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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광 “마지막 도전, 약속 지키는 서천군수 될 것”…민주당 전폭적 지지 속 선거사무소 개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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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지방선거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 세몰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12일 유승광 충남 서천군수 후보는 충절로에 차려진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이에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유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 후보는 개소식 참석자들에게 “8년을 기다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절실함과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개소식 참석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유승광 후보.

 

지난 12일 열린 개소식 현장은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나소열 지역위원장, 황명선 전 논산시장 등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또한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경선을 치른 조동준 예비후보를 비롯한 300여 명의 서천군민과 당원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개소식에 참석한 민주당원들은 지방선거 필승을 외치며 유승광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가 각각 축사를 통해 유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 모두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도지사 재선에 나선 양승조 후보는 자신과 같은 정치 철학을 가진 유승광 후보와 나소열 후보의 당선이 서천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 두 후보 모두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양승조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유승광이 당선돼야 함께 해낼 수 있지 않겠어요? 거기에 나소열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이런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또 총괄을 양승조가 함께 해내야 합니다.

 

양 후보는 지난 4년간 현역 군수 못지않게 서천을 생각하고 고민한 사람이 유 후보라며 계속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나 후보는 유 후보가 지난 8년간 서천 곳곳을 다니며 연구한 서천 전문가라며, 유 후보야말로 서천의 발전을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소열 /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

유승광 후보야말로 여러분의 군수,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 패배 설욕과 거대 야당으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조동준 예비후보가 선대 위원장 자리를 제안받는 등 유 후보에게 힘을 보태며 원팀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앞서 3가지 가치와 60가지 공약, 그리고 5가지 주민참여 공약을 약속한 유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에게 언제든 공약을 만들어달라며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그는 약속을 지키는 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군수가 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유승광 /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후보

저는 이러한 뜻을 모으기 위해서 8년을 기다려왔습니다. 이번에 저 유승광은 절실합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힘을 함께 모아주십시오!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 행보에 돌입한 유승광 후보.

 

서천군민들의 표심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sbn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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