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랜선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양 후보 측은 “양 후보가 PCR 검사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양 후보는 “도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하는 한편, 지난 19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된 만큼 랜선으로 모든 일정을 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아침 페이스북을 통한 ‘양승조의 일일 브리핑’을 시작으로 랜선 유세, 랜선 기자간담회, 랜선 공약 발표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승조 후보는 “220만 도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송구하다”라며,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민선 8기 충남도지사의 열의와 의지를 충분히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양승조 후보는 오는 2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