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오는 2026년까지 43만㎡ 규모의 '케이스마트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28일 예산군에 따르면, 어제(27일) 예산군청 상황실에서 예산군, 산업단지닷컴, 동원건설산업이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예산읍 관작리에 43만7000㎡ 규모로 약 1085억 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산업시설용지와 주거용지가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예산군은 2026년까지 산업단지 인·허가 승인, 토지보상, 단지조성, 용지분양이 완료되면 1690여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557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192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경찰청이 내일(29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될 이번 단속은 서해안 관광지 일대, 천안·아산 유흥가, 고속도로 등 29개소를 중심으로 200여 명이 경찰이 동원된다. 이와 함께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교차로 우회전 중 일시정지 의무 위반 등 교통 법규 위반행위와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도 진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휴가철 가족단위 이동차량이 많기 때문에 음주운전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찰은 주야 장소불문하고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작년 여름 휴가철(7~8월) 도내 음주 교통사고는 519건으로 하루 평균 9.2건(연평균 7.8) 발생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동과 봉명동을 연결할 '온천북교'가 오는 30일 아침 8시에 개통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온천북교는 연장 66m, 폭 20m의 왕복 4차로 규모다. 유성천으로 단절된 궁동과 봉명동을 연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공사에 들어갔으며, 총사업비 54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온천교와 유성대교 사이 500m 구간에 교량이 없어 봉명동에서 궁동으로 이동할 경우 약 1km를 우회해야 했으나 온천북교 개통으로 약 900m의 거리가 단축됐다. 앞으로 일 평균 6000여 대의 차량이 온천북교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궁동과 봉명동 간 이동거리 단축은 물론 충대오거리, 온천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량 감소로 주변지역 교통 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올해 상반기 33만여 건이 넘는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19신고 접수 건수는 33만6302건이다. 이는 전년 동기 32만3823건 대비 3.8%p 증가한 건수다. 유형별로는 코로나19 등 문의 안내가 9만 91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구급 7만1352건 ▲화재 1만7920건 ▲구조 1만2608건 순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3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증가세를 보였다. 시간대별로는 활동량이 많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체 신고의 53%가 집중됐다. 요일별로는 특정 요일에 집중되지 않고 큰 편차 없이 고르게 접수됐다. 소방서별로는 아산소방서가 3만427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천안서북소방서 3만3872건, 천안동남소방서 2만8897건 등이다. 코로나19 관련 출동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6% 늘어난 1만8530건, 확진 환자는 152% 증가한 4498명을 이송했다. 코로나19 관련 상담은 7942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 341건과 비교해 23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신진항 해상에 추락한 50대 선원이 해경에 구조됐다. 28일 태안해양경찰서는 이날 밤 12시 45분경 신진항 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진 A씨를 해경구조대와 신진파출소에서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선착장에서 어선으로 이동하던 중 해상에 추락했다. 구조된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물에 뛰어들어 구조하려 하지 말고, 주변에 물에 뜰수 있는 부유물을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주고 즉시 구조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기웅 군수, 기재부 찾아 현안사업 예산 요청 등 2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김기웅 군수, 기재부 찾아 현안사업 예산 요청 김기웅 군수가 지난 18일에 이어 어제(26일)도 기재부를 찾아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26일 김기웅 군수는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산업 서해권역 거점화를 위한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가 2023년 예산 반영을 건의한 사업은 ▲국가 해양바이오 인증센터 건립(총사업비 250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총사업비 347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연안 침수와 해양쓰레기 범람 문제를 겪는 문제 해결을 위한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총사업비 244억 원)과 제련 산업 쇠퇴로 침체한 장항읍의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장항 Re-Fine 문화재생활력사업(총사업비 110억 원) 등도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현안 사업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무엇보다 국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계속해서 발로 뛰며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미래 100년 발전 과제인 해양바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 농촌지도자, ‘탄소중립 실천 3GO운동’ 앞장 등 27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농촌지도자, ‘탄소중립 실천 3GO운동’ 앞장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3GO 운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는 8월 말까지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이삭거름 적기 시용에 대한 교육이 펼쳐지는 지역 내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농협을 순회하며 탄소중립 실천운동 ‘올리GO, 내리GO, 유지하GO’의 15개 실천 과제를 읍면단위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천 3GO 운동의 주요 내용은 ▲토양 개량제 뿌리기, 완효성 비료 사용 늘리기의 ‘올리GO’ ▲농기계 공회전 자제, 시설원예 연료 줄이기, 물 절약, 폐영농자재 수거와 소각 금지, 가축 손실 사료량 줄이기의 ‘내리GO’ ▲비료 사용 처방서와 농약 안전사용 지침서 준수, 영농 경영기록 생활화, 운반 시 표준 적재량 지키기, 시설 적정온도 유지, 가축 적정밀도 준수의 ‘유지하GO’이다. ◇서천군 옥외광고협동조합, 성금 기탁 지난 25일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가 서천군 옥외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 수산기업이 베트남에서 6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19∼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진 수출상담회와 제품 홍보·판촉 행사에서 10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612만 달러의 수출 계약(13건) 성과를 달성했다.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내 기업은 수산식품, 조미김, 화장품 등 8곳이다. 수출 상담회는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현지에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제품 홍보·판촉 행사는 동남아시아 제1의 대형마트인 빅 시(Big C) 마트에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약 3000명의 베트남 현지 소비자가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선별진료소 당일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운영될 당일예약 시스템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휴대전화나 PC로 선별진료소를 예약할 수 있다. PCR 검사대상 시민은 천안시청이나 서북구보건소 누리집 '당일예약 및 전자문진표' 창에서 검사를 예약할 수 있다. 방문 시간을 선택하고 코로나19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예약정보가 문자서비스로 안내된다. 이후 PCR검사 대상임을 증빙하는 자료를 들고 서북구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예약 전용 창구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예약 전용 창구는 평일이나 주말 상관없이 서북구 선별진료소에서만 운영된다. 전자문진표 작성 후 24시간 이내에 서북구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지 않으면 예약정보와 전자문진표는 자동으로 삭제된다. 예약자가 예약창에서 실시간 예약 가능 인원을 확인할 수 있어 검사수요를 분산하고 평균 대기시간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백제 문화 상설공연장 '백제문화스타케이션'을 오는 2025년까지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 사업은 웅진동 일원 공주문화관광지 2단계 부지에 총사업비 188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오는 2025년까지 연면적 332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공연장이 건립되면 200석 규모의 블랙박스 공연장이 들어서 백제문화제 축제 기간에만 접할 수 있었던 백제 관련 공연이 상설 무대에 오르게 된다. 3D 판타지극이나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쇼 등도 구현 가능하도록 조성된다. 백제문화스타케이션 조성 사업은 지난 2019년 충청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중앙재정투자심사 그리고 지난 5월 충청남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다음 달 설계 공모를 거쳐 오는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되면 내년 10월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 해양머드박람회가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상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영상관은 보령의 머드와 해양의 무한한 가치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영상관 1관에 들어서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령의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 생명체 등을 담은 영상이 펼쳐진다. 메인관은 국내 비상설 전시 최초로 6면의 영상으로 꾸며졌다. 실제로 바닷속에서 생명체를 조우하는 듯한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마지막 3관에서는 인기 드라마 '이산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오는 것과 같은 상상 속의 고래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올 8월부터 12월까지 예산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진행한다고 27일 전했다. 모바일상품권과 지류상품권 모두 매월 1일부터 실시한다.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지류상품권의 경우 1일이 주말인 경우 월요일에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매월 1인당 50만 원 한도 내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금액은 매월 총 30억 원(지류 10억 원, 모바일 20억 원)이다. 할인 판매 금액 소진 시 그 달의 할인은 종료되며, 다음 달을 기다려야 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 6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6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서천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110.37%의 집행률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6일 서천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결과 2173억 원을 집행, 당초 목표액 1969억 원보다 204억 원 초과 집행해 110.37%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1분기 소비투자부문은 목표액 544억 원 대비 112억 원 초과 집행한 656억 원(120.53%)으로 시군 종합 1위를 달성했다. 2분기 소비투자부문도 목표액 605억 원 대비 104억 원 초과 집행한 709억 원(117.24%)으로 군부 2위를 달성했다. 서천군은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을 목표로 연초부터 김성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월 2회 이상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또한, 지난 3월 347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 팀장 중심의 집행 책임제 확립, 재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산면, 복달임 나눔 행사 등 26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한산면, 복달임 나눔 행사 지난 25일 한산면이 한산사랑후원회, 한산면이장단협의회와 함께 중복을 맞아 지역 내 29개 마을에 삼계 닭 300마리를 전달하는 ‘어르신 건강기원 복달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전달한 삼계 닭은 각 마을의 중복 맞이 행사에 사용된다. ◇문산사랑후원회, 행복 담은 반찬 배달 지난 25일 문산사랑후원회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 개선과 안부 확인을 위해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후원회는 여름을 맞아 추어탕, 열무김치, 코다리조림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종천면 장구3리, 가로화단 가꾸기 지난 24일 종천면 장구3리 마을이 장구사거리 일원에서 더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가로화단 가꾸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45명의 마을 주민들은 호미, 낫, 괭이를 들고 나와 영산홍이 식재된 가로화단 풀매기 작업과 무단 투기된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범시민 추진위를 가동한다. 26일 대전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방혁신도시 대전 범시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장우 시장과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이 맡았다. 추진위 구성원은 이진원 전 육군 미사일사령관, 강주성 한화종합연구소장, 박영욱 한국국방기술학회장 등 국방관련 민·관·산·학·연 분야 전문가 37명이다. 추진위는 방위사업청 이전이 지체될 경우 지자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5개 자치구, 시민단체와 연대한 범시민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방위사업청은 약 16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예산규모도 16조7000억 원에 달한다"며 "대전 이전을 통해 인구 유입과 연관 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은 "방위사업청의 조기 이전을 통해 대전을 국방혁신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추진위가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현재 경기도 과천청부청사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