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농산물 가공 신규 창업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26개소의 농산물 가공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농산물 가공 분야에서의 핵심적인 내용과 기술, 관련 법규 사항, 생산 및 유통 전략 등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창업 기초 △농업 세무 △해썹(HACCP) 인증 △홍보 마케팅 등 총 4개 분야로,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춰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컨설팅에선 1년 이내의 신규 창업 농가의 경우, 창업 절차와 식품 유형 설정, 해썹(HACCP) 인증 준비사항에 관심이 높았고 기존 창업 농가는 소득세, 부가세 등 세무와 포장재 개선, 온라인 판매 방안 등 홍보 마케팅 분야의 상담이 많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농산물 가공 창업 전문단을 운영해 농업인에게 전문 지식과 영업전략 등을 제공하고 제품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건설본부는 ‘전국 국도 위험도로 개량 6단계 기본계획’에 포함된 국도39호 청양 장평지구 위험도로에 대한 개선 공사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험도로 개선 공사 구간은 청양군 장평면 은곡리 일원 1.4㎞로, 곡선과 응달진 곳이 많아 겨울철 도로 결빙에 따른 사고 우려 등이 높았다. 이에 따라 도 건설본부는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비탈면(사면) 절토를 통해 곡선 반경을 확대하고, 오르막 차로를 설치해 차량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 도 건설본부는 특히 중점적인 공사 관리를 통해 준공을 당초보다 2개월 이상 앞당기며 도민들이 더 빠른 시간 내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선 공사 완료에 따라 도 건설본부는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이용자 안전 확보, 도로 이용 편의성 증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 건설본부는 이와 함께 청양군 남양면 대봉리 일원 대봉∼흥산 지방도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다음 달 중 착수, 청양 지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발전을 뒷받침 할 계획이다. 최동석 건설본부장은 “장평지구를 시작으로 홍성 이호∼양곡, 부여 규암∼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 신규 3개 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50억 원을 확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과 ‘초광역 과제’ 공모에서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 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 연구센터(MRC) 사업’ 공모에서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 제어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은 민선8기 역점과제로서, 지역특화자원(스파)과 첨단 바이오 기술을 연계한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재활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5년까지 3년 동안 국비 48억 원을 포함, 총 80.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미, 도는 2020년 선정된 ‘힐링스파 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 사업’을 통해 아산시 염치산단 내에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를 구축 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태안군,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태안군을 국내 최고 반려동물 동반 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3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석 한국관광공사 실장, 조상호 태안군 관광진흥과장, 김현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강 울산시 관광과장, 이흥관 울산문화관광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한국관광공사 등과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및 반려동물 친화관광 생태계조성을 통한 ‘기초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새로운 모델 정립 등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주요 사업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반려견 운동회, 꽃지 도그 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억 원(국비·지방비)을 확보한 바 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2개 전통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에 따른 국내산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도내 행사 대상 전통시장은 홍성 광천전통시장과 당진전통시장 등 2곳이다. 환급은 소비자들이 해당 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에 설치한 행사부스를 찾아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30%, 1인 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단 온누리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 도는 이번 환급 행사에 맞춰 23일 광천전통시장에서 도와 홍성군, 도내 해양수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우리 바다에서 난 수산물은 안전하지만, 불안감에 따라 소비 감소가 발생하고 있어 어업인과 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충남 수산물 안전성 검사 품목 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데이터 연계·활용을 통한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다음 달 14일까지 응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단순·반복·고정적으로 발생하는 행정업무 간소화를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도와 시군을 비롯, 전국 모든 공무원이며, 개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충남데이터포털올담과 도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서와 아이디어 기획서 등을 작성,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접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 대상 1명에게 1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단순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 도민에 대한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공무원 개인적으로는 저녁이 있는 삶,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삶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모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 담당관은 이어 “공모전 수상작 중 시스템으로 구현 가능한 아이디어는 시범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발굴한 ‘출장 증빙 간편 산출 서비스’는 제39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재도약 기반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스플라스 리솜 및 예산시장 등에서 ‘2023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경영개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폭넓은 교류 확산을 위해 충남·북 통합으로 운영하며, 충청권 소상공인 11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 대응법, 재무관리 방법, 업종별 경영전략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예산시장 및 예산 출렁다리 일원에서 상권분석 특강 및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과의 간담회도 운영한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업체는 추후 평가를 거쳐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의 일환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경영진단, 경영개선교육, 경영개선 사업화로 구성돼 있다.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전문가의 경영진단을 통해 교육 또는 개선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재기도약을 위한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0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전환 지원을 위한 기술세미나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 플랫폼을 통해 지원사업 설명과 최근 정책·이슈·동향 및 핵심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해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도는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회, 자동차 부품기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1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공주대학교에서 ‘미래차전환 관련 최근 동향 및 이슈, 핵심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미래차 전환 관련 기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 플랫폼은 도내 624개 부품기업 중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동력 발생·전달장치 관련 115개 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예산군 소재) 내에 발족했다. 현재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한국무역협회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 플랫폼을 통해 금융지원·제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분양 전환 계약금을 40%로 적용하는 큰 일을 해내셨습니다. 김태흠 지사님의 무한한 열정과 추진력에 대해 깊은 감사 인사 전합니다.” 최근 김태흠 충남도지사 앞으로 천안시 불당동 LH 천년나무 7단지 공공임대아파트 임차인 대표의 편지가 왔다.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분양 전환과 관련해 김 지사가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계약금과 잔금 금리 인하를 이끌어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편지다. LH 천년나무 7단지 임차인들과 김 지사의 인연은 지난해 5월 지방선거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아파트에 대한 조기 분양 전환이 추진되던 이 시기, 임차임들은 김태흠 당시 충남도지사 후보를 찾아 어려움을 호소했다. 분양가(86.4269㎡ 3억 3913만 원)를 낮추고 계약금을 조정해야 하며, 아파트 도배·장판과 외부 도색 비용을 분양가에서 빼야한다는 것이 임차인들의 주장였다. 계약금의 경우 분양가와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2억 원 씩 적용, 임차인들은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형평성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임차인들의 이야기를 들은 김 지사는 그 자리에서 LH 본사와 지역본부 대표, 천안시 부시장, 국회 국토교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보령시에 탄소중립 실현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유치를 목표로, 공·민간기업 등과 선제대응에 나섰다. 도가 정부의 수소 관련 공모사업에 선제대응 하고 나선 것은 지난 14일 당진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유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도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주) 사장, 전경문 에스케이이엔에스(주)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가 밑바탕이 된 ‘탄소중립 실현’에 공감대를 형성한 이들은 시험연구센터 유치와 수소 가스터빈 시험연구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수소 가스터빈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소 가스터빈은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가스터빈을 개조해 수소를 섞어 연료로 발전하는 방식이다.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수소전소 발전으로 가는 전 단계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앞서 정부는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국정과제에 반영했으며, 5대 핵심분야에 수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김태흠 지사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난지 2개월 만에 공식화 한 것으로, 도가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백성현 논산시장과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가칭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도 참석,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도내 건립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협약은 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신설과 관련한 각 기관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ADD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논산시 일원 39만 6000㎡에 2969억 원을 투입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한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무인 체계 운용 실험, 로봇 체계 시험, 켐-바이오(Chem-Bio) 시험, 군용 전지 특수 성능평가 연구 실험, 국방 차세대 에너지 연구 등 국방 미래 첨단기술을 연구·실험한다. 도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로 도가 추진 중인 국방국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신산업 창출을 위한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선점에 성공하면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준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모바일웨어러블 산업 창출을 위한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착형 디스플레이용 △모듈 제작 △성능 검증 △신뢰성 테스트 등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부재에 따라 체계적인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은 자율주행기술 발전으로 차량 내에서 다양한 정보 표시가 가능하도록 업무·엔터테인먼트용 디스플레이로 전환 및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로, 부착형 디스플레이 성능평가 검증 분야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중소·중견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 등 공공 시험·평가 기반시설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내 디스플레이 및 모빌리티 부품업체의 부착형 디스플레이산업 전환 지원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반시설은 아산시에 구축되며,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43억 원 총 143억 원을 투입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 대내·외적 경기위축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기업 지원에 나선다. 도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울보증보험과 보증 보험료 감면 등 기업 관리비용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에서 선정한 유망 중소기업과 모범장수기업은 서울보증보험의 우대 보증지원을 받는다. 세부 지원내용은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현행보다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 보험상품 보험료의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와 기업 임직원 교육플랫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기준 인증기한이 유효한 도내 유망기업은 중소기업 81개사와 모범장수기업 9개사이다. 도는 보증보험료 부담을 더는 한편 보증한도도 현행보다 연간 약 1580억여 원으로 증가해 성장성이 둔화된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증보험 우대 지원은 협약일부터 효력이 발생되며, 지원혜택의 자세한 사항은 도 기업지원과 또는 서울보증보험 영업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산란·서식장 조성과 종자 방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올해 98억 9500만 원을 투입해 11개 시군 해수면 및 내수면을 대상으로 1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산란·서식장 조성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26억 원 △어족자원(두족류) 산란장 조성 1억 5300만 원 △어장 환경 개선 외 3개 사업 5억 7167만 원 △해삼 서식 환경 조성 13억 원 △해삼 산란 은신처 조성 2억 834만 원 △양식어장 정화 8억 3855만 원 △해중림 조성 2억 원 △바다목장·바다숲·해중림 유지·관리 2억 5000만 원 등 11개 사업에 61억 2200만 원을 투입한다. 이 중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은 △서천 서면∼마서면 연안 3500㏊ △당진 장고항·난지도 연안 1700㏊ △태안 근흥∼남면 해상 4900㏊ △서산 가로림만 해역 1300㏊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조성 어종은 주꾸미(서천, 당진)와 꽃게(태안), 낙지(서산) 등으로, 서천과 당진에는 피뿔고둥패각을, 태안에는 인공산란 시설물을 설치하고, 서산에는 낙지 이식과 함께 산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당진시, 공·민간기업과 함께 탄소중립경제 실현에 필수 사업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유치에 나섰다. 이 시설은 기존 천연가스 기반의 수소 생산·공급체계를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까지 고려한 청정수소 생산 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진행 중이다. 도는 14일 당진 해나루홀에서 수소도시를 선언한 당진시, 수소산업 생태계 선두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민간기업인 로우카본, 원일티엔아이,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와 청정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청정수소 및 탄소포집활용 산업 유통망 구축 및 활용, 수소산업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산·학·연과 연계한 수소 전문 지역인재 양성 및 교육에 협력한다. 공모사업 선정 시 국내 및 미국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탄소화합물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로우카본이 주관사로서 탄소포집설비와 지원화를 전담키로 했다. 국내 제1호 수소전문기업이자 국산 수소개질기를 생산해 공급하는 원일티엔아이는 수소추출설비 구축을, 수소생산기지 토목건축 시공 전문업체인 테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