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올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난해(국비 2억5000만원)에 비해 3배 이상 증액된 국비 8억2,800만 원을 확보해 국비 비율 93%를 달성하며 총사업비 8억9000만 원 투입으로 구직단념 청년 160명 발굴·지원에 나선다.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천안청년센터 이음(센터장 최진근)이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등 1개월 과정의 단기 프로그램과 외부 연계 활동 등이 추가된 5개월 과정의 장기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등 입·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16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53명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중 230명의 취·창업 유도를 비롯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사후 관리까지 내실 있게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아 2022년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천안시가 올해 671억 원을 투입해 청년에 날개를 달아줄 70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청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청년위원, 청년지원사업추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열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사회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의 삶에 와닿을 수 있는 지원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청년정책은 지난해보다 221억원 증가한 671억원을 투입해 4대 분야 △설자리 △일자리 △쉴자리 △보금자리를 체계화하고 청년 역량 개발과 실현을 위한 21개 부서 70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설자리 분야 15개 사업에 141억원, 일자리 분야 32개 사업에 167억원, 쉴자리 분야 11개 사업에 359억원, 보금자리 분야 12개 사업에 271억원으로 이뤄졌다.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을 위한 설자리 분야 사업으로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셰어하우스 운영 △청년월세 한시 지원사업 △청년희망키움통장 및 청년저축계좌 △임대주택 확대 보급 △보호종료아동(청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6일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서천의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을 이끌 58개 사업을 선정해 총 3,300억 원의 예산 확보 목표를 정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 시행사업은 18개 사업 2,535억 원이며, 지방 시행사업은 40개 사업 765억 원으로 올해 확보액(3,251억 원)보다 49억 원, 지난해 확보 목표액(2,700억 원)보다 600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서천의 미래를 주도할 주요 사업으로는 다음과 같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913억 원 중 23억 원) ▲블루카본 실증지원센터 건립(320억 원 중 5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250억원 중 15억 원) 등이다. ▲해양바이오 소재연구센터(440억 원 중 22억 원) ▲생태모사 융합연구센터 건립(154억 원 중 2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2,076억 원 중 100억 원) 등이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사업(7,436억 원 중 1,100억 원) ▲종천면 당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200억 원 중 30억 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79억 6,800만 원을 투입,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다. 군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총 79억 6,800만 원의 특례보증 지원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또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도소매업 및 각종 서비스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대출금의 100%를 전액 보증하지만, 소상공인 개별 신용도에 따라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 및 보증금액이 결정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보령지점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및 장항지점 ▲단위농협 ▲KEB하나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코로나19 경기 침체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가 올해 121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1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5개 사업단, 2,914명의 참여자를 선발,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형 2,221명, 참여자의 경력 및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513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180명 등이다. 공주시니어클럽을 포함한 7개 수행기관이 참여 어르신들을 관리할 예정으로 지난 25일 금강종합사회복지관, 금강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4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첫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26일에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는 등 순차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인구가 늘어난 만큼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의 농특산물 유통망ㆍ판로 개척 노력이 굴지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이어지며 혁혁한 성과를 낳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 말 국내외 식품ㆍ바이오 시장을 호령하는 ㈜에치와이(한국 야쿠르트)와 CJ제일제당을 찾아 지역-기업간 동반성장 모델을 구상했으며, 논산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특산품 판로 개척에 관한 전략과 방안을 고도화했다. 뒤이어 가시적 성과물이 쏟아졌다. ㈜에치와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에 논산표 스테비아 토마토가 들어섰으며, 또 다른 대표 특산품인 딸기와 곶감도 본격적인 입점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CJ푸드빌과의 완숙 토마토 유통 논의가 마무리돼 올 1월 처음으로 공급을 시작했으며 향후 연 300톤가량의 토마토가 CJ푸드빌로 공급될 예정이다. 논산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인 동시에 전국 소비자들에게 ‘논산의 맛’을 알릴 수 있는 커다란 호재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발을 뻗는다는 목표다. 오는 2월 중순 백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베트남을 방문해 유관 단체ㆍ기업 등과 농식품 관련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더불어 현지 수출 통상사무소 개소ㆍ현판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례보증을 1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 특례보증' 60억 원을 지원한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이며, 보증기간 5년, 대출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군은 2년간 연 대출이자의 3.3%와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보증 비율•보증료율을 우대하여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 준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홍성군 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담보력이 미약하여 금융기관의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기업은행이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 지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6개 은행 영업점과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건설업계 및 건설현장에 잔존하고 있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근절에 나선다. 도 감사위는 지난해 건설현장 104곳을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11개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위는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부검토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제도개선(안)을 관련부서에 전파했다. 개선안 주요내용은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지역제안 제도개선 △신속집행 조정 △관급자재 요청부터 계약까지 처리기간 단축 등이다. 건설업계는 건설공사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한 만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개선안 마련에 앞서 감사위는 건설공사의 견실시공 및 안전시공을 목적으로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용시킬 수 있는 소규모 적정공사비 적용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축소·누락시킨 소규모 장비 미적용, 신호수 누락 등의 사항에 대해 시군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권익위위원에서 실시한 공사분야 외부청렴도 평가 결과, 최하위권을 벗어나면서 도가 청렴도 상위등급으로 올라가는데 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이 목적이다. 도는 올해 국비 50%(8억 5000만 원)를 포함, 총 17억 원을 투입해 창업 지원 등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총 65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5건 △기술 혁신 22건 △판매 활성화 25건 △역량 강화 7회 등이다. 신청 대상은 창업 지원 분야의 경우 예비 창업자 또는 올해 창업한 기업(사업자등록증 기준)이며, 나머지 분야는 도내에 본사·연구소·공장 등을 1개 이상 보유한 해양·수산 관련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신청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ksy@ctp.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도와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 창업 4개사를 포함해 60개 기업을 지원, 전년 대비 기업 매출 181억 원 증가, 수출액 57억 원 증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 및 시설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에서 부담하는 융자금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자금지원 규모는 전년도보다 3억 원 증가한 총 15억 원으로, 운전자금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하는 제조업, 일반건설업체 및 전기·통신 공사업체이며, 시설자금 지원대상은 주된 사업장이 계룡시에 소재하는 제조업체 및 공장 건축 중에 있는 계룡 제1·2산업단지 입주기업이다. 융자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로 은행 대출 금리의 2.5% 만큼의 이자 차액을 시에서 2년 동안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최근 금리인상을 반영하여 작년의 2% 수준보다 0.5%p 지원 비율을 상향한다. 신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접수하면 되고, 자금지원을 승인 받은 기업은 관내 소재한 금융기관에서 융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금리인상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작년보다 자금지원 규모와 이자차액보전을 확대한 만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가 우수건축자산을 비롯한 한옥 건축 등의 보전․활용 및 조성을 위하여‘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 건축물과 이사동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한옥 등에 대한 공사(신․증․개․재축 및 리모델링) 비용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시 건축경관과에서 접수하며, 신청은 예산(6천만 원)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대전광역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 및 지원금액을 결정하며, 공사가 완료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행정정보▶공보(고시공고)▶ 공고에 게시된‘2023년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건축경관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버리던 생강 착즙박을 활용한 생강 구미형 젤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생강은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항염증 작용과 함께 임산부의 입덧 증상 및 관절염 완화에도 효과가 있어 겨울철을 대표하는 건강 차 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자극적인 매운맛과 특유의 향으로 호불호가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소비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농식품가공팀은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생강의 향과 맛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착즙 후 남은 착즙박에서 추출한 생강액을 첨가한 생강 구미형 젤리 제품 2종을 개발했다. 생강 착즙박은 무기질, 특히 칼슘과 철분 함량이 높고 기능성 성분 함량이 비교적 높아 가공재료로 사용해도 손색없다. 또 이번에 개발한 젤리는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생강 착즙액과 상큼한 레몬 농축액을 첨가해 젤리의 맛을 상승시키면서 건강과 맛을 잡았다. 조윤정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생강즙 가공 시 발생하는 부산물은 대부분 버려지는데 이러한 생강 부산물을 재활용한 새로운 가공제품의 개발이 환경도 살리고 농가 소득도 늘어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남부 지역 철도 교통망 ‘업그레이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연내 첫 삽을 뜨고, 호남선(논산-대전 가수원) 고속화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조만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호남고속선(KTX) 개통 이후 발생한 여유 선로 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 교통 불편을 덜고 국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35.4㎞ 규모로, 2024년까지 2694억 원을 투입해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정거장 12개를 개량하거나 신설한다. 이 사업은 2016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착수 등을 마치고, 현재는 기획재정부가 수요예측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통 수요 발굴 등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조속한 추진을 위한 활동을 펴왔다. 이 결과 이달 초 열린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협력회의’에서 국토부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기재부 수요예측재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총사업비 협의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에 세종산 친환경쌀과 전통 된장을 공급한다. 시는 최민호 시장 공약사항인 ‘어린이집 논-지엠오(Non-GMO) 친환경 급식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본예산에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논-지엠오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농산물이나 그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일컫는 말로, 이 사업은 각종 위해요소로부터 취약한 0~5세 미만 유아들에게 무농약쌀과 전통된장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공급은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320여 곳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현물로 지원하며, 세종산 농산물을 100%로 사용한 논-지엠오 식재료와 친환경인증쌀이 공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육태유 세종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어린이집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안전하고 품질 좋은 세종산 식재료 사용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원아들이 전통음식의 맛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육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공급 예정량은 친환경 쌀 120톤 이상, 전통 된장 3톤이며, 전량 세종산으로 공급되며, 시는 시행 첫 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동부사업소)는 상수도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파열, 누수로 인한 싱크홀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구 일원의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 일원의 개량이 필요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것으로, 총연장 6,490m의 관로를 7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18억 원이 투입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유수율 향상과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져 시민의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누수 예방을 통한 재정손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 관계자는“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등을 통하여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로 인한 시민의 교통불편이 일부 예상되는 바, 안전하게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