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FS/TIGER연습 실시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육군 제32보병사단 2025년 FS/TIGER연습 실시
-10~20일까지 충남·대전·세종 등 전(全) 지역서 진행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10부터 20까지 충남·대전·세종 지역에서 2025년 FS/TIGER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했다.
충남·대전·세종 지역에 위기 초래 시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하여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사단은 FS/TIGER연습 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육군 32보병사단은 실전적인 FS/TIGER연습을 통해 책임지역 내 위기 발생 시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밝혔다.
◇서천군산림조합 상호금융 금상 수상
- 2년 연속 흑자경영, 금융을 통한 성장 동력 마련
서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돈규)이 2024년도 상호금융 실적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조합에 선정되어 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최근 부동산 등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예금과 대출 등 여수신액이 전년대비 148%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 하였다고 밝혔다
서천군산림조합은 이돈규조합장 취임 이후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산림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금융사업의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그동안 금융사업의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구조적인 취약성을 극복하고자 전국을 대상으로 고객을 찾아 영업력을 확대하였고, 예금 유치를 위해서 2,100여 명의 산림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1인 1통장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이 있는 곳은 어느 장소든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실시하여 차별화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한 수익창출 기반인 건전여신 증대를 위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잠재고객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타 금융권에서 취급을 꺼려하는 산지(임야) 담보대출을 적극 취급하여 임업전문 서민금융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우수고객 확보를 위해 차등 이율을 적용하고 하루만 맡겨도 최고 1.2%의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큰나무 자립 예탁금 통장을 운영하고 있어 고객으로부터 호평과 함께 신뢰 받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산림조합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2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 바 있고,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강화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밝히고 산주와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 2025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신청·접수
서천군장애인체육회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장애인 지도자 배치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이 원하는 장소(가정, 복지관, 학교, 체육시설 등)로 지도사가 직접 방문하여 개인별 특성과 필요에 맞는 체계적인 지도 및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청 대상은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도 종목은 생활체육과 건강·재활운동 분야로 나뉜다.
생활체육 종목으로는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당구, 론볼, 보치아, 국궁 등이 있으며, 보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 활동을 증진시키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건강·재활운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뉴스포츠, 체력증진 운동, 헬스, 스트레칭, 요가 등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신체 기능 향상 및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경제적 부담 없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광재 서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을 통해 관내 장애인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육 활동과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서천군장애인체육회(☎ 041-953-1315)로 하면 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 2024년 결산 및 2025년 예산안 논의 등 진행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6일 서천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동강령 낭독, 표창 수여, 인사말,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산 수석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바르게살기운동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 이 운동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여름 수해 복구 현장에서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헌신해 주신 덕분에 서천의 공동체 정신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다”며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이 서천군 전역에 퍼져 화합과 통합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의, 사업 계획 논의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으며,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장항공공도서관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공모사업 선정
장항공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은 3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접근성이 좋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주민 문화 예술 공동체를 지원하고 활성화 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장항공공도서관은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에 ‘모두가 함께 하는 사랑방 인형 공예 동아리’를 서천지역의 특성을 살려 세대 간 함께 할 수 있는 동아리로 육성 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으로 참가 신청은 인형공예에 관심 있는 서천군민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방문, 전화 모두 가능하며 선착순 10명으로 진행된다.
장항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공공도서관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소통하는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지 임대차 계약전에 직불금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 직불금 부정수급자 소유 농지 임차시 직불금 받을 수 없어 꼼꼼한 확인 필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강희중, 이하 충남농관원)은 농지 주인이 공익직불금을 부정수급하여 직불금 지급이 제한된 농지를 임차한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성실하게 농사를 지은 농업인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홍보하고, 이에 대한 제도 개선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공익직불법에 따르면 부정수급 등록 제한 기간에 있는 자가 소유한 농지는 3~8년간 직불금 지급이 제한된다.
그러나 한국농어촌공사나 농지 소유자가 임차 농업인에게 이를 사전 고지하지 않아 임차 농업인이 정직하게 농사를 짓고도 해당 농지에서 직불금을 받지 못하여 재산상 피해를 받고 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전국 논 764천ha 중 144천ha(19%), 밭 748천ha 중 59천ha(8%)를 농지 주인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어 농지의 상당한 부분이 사인간 계약을 통해 임대차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농관원은 임차농업인의 피해 예방과 국가의 중요한 기반시설인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결과, 우선적으로 임차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충청남도(241개소), 대전광역시(47개소), 세종특별자치시(26개소) 및 한국농어촌공사(14개소) 등 총 328개 농지·직불업무 부서에 농업인이 농지 임차 계약전에 직불금 지급제한 농지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인식을 갖도록 3월부터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또 법 개정 건의는 직불금 지급 제한에 있는 농지라도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한 농지는 직불금 지급제한 농지에서 예외하여 임차농업인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임대인은 안정적 임대로 재산권을 보장하는 한편, 한국농어촌공사가 사인 간 계약이 가능한 농지도 농지은행이라는 제도권으로 유도하여 국가 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충남농관원 강희중 지원장은 농지를 임차할 계획이 있는 농업인은 사전에 농지 주인이나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직불금 지급 제한에 있는 농지인지 꼭 확인하고 계약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해양생물자원관, 2025년 해양사고 예방 안전교육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달 26일 해상에서 과학조사를 수행하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해상안전교육을 한국해양수산연수원(목포분원)에서 실시하였다.
2025년 교육은 해상사고 예방과 생존을 위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선상사고 발생 시 탈출 요령, 구명뗏목 사용법, 생존수영법 등 위기 대응 실습을 1:1 실전 훈련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원들은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안전교육과 실전 훈련을 통해 연구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서천소방서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 서천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48건이며, 이 중 봄철(3~5월)에 발생한 화재가 135건(30.1%)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1건(52.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기적 요인(30건, 22.2%)이 두 번째로 많았다.
이에 따라 서천소방서는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 △화재피난취약자 대피 지도 강화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 대책 수립 △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 전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화재위험 및 예방수칙 홍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라며 “철저한 예방 대책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참석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동반성장 공공구매 상담회에 수요기관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는 조달청에서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조달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시회 중 동반성장 공공구매 상담회는 중소기업의 혁신제품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공공기관과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구매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자원관은 응급처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테트라시그넘, ㈜베스트씨피알 등 교육용 CPR(심폐소생술) 제품 관련 업체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