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와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민관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와 대전시장, 세종시 경제부시장, 지역 건설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건설단체 소개, 충청권 건설정책 방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위축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면서 “도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건설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사업으로 △베이밸리 메가시티, 내포혁신도시, 안면도 관광지 등 대규모 지역 개발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사업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 등을 꼽고 중앙정부, 국회 차원의 지원도 최대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김 지사는 “충남의 각종 개발사업에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이 지역특화 미래 성장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청년층 고용 창출을 위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층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혁신형, 상생 기반 대응형, 지역포용형 등 세 가지 유형이 있으며, 유형에 따라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들의 창업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7개 사업에 9억여 원을 투입해 청년층 64명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주도형 신규 1유형과 2유형 사업에 7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과 공고일 현재 군내 소재 미래 신산업, 지역혁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법인, 향토기업 및 청년창업 사업장에 주어진다. 사업별 상세 모집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적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계속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국비 80억 원 포함 총 9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엄격한 규제로 인해 소외된 주민들을 위하여 생활편익사업, 복지증진사업, 생활비용보조사업, 소득증대사업과 그 밖의 연구·조사사업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도로개설 등 생활편익사업 5건, 생활공원사업 1건, 환경문화사업 4건, 노후주택개량 2건으로 총 12건 주민개선사업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주민개선사업중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방동 수변공간 여가녹지 조성사업으로 총 18억 원을 투입해 풍경테마숲,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에 대덕구에서 추진한 ‘장동 공방 공동작업장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국비 5억 원을 추가 배정받기도 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월 18일 자치구 사업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사업 추진일정 등을 확정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종명 도시계획과장은 “자치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올해 주민지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오는 3월에 신청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반도에 도래하는 국제적 보호종인 흑두루미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충남 서산시를 비롯한 전국 흑두루미 도래 지역 지자체가 힘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지자체장 간담회’에 이완섭 서산시장과 구상 부시장이 참석해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서산시, 전남 순천시, 강원 철원군을 비롯해 전남지역 흑두루미 도래 지역 지자체 관계자, 언론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전 행사로 순천만 흑두루미 도래지 먹이 제공과 서식지 비닐하우스 철거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흑두루미 보호를 위한 지자체장 업무협의가 진행됐다. 주 협의 내용은 흑두루미와 그 서식지 보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흑두루미 서식지 관리계획 수립 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질병 발생정보 공유를 통한 방역시스템 구축, 서식 실태 모니터링 및 정보교류를 위한 워크숍 개최 등이다. 시에서는 특별히 이번 행사에 시장과 부시장이 함께 참석해 흑두루미와 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완섭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민선 8기 농업정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후계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자 올해 지원사업의 조건을 확대해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독립영농 기간에 따라 최장 3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 18∼40세 미만의 도내 거주하는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선정 규모가 2배 늘었고 최대 3년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금도 기존 월 최대 100만 원을 110만 원으로 상향했다. 또 농지은행 비축농지 최우선 공급, 생애 첫 농지 취득 지원단가 인상 등 혜택도 강화한다. 아울러 청년후계농 선발 시 농지은행 농지 임차·매입 우선 지원, 창업자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 비율 우대(95%), 영농기술 및 경영 역량 제고 교육·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의 투자 부담 완화를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기존 후계농 육성자금을 세대당 기존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상향하고 1.5%로 낮춘 금리를 적용해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로 상환할 수 있게 한다. 후계농업경영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일자리 26만개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단순히 자리만 늘리는 것이 아닌 기업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함께하는 따뜻한 일자리 △마음이 통하는 일자리 4대 전략을 통해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충남 일자리’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4대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11대 중점과제와 55개 세부 실천 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분야는 신기술 확산,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재편에 따른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 주력산업 육성 △산업 및 노동전환 지원 △탄소중립 경제 실현 3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을 위한 기반구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지원,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디지털 전환 대응 기반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등 17개 세부 실천과제를 통해 1만 1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분야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제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직원에게 복지비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도내 86개 중소기업 직원 1429명이며, 1인당 40만 원씩 총 5억 716만 원을 지급한다. 복지법인은 중소기업 40만 원, 도비 20만 원, 시군비 40만 원의 출연금 및 정부지원금 80만 원을 합해 마련한 기금을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의 복지비로 활용하고 있다. 복지비는 설과 근로자의 날, 추석에 지역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되며, 노동자 1인당 연간 지급 복지비는 최대 100만 원이다. 올해 복지법인의 기금출연금은 1호 6억 2640만 원, 2호 7억 7220만 원, 3호 11억 7360만 원 등 총 25억 7220만 원이며, 이 중 14억 2900만 원을 복지비로 지급한다. 도는 충남공동근로복지법인 4-6호를 3월 추가로 설립해 총 6개의 법인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기업은 188개, 수혜를 받는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는 33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복지법인은 지역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를 위해 도와 공주․보령․아산․서천․예산․태안 등 6개 시군과 86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7000억 원 투입 등 ‘위기에 강한 중소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1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2023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인들과 희망·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민생경제가 산다는 게 저의 소신”이라며 “기업 대표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중소기업을 적극 뒷받침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중점 추진할 정책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충남 비즈콜센터 운영을 통한 기업 경영애로 해결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예산 확대 등을 약속했다. 먼저,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공약과제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3000억 원을 비롯해 7000억 원을 투입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기업과 골목상권기업, 저신용기업 등에 지원하고, 역대 가장 많은 3.3%의 이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유망기업과 모범장수기업 육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남 비즈콜센터는 맞춤형 컨설팅(30개사)과 경영자문(6개사)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환경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NASA 에임스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 이하‘NASA ARC’)의 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939년 미국 항공자문위원회(NACA)의 연구소로 설립된 NASA ARC는 1958년 NASA가 창설되면서 이전됐으며, 우주 비행 및 정보 기술, 항공 교통 관리, 생명과학 등 연구 영역을 점차 확장하여 현재는 산·학·연이 협력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센터로 발전했다. 특히, NASA ARC는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및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 KAIST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우수 대학교 등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NASA ARC가 추진하는 대학 및 기업과의 선도적인 협업 체계 및 전문 연구인력 육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고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NASA ARC에서 연구하고 있는 UAM(Urban Air Mobility)에 대한 최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이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과 종사자 육성을 위해 4개 분야 18개 사업에 7억 7,300만 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수립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장기 5개년(2022년~2026년) 계획의 연도별 로드맵에 따른 사업비로 지난해에 비해 2억 원 증액한 수치다. 현재 군은 높은 고령화율(35.7%)과 낮은 출산율(1.09%)로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지역자산의 외부 유출도 심하다. 인적․물적 자원 또한 충분하지 않고 노동 인구 감소에 따른 소비 기반 축소와 노년층부양에 필요한 비용 지출 등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군이 찾은 해법이 바로 사회적경제 육성과 그를 활용한 신개념 생산-판매-유통 선순환 시스템 구축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시작했고, 2020년에는 10년간 폐교 후 방치돼 있던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 터에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유치했다. 또 유명무실한 고추문화마을을 2025년까지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로 리모델링, 농촌형 사회적경제의 롤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2020년 사회적경제팀을 신설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023년 청년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 1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산업현장 인턴 기회를 통한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전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과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 청년이 신청 가능하다.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청년인턴 신청자의 희망 분야와 적성을 고려하여 기업에 추천하면, 기업에서는 추천받은 청년 중 인턴과정 참여자를 자율적으로 선발한다. `인턴과정 참여자는 3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대전시는 기업에 3개월간 청년인턴 인건비를 월 1,687,500원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인턴에 대한 4대 보험 가입 및 대전시 지원금 포함하여 최저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한다. 다만 기업은 정부 등으로부터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올해부는 인건비 이외에 청년인턴 참여자 교통비 지원 항목을 신설하여 월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 김영빈 일자리경제국장은 “그동안 추진된 결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내 병목현상으로 교통 흐름이 저해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구간, 선형 불량으로 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 등 43곳이 개선된다. 도는 11일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2027) 기본계획’에 도내 43개 사업이 반영돼 국비 15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계획은 도로 구조 문제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도는 도내 국도 구간 중 개선이 필요한 곳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로 구조를 분석해 사업 타당성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속 노력해 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위험도로 개선 2건(140억 원) △병목지점(교차로) 개선 41건(1372억 원)이다. 주요 사업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인 아산 배방 지하차도(300억 원), 사고 위험 구간인 서천 당정교차로(200억 원), 도로 기하구조가 불합리한 보령 명천교차로(70억 원) 등이다. 또 아산 경찰대 진출입로 개선(150억 원), 부여 우회도로 개설(100억 원), 금산 요광교차로 개선(100억 원) 등도 반영됐다. 도는 앞으로 국토부에 7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을 방문하여 대전시가 추진중인‘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방안을 논의했다. 실리콘밸리은행은 1983년 실리콘밸리 내 혁신 벤처기업을 발굴・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벤처투자 전문 금융기관이다. 설립 이후 3만 개 이상의 벤처기업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자금을 투자해 왔으며, 미국 전체 ICT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벤처기업의 50%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성공 신화의 주역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리 송(Li Song) SVB 전무이사, 앤 킴(Ann Kim) SVB 프론티어 기술 부문 대표, 재니스 안(Janice Ahn) SVB 전무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90개의 연구기관과 KAIST 등이 위치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이라고 언급하며, SVB에 대전투자청 설립 시 출자 참여를 제안하고 향후 상호협력과 투자자문 등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SVB의 벤처투자 시 리스크 관리 방안과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이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의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설 또는 추석)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침현 도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대비 급격한 고금리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기술을 선점하고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낸다. 올해 7개 사업에 281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시장에서 앞서나간다는 계획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의 3대 중점 과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생태계 창출 등이다.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의 세부 사업으로는 지난해 산업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110건의 맞춤형 사업 연결 성과를 낸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 3억 5000만 원,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9억 원 등 총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을 위해서는 수소상용차의 신뢰·내구 품질 향상 지원을 위한 △수소상용차 고도화 기반(플랫폼) 구축 25억 원, 해외 구매자 발굴·연계 등 거래선 다변화 구축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