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농촌진흥청은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신청을 16일부터 받는다. 올해 보급하는 식량작물은 벼, 콩, 참깨, 들깨, 땅콩, 고구마, 감자 등 13품목 120품종 4만 1,718kg 분량이다. 신청을 원하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은 1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 신품종 종자분양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새로 육성한 식량작물 우량 품종 또는 빠른 보급이 필요한 품종을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분양하고 있다.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거나 품종 비교 전시포, 자체 증식포를 운영하는 기관에는 우선 분양한다. 특히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미곡종합처리장(RPC), 재배단지가 협력하여 외래 품종이나 오래된 품종을 신품종으로 대체하고자 할 경우에도 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방농촌진흥기관 분양 후 수량이 남아있을 경우 2월 중에 일반 농가에 유상 분양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전년도에 생산한 식량작물 12품목 147품종 4만 895kg 분량을 전국 131개 지역의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보급했다. 특히 전라북도에서 오래 재배해온 ‘신동진’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신품종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국가철도공단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사업 사업시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홍문표 국회의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협약서 조인 및 교환 등이 진행됐다.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은 지난 2010년 ‘서해선 복선전철 기본계획’에 장래 신설역으로 고시된 후 11년간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삽교역사 유치 활동을 펼쳐 2021년 12월 15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지방비 부담 조건으로 신설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예산군, 충남도와 국가철도공단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사업의 목적, 범위, 기간, 사업비 등을 분명히 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삽교역 신설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삽교역 신설 사업의 총사업비는 271억원으로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부담하며, 각종 인허가에 상호 협조하고 보상과 민원처리에도 협력하게 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사업비를 사용해 설계 및 공사 시행, 용역 감독 등 사업 관리, 각종 인허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220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6개월 동안 세운 새로운 도정 기틀과 방향, 힘쎈충남의 역동성과 저력을 바탕으로 도정 현안 과제를 풀어 나아가며,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는 발판을 다진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필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분야별 보고와 실‧국‧원‧본부장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청년 농업인 유입 및 ICT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 등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수소산업 벨트화 등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3대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실‧국‧원‧본부별 주요 업무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2024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조례 정비 등을 중점 추진한다. 도정 중점 과제에 대한 실행력 담보를 위해 도정 컨트롤타워로서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삽교역(가칭) 건설 사업을 마침내 본궤도에 올려놨다. 2025년 문을 열면, 삽교역은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 삽교역 신설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서해선 삽교역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27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세부 시설로는 선하역사 2095㎡, 연결통로 796㎡, 고상승강장 2홈,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삽교역 신설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삽교역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도와 예산군이 전액 부담한다. 또 공사 시행에 따른 각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보상과 민원 처리 등에도 협력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설계 및 공사 시행, 용역 감독 등 사업 관리, 각종 인허가 신청,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삽교역은 내년까지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도는 삽교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월동 병해충 피해 예방과 염류 집적의 해소를 위한 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구기자는 고산지대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정도로 추위에 강한 작물이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겨울철 온도 변화가 큼에 따라 구기자 동해를 우려해 비가림시설 측창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 구기자 수확이 끝나면 해충 월동 서식처인 부직포·낙엽 등을 최대한 걷어내고 비가림시설 천창·측창·입구의 문을 완전히 개방해야 해충 피해와 염류 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자연 강우가 차단된 구기자 시설재배 하우스 환경의 토양 내 염류 집적, 양분 불균형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재배지의 토양 시료를 채취한 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을 의뢰해 시비 처방을 받아 균형 시비를 하면 된다. 윤상림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 농사를 위해서는 겨울철 비가림시설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2월 동계 전정을 완료한 후에는 기계유유제 등을 살포해 싹트기 전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이 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설맞이 선물 세트 판매행사를 전개했다. 군 직원들은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장애인 기업이 생산한 55개 제품 중 설 명절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했다. 인기를 끈 제품은 김 세트, 한과세트, 구기자 젤리 세트, 과일 세트, 더덕 등이다. 한편 군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현재 62개소로 먹거리, 돌봄,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군은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개최, 사회적경제 제품 디자인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취약계층 일자리 연계 등 4개 분야 1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활성화재단 등 관련 조직과의 협업으로 군민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일용직 근로자, 1인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노동 취약계층도 맘 편히 입원 치료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는 올해부터 노동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 완화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해 입원 기간, 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 기간 생활비를 지원하는 ‘충남형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대부분의 일용직 근로자, 1인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 대리기사 등 노동 취약계층은 몸을 다치거나 아파도 수입이 줄기 때문에 일을 쉬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도는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 대상이 아닌 노동 취약계층이 의료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근로소득자 및 사업소득자로, 올해 입원 또는 입원 연계 외래진료, 공단 일반건강검진(암 검진 제외)을 한 경우 해당한다. 지원 기준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가구 규모 당 중위소득 기준에 따르며, 재산은 중소도시 2억 원 이하, 농어촌 1억 7000만 원 이하로 두 가지 기준 모두 충족해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미래 전략을 구체화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 변화 대응 방안을 담은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수립에 돌입한다. 도는 16일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도시 계획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과업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 3만 1300여 명 수준인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시 계획이 마무리되고 주변 국가산단 등의 영향으로 오는 2030년 인구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도는 구상부터 실행까지 보통 10년 이상의 장시간이 소요되는 도시개발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2040 내포신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본구상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회의를 추진했다. 이번 회의에선 내포신도시와 주변 도시를 공간적 범위로 하고 2040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의 과업 내용을 공유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내포신도시 개발 계획 및 실적 평가 △개발 여건 및 주변 도시 현황 분석 △미래 여건 변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역 내 신중장년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단기 체험형 인턴십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속가능지역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조기퇴직 및 귀농 등 새로운 인생 설계를 위해 구직을 희망하는 신중장년층에게 기업 인턴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기업에는 의욕 및 경쟁력 있는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희망 구직자는 만 40세~만 64세 이하의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관내 기업에 5일간 단기 인턴으로 직무를 체험한 후 기업과 구직자의 의사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경우 관내 기업의 경우 300인 이하의 규모로, 4대 보험에 가입한 곳이어야 하며, 단기 인턴 기간 구직자의 인건비 전액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는 지속가능지역재단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재정 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신중장년층 채용 기피 문제와 구직자의 구직 포기 현상을 해결하는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시정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제시하면서 획기적인 혁신과 확고한 정체성 그리고 담대한 도전으로 2023년을 ‘일류 경제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새해를 맞아 16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가진 이 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시정과 새 정부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하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를 대전 발전의 호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6개월 동안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확정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전 포함 ▲국비 4조 원 시대 개막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등 대전의 미래을 위한 확실한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지난 한 해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과 응원해준 대전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23년은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 심화, 새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 기조 등으로 대내․외 정책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대전시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인 ‘상반기 희망 채움 일자리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채움 일자리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부여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오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중복·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희망채움 일자리 사업은 총 43개 사업장에 90명을 선발하여 공공시설물 관리, 환경정화 등을 추진하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21명을 선발하여 구레울마을 짚풀공예 사업, 송죽마을 억새발 생산사업, 추양리 전통마을 소나무 숲가꾸기, 유채꽃단지 조성 및 관리사업, 맞춤형 원예 활동 등 총 5개 사업에 3월부터 6월까지 참여하게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지난 13일 ㈜더오름과 계룡대실지구 內 유통시설용지의 조속한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응우 시장과 ㈜더오름 이석세 대표이사, 조항래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 및 주요 협약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더오름은 소상공인 등 연관 산업의 발전과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룡시는 ㈜더오름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과 권한의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더오름은 지난해 11월 29일 농소리 1017번지에 대한 등기 이전을 완료해 계룡대실지구 유통시설용지 전체(약 3만평)의 토지소유권을 확보했으며, 올해 1월 12일 건축 관계자 변경 신고 후 새로운 동반입점업체를 찾기 위해 관련 대형유통업체와 실무협의에 착수했다. 시는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통시설용지 개발사업이 단순한 판매시설을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쇼핑·레저·문화·힐링을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개발해 계룡시를 상징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공주와 세종을 잇는 BRT 노선이 2025년 개통되면 도민 교통편의 증진과 백제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메가시티)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공주시와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13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공주∼세종 광역 BRT는 공주 10.7㎞, 세종 7.8㎞ 등 총연장 18.5㎞ 규모로, 1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신관 중앙교차로, 번영1로, 국도 36호 서세종IC, 정부세종청사, 세종 충남대병원, 한별동 등으로, 편도 12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이 BRT 노선은 특히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해 이동시간이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18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8분 이내로 설정, 이용 편의도 높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5일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식품부로부터 확보한 국비 1251억 원을 투입해 ‘2023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은 농촌용수 개발, 농촌용수 관리, 배수 개선, 방조제 개보수 등 4개 분야 총 59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 2지구 161억 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7지구 262억 원, 농업용수 자동화 3지구 54억 원, 수질 개선 7지구 120억 원, 방조제 개보수 15지구 154억 원, 배수 개선 25지구 500억 원이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저수지·양수장 등 수원공을 개발하고 농업용수를 확보해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며, 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국지성 호우 대비 배수장 건립 및 배수로 정비 등에도 국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대해서도 농식품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도는 지난해 시군, 농어촌공사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국회,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민관협의체 사업 심의회를 개최하여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발전계획(2023년 ~ 2032년)을 승인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발전계획(2023년~2032년)은 “모든 시민이 살던 곳에서 돌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일류복지 대전 실현”을 목표로 수립됐다. 13일 개최된 심의회는 부위원장인 류진석 충남대 교수 등 2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가 제시한 5대 전략 20개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노인, 장애인, 아동, 고독사 대상 등 가족구조의 변화에 따른 돌봄 대상이 2032년에는 1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계획에 맞춰 대상별 돌봄에서 통합 돌봄으로 단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에 수립한 ‘지역사회통합돌봄 중장기 발전계획’은 대전형 통합돌봄 5대 기본 돌봄사업, 대전형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대전형 스마트돌봄 도시조성, 방문건강의료 지원강화, 지역사회통합돌봄 공공과 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