마서면, 찾아가는 작은 꾸러미 전달 등 12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마서면, 찾아가는 작은 꾸러미 전달 지난 11일 마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의 집을 방문하고 식품을 전달하며 호우피해가 없는지 살피며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비대면 진로프로그램 실시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해 비대면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의 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해양생물 과학체험 세트를 전달했으며, 아이들이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지속재단, CJB 청주방송국 방문 지난 10일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놀러와요, 시장(이하 놀장)’ 라디오 방송 국원들을 대상으로 CJB청주방송국으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놀장’ 라디오 방송 국원들에게 방송 실무경험 능력을 키우고, 실제 방송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상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의 강남북을 연결할 '제2금강교' 건설 계획이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가 문화재 현상변경에 대한 재심의를 갖고 제2금강교의 교량 높이 재조정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번 재심의에서 위원회는 교량 디자인 설계 시 문화재 전문가를 포함한 관계 전문가와 협의 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제2금강교는 현 금강교 옆에 접속도로 포함 총연장 820m, 폭 9.9m의 왕복 2차로 교량으로 지어진다. 공주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480억 원을 절반씩 부담한다. 공주시는 이번에 마지막 관문인 문화재 현상변경을 통과하면서 올해 말까지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실시설계와 도로구역 결정(변경) 고시를 완료한 뒤 공사에 본격 착공,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제2금강교가 건립되면 지금의 금강교(등록문화재 232호)는 완전한 보도교로 전환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오는 13~15일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12일 보령시에 따르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폐막식이 열리는 15일까지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13일 오후 8시에는 머드광장 해변특설무대에서 EDM공연 '머디엠'이 열리며 ▲캐스퍼 ▲차니 ▲춘자 등이 출연한다. 14일 오후 8시에는 댄스·힙합공연 'HIP한 레이블파티'가 열리며 ▲MB크루 ▲머드 더 스튜던트 ▲와킵스 ▲쿤타 등이 출연한다. 두 공연이 끝난 후에는 뒤풀이 공연으로 머드몹신공연(물대포)이 이어진다. 마지막 15일에는 오후 6시부터 식전공연으로 ▲한복패션쇼 ▲이윤아 국악솔로 공연 ▲폐막 주제 퍼포먼스(야단법석)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비투비 ▲김호중 ▲노라조 ▲드림캐쳐 ▲창민 ▲알렉사 등이 출연한다. 공연이 끝난 후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