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6·1지방선거 충남도의회 의원에는 더불어민주당 두 명의 재선의원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바로 전익현·양금봉 후보인데요.

지난 11일 sbn뉴스는 두 후보의 정견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제1선거구 전익현 후보는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도의원이 필요하다”라며 재선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새로운 미래비전 정책과 균형발전을 위한 고도의 전략으로 6대 미래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12년간 의정활동을 이어온 전익현 후보는 이론과 실무경험을 모두 갖춘 검증받은 인물로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전익현 / 더불어민주당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

저 전익현은 경영학박사와 노인 사회복지 전문가로 활동하는 한편, 서천군의원 8년과 충청남도의원 4년을 거친 이론과 실무경험을 갖춘 인물로 그 능력을 이미 검증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당차고 실력 있는 서천군민의 소통창구로 충남과 서천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지난 4년의 성과를 전했습니다.

특히 대표 발의 조례 12건, 건의안 5건, 5분 발언 15회, 도정질문 7회를 통해 서천군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요구해 그 결과를 도출해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익현 / 더불어민주당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 

서천군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까지 문을 두드리고, 서천의 홍보대사 역할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전 후보는 6080골목길 프로젝트 추진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지원 및 노인 보호구역 개선 사업 등 어르신을 위한 사업.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사업 확정, 어촌뉴딜 300사업과 해양바이오산업 등 농어민을 위한 사업.

항공 보안장비 인증센터 유치 지원, 서천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등으로 청년을 위한 현안 해소까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청년과 어르신·농민과 어민 등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든 서천군민의 현안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전 후보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절벽을 앞으로 극복해야 할 서천의 위기로 꼽았습니다.

이에 새로운 미래비전 정책과 균형발전을 위한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6대 미래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전익현 / 더불어민주당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 

서천군이 지역소멸 고위험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 내겠습니다. 반드시 서천의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농민과 어민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편안하고, 청년들이 즐거운 서천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구 장항제련소에 전국 최대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해 미래 먹거리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금강 하구 생태복원으로 살아있는 금강을 만들겠다고 공약하는 한편, 해양바이오산업 육성과 국립 전통주 산업연구소 설립·유치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농어민 복지 정책 확대로 서천군 생명의 뿌리인 농수산업을 살리겠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 강화로 따듯한 사람 중심의 교육 복지 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후보는 좀처럼 변하지 않는 서천의 변화를 위해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익현 / 더불어민주당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 

준비된 경험과 실력으로 위기에 취약한 서천지역을 위기에 강한 서천으로 만들어가는 믿음직한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한편, 전익현 후보는 바쁜 농번기임을 감안해 개소식을 생략하고 지난 16일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sbn뉴스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