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기존 75세 이상이었던 버스비 지원대상을 70세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기자] 지난 18일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어르신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 추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어르신 버스비 무료’ 공약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충남도정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정책입니다. 양 후보 측은 버스비 무료화 대상을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해 단계적으로 수혜자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정책이 시행되면 충남도 내 어르신 10만 명이 추가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승조 후보는 지원 대상 확대가 어르신들에 대한 당연한 예우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의 교통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랜선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양 후보 측은 “양 후보가 PCR 검사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양 후보는 “도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하는 한편, 지난 19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랜선으로 모든 일정을 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한 ‘양승조의 일일 브리핑’을 시작으로 랜선 유세, 랜선 기자간담회, 랜선 공약 발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승조 후보는 “220만 도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송구하다”라며,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민선 8기 충남도지사의 열의와 의지를 충분히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승조 후보는 오는 2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선거기간 개시일을 이틀 앞둔 유승광 ·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선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후보자 방송토론 참석 여부를 두고 두 후보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첫 토론회로 예정돼 있던 CMB 충청방송 후보 토론회에 김 후보가 불참을 통보하면서, 유 후보가 이는 “유권자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자신의 무능을 숨기는 행위”라며 규탄에 나섰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여러 가지 스케줄 상 어렵다고 판단한 캠프의 계획”이라면서 “일방적 여론몰이와 선거에 악영향을 주는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CMB 충청방송 후보 토론회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유 후보는 김 후보의 무능을 숨기려는 행위라고 주장한 반면 김 후보는 유 후보의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유승광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의 방송토론 불참을 규탄했습니다. 이날 유 후보는 김 후보가 지난 16일, CMB 충청방송에서 오는 19일 진행되는 ‘서천군수 후보 토론회’에 최종 불참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보령시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기자] 지난 15일 나소열 후보가 보령시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를 비롯한 당원 및 지지자 300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나 후보는“30대에 지역에 내려와 지금까지 소지역주의, 돈 정치, 모든 부정적인 정치를 돌파하며 이 자리에 섰다”라며, 보령·서천을 더욱 새롭고,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라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양승조 후보는 나 후보에 대해“3선 군수를 지내며 서천을 바꾼 분”이라며,“당장 국회의원을 맡아도 300명 중 가장 잘할 것”이라고 나 후보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한편, 나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보령·서천 친환경 에너지 전환 특구 지정 △해양 관련 캠퍼스 및 해양관광 복합 레져 단지 유치 △지역거점병원 육성 △장항성 전 구간 복선 전철화 △금강하구 개발 △생태관련 캠퍼스 유치 등을 공약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6·1지방선거 충남도의회 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두 명의 재선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바로 전익현·양금봉 후보인데요. 지난 11일 sbn뉴스는 두 후보의 정견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제1선거구 전익현 후보는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도의원이 필요하다”라며 재선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새로운 미래비전 정책과 균형발전을 위한 고도의 전략으로 6대 미래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12년간 의정활동을 이어온 전익현 후보는 이론과 실무경험을 모두 갖춘 검증받은 인물로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전익현 / 더불어민주당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 저 전익현은 경영학박사와 노인 사회복지 전문가로 활동하는 한편, 서천군의원 8년과 충청남도의원 4년을 거친 이론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물로 그 능력을 이미 검증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당차고 실력 있는 서천군민의 소통창구로 충남과 서천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전했습니다. 특히 대표 발의 조례 12건, 건의안 5건, 5분 발언 15회, 도정질문 7회를 통해 서천군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요구해 그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강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전익현 후보에 이어 제2선거구 양금봉 후보의 정견 발표 소식 전해드립니다. 양 후보는 지난 4년의 임기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그는 향후 4년 더 적극적인 도정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와 함께 5대 목표 실천을 약속했습니다.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양금봉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제2선거구 후보 할 말은 하고, 할 일도 하는 도의원 양금봉입니다.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의회 의원 재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양금봉 후보. 그는 지난 11일 sbn뉴스에서 진행된 정견 발표에서 앞으로 4년 더 적극적으로 달려가겠다며 재선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양금봉 /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제2선거구 후보 힘있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들게 정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맞이할 4년은 더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달려가겠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그는 서천군민과 220만 충남도민을 위한 5대 목표를 세워 실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민관협력 보건복지 기능 강화로 건강하고 안전한 서천을 가꾸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농어촌학교 시스템 구축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2년 5월 13일 충남 서천군의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 사퇴 선언…군정 복귀 ▲서천 지선 후보 18명 등록 ‘대진표 완성’…19일부터 선거운동 돌입 ▲‘정치 신인 후배에게 ‘가 번’ 양보가 정치쇼?‘...확인 없는 네거티브 ‘빈축’ ▲유승광 “마지막 도전, 약속 지키는 군수 될 것”…민주당 전폭적 지지 속 선거사무소 개소 ▲강신두, “군민 대변하는 군의원 되고파”…동백정 리조트 조기 착공·서천읍 살리기 등 공약 ▲‘건강한 서천’ 외친 김원섭, ‘체육 예산 확대’ 강조…스포츠 마케팅·숙박시설 조성 등 공약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취·창업 등 청년 중심 지원 ‘호응’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자연·관광 가치 함께하는 명소로 만든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서천군의회 비례대표 홍성희 후보로 확정 ▲서천군, ‘섬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등 지역소식 등을 전한다. 또 충남도의 ▲충남지사 후보 등록한 국민의힘 김태흠, 본격 선거전 돌입 ▲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선거전 돌입 “씨뿌린 자가 거둬야” ▲충남도, 청렴한 지방정부 위한 대책 마련 나서 ▲충남혁신도시에 종합병원 건립 추진된다 등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지방선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 세몰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12일 유승광 충남 서천군수 후보는 충절로에 차려진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에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유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 후보는 개소식 참석자들에게 “8년을 기다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절실함과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개소식 참석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유승광 후보. 지난 12일 열린 개소식 현장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나소열 지역위원장, 황명선 전 논산시장 등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또한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경선을 치른 조동준 예비후보를 비롯한 300여 명의 서천군민과 당원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민주당원들은 지방선거 필승을 외치며 유승광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오는 6월 1일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에서는 1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지방선거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김태흠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확정되면서 서천지역 유권자들은 총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요. 국회의원 1석이 추가돼 총 13개의 선출직 자리를 두고 후보들은 이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떤 후보들이 나섰는지 이지원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에 걸쳐 6·1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18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지방선거판을 이룰 모든 후보군이 안착했는데요. 서천지역 유권자들은 총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 각각 도지사, 교육감, 군수, 도의원, 군의원, 도의회 비례대표, 군의회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한 장씩입니다. 충남지사, 교육감, 군수, 도의원 비례대표와 제1선거구·제2선거구에서는 각각 1명씩을 뽑게 됩니다. 군의원은 선거구별 3명씩 6명을 뽑고 비례대표 1명이 추가됩니다. 여기에 김태흠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보궐선거까지 치러지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지사 재선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기자]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장을 받은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12일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양 후보는 같은 날 ‘더 행복캠프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터파고 설계하고 공사한 양승조가 완성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정세균·이낙연 상임고문 등을 비롯한 충남 지자체장 후보 및 시민·당원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캠프 본부장으로 내정된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참석해 개소식부터 결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양 후보는 “충남 미래 100년을 가는 많은 사업이 시작됐으며, 씨앗을 뿌린 자가 거두는 것이 진리”라며 “뿌린 씨를 충남도민과 함께 거둬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양 후보는 개소식을 기점으로 지난 성과 도민 보고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 비전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의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 ‘섬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서천군보건소가 주민들의 이동이 어려운 유부도에 ‘방문 접종 신속대응팀’을 파견했습니다. 이에 지난 12일 유부도 마을회관에서는 60세 이상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이 진행됐습니다. 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이동 접종은 충남에서는 서천군이 최초입니다. *서천군 ‘제12회 장항항 꼴갑 축제’ 28일 개막! 제철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서천군 ‘제12회 장항항 꼴갑 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옵니다. 서천군어민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장항항 물양장 일원의 항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재)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2022년 서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 지난 11일 개강한 ‘2022년 서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오는 27일까지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2년 5월 10일 충남 서천군의 ▲이지혜 “현안해결 위해 제도권서 목소리 내고파”…서천·군청로 상권 활성화 강조 ▲부사호 태양광 건립, 주민·어민 반대 나서…농어촌공사 입장은? ▲서천 금강 라온제나 특화 거리 10년째 방치됐다?’…상가번영회 “군청은 묵묵부답” ▲서면평생학습매니저 김은주, “도 표창, 주변 공로 덕” ▲‘몸과 마음 기지개 활짝’…서천 송석 어르신들 2년 만에 봄 잔치 만끽 ▲국민의힘 도의원 제2선거구 신영호 공천…한경석 무소속 검토 ▲서천군, 318억 투입해 체육 시설 조성 등 우리지역 소식등을 전한다. 또 충남도와 대전 지역의 ▲민주당 나소열, 보령·서천 보궐 전략공천…“소지역주의 극복이 핵심” ▲국민의힘 보령·서천 후보에 장동혁 확정, 나소열 후보와 2파전 ▲충남도, 2025년까지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 추진 ▲충남도청 태권도팀, 제24회 청각장애인올림픽 입상 ▲안전하고 편리해진 ‘대전도시철도’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경찰공무원 마음 충전 프로그램 실시 등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드넓은 서해와 금강을 끼고 있어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충남 서천군. 서천군은 이를 알릴 다양한 관광지 조성에 힘쓰고 있는데요. 10년 전 관광산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금강 라온제나 음식문화 특화 거리’는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식당가로 한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지난날의 명성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라온제나 거리 상가번영회 측은 특화 거리 지정 이후 10년간 방치됐다며, 사후관리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최순환 / 라온제나 거리 상가번영회 회장 전국에서 이렇게 경치가 좋은 데는 아마 라온제나 거리밖에 없다고 저희는 생각해요. 강과 바다를 끼고, 그리고 근처에 국립생태원, 스카이워크가 있는데…여기는 없는 게 없어요. 충남 서천군의 대표 브랜드 ‘라온제나 거리’.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 마서면에 있는 라온제나 거리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 거리의 풍경은 늘어선 임대 건물들과 장기간 방치된 거리, 낡은 간판들로 적막했습니다. 서천군은 2012년 총 3억 7,000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6·1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를 준비하는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질 지역이 모두 7곳으로 확정되면서, 민주당에서는 전략공천으로 7명의 후보 선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충남 보령·서천에는 서천 출신 나소열 위원장이 공천을 확정받아 본격 선거 가두에 올랐는데요. 나 위원장은 “이번에는 기회를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는 각오를 다지며 “소지역주의는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의 후보를 모두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김태흠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보령·서천. 민주당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1%대의 근소한 차로 낙선한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전략 공천했습니다. 나소열 /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 지난번 총선에서 진짜 아깝게 근소한 패배를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우리 보령시민과 서천군민들이 저에 대한 새로운 일할 기회를 주실 거라 믿고요. 열심히 노력해서 그분들의 보답하고 싶습니다. 3선 서천군수와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 등을 거친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양 당이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 지음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의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기자] 지난 4일 민주당이 일찌감치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전략 공천한데에 이어, 10일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을 공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보령·서천 선거에는 장 전 위원장을 비롯해 윤영선 전 관세청장, 이기원 전 국회의원 후보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공관위는 면접 등을 거쳐 장 전 위원장을 후보로 추천해, 나소열 후보와 장동혁 후보의 2파전이 예고됐습니다. 한편, 보령 출신 장 전 위원장은 대전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거친 뒤 2020년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