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판교면 복대2리 행복밥차·복지 상담 운영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판교면 복대2리 행복밥차·복지 상담 운영
판교면은 복대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경청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복지상담은 서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를 운영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또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한편,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행복밥차’ 사업은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복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식사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마련해 주신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서면 기관·단체장, 산불 예방 앞장
마서면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없는 마서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산불 예방 수칙, 국민행동요령,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집중 홍보했다.
마서면 기관·단체장들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 활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며,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주민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만큼, 무분별한 소각 행위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산면, 어르신들에 따뜻한 한 끼 제공
문산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문산면 수암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 사업을 운영했다.
‘행복밥차’ 사업은 이동 급식 차량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지역 복지 연계사업이다.
이와 함께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준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항읍여성의용소방대, ‘좋은 이웃’ 캠페인 동참
장항읍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조미경 대장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여성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보조하고, 화재 취약지역 순찰 및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토사물 제거, 생활용품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