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2년 10월 21일 충남 서천군의 ▲‘취임 100일’ 김기웅 군수 “군민 삶·도시개발에 힘쓸 것” ▲노인의날 ‘행사’는 개최, 노인 위한 ‘정책’은 부재?…대한노인회 김윤태 회장 지적에 金 “노력하겠다” ▲'어촌에서 같이 살아요' 서천군, 청년 정착 지원 ▲서천군, 의료 취약지 주민 '찾아가는 결핵 검진' ▲기산초, 다목적강당 '어울림관' 개관 등 지역 소식을 전한다. 또 충남도와 대전 지역의 ▲김태흠 "충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녹색성장 선도할 것" ▲'산림 불법행위 꼼짝마' 충남산림연, 31일까지 집중 단속 ▲대전시, 3D 프린팅 기반 우주산업 생태계 만든다 ▲이장우 시장 "2022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개막 축하" 등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민선 8기 김기웅호’가 출범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습니다. 김기웅 군수는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계획 중인 사업과 함께 ‘군민의 삶’과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김기웅 군수는 밤낮없이 서천 곳곳을 다니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3개월간 몸소 느낀 서천의 현안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갖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마음이 급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sbn뉴스는 김기웅 군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선 8기 역점사업과 그의 다짐을 들어봤습니다. 먼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길산천과 판교천을 잇는 수로 건설을 꼽았습니다. 김기웅 / 서천군수 우리가 서천을 발전시키는 큰 과제로 본다면, 길산천과 판교천을 뚫어서 서천의 심장부를 흐르게 한다. 그는 바다와 갯벌을 살리기 위해서는 금강이 서천의 중심에 흘러야 한다며 수로 건설의 목적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원활한 용수공급과 수해 대비, 판교천이 흐르는 수변공원으로 군민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장항제련소를 활용한 ‘제련박물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이 20일부터 25일까지 김혜란·강인화 초대작가전 '토우와 서각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흙과 나무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천을 대표하는 여류작가 김혜란과 강인화의 작품세계를 콜라보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서천문화원은 "이번 초대작가전은 서로 깊은 관계를 가진 흙과 나무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으로 태어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회를 진행하는 김혜란 작가는 충청 여류서단 회원과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다수의 서각 및 서예대전 전시회, 충남미술대전, 문인화대전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강인화 작가는 서천에서 테라코타 강사로 활동 중이며 다수의 개인전 경력과 충남미술대전에서 수상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두 작가님을 통해 최고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 문화원에서는 서천군민께 항상 최고의 작품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2년 10월 18일 충남 서천군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된 서천군, “나는 어떤 지원 받을 수 있을까?” ▲서천군 ‘한국 갯벌 컨트롤타워’ 품나?… 갯벌보전본부 발표 임박 ▲충남 광역·기초지속협 “갯벌보전본부 서천군 유치 지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장항스카이워크 점검 ▲국립생태원, '미니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 등 지역 소식을 전한다. 또 충남도와 대전 지역의 ▲충남의 복지 증진에 앞장선 유공자 한자리에 ▲주택 상세주소 부여, 주민센터에서 받으세요 ▲“역대 최고” 대전 UCLG 총회 5일 대장정 마무리 ▲대전시·KAIST, '디지털 의과학원' 2026년까지 구축 등을 보도한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국내 갯벌 생태계 보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내주 입지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앞두고 전북 고창과 전남 신안, 그리고 충남 서천의 유치전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에 충남 서천군이 보전본부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이달 말 한국의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컨트롤타워’ 부지 선정을 앞두고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국비 320억 원을 들여 갯벌의 체계적·통합적 보전·관리와 지역 방문자센터 등을 총괄하는 ‘갯벌 보전본부’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지난 7월 해수부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를 공모한 결과, 전북 고창군과 전남 신안군 그리고 충남 서천군이 유치전에 뛰어들어 3파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최종 지역 선정을 앞두고 서천군이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서천갯벌은 서해안 갯벌의 중간 지점이며 전 세계 9대 철새 이동 경로 및 핵심 3대 경로 중 하나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멸종위기 철새 기착지로,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충남 서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금3 은1, 태권도 동 3의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다. 서천군에서는 육상의 이재하 선수가 100m와 4x400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4x400R에서는 이재하·최민기·임다혁·김현탁 선수가 3분 08초 88의 기록으로 전국체전 남자 일반 4x400R 대회 기록을 경신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선수는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전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첫 출전한 태권도부는 상위 랭킹 선수들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58kg급 김현묵, -63kg급 임지한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충남태권도전당과 실내육상연습장 등 직장운동경기부 종목의 인프라를 갖추면서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어 실력이 상승하였다”며, “앞으로 우수선수 영입과 타 지자체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합동훈련을 통해 서천군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쟁력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를 자랑하는 충남 서천군에 대규모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예고됩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등 지역발전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서항ENC는 지난 13일 장항국가산업단지에서 복합물류센터 착공식을 열고 공사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충남과 전북권을 아우를 서해안의 물류 중심지. 지난 13일 서천군은 ㈜서항ENC 복합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이를 예고했습니다. ㈜서항ENC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4만 9165㎡ 부지에 1200억 원을 투입한 대규모 복합물류단지 건설로 입주기업과 인근 도시 기업들의 물류 보관·수요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서천군과 지난해 7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0월 12일 착공식에 이르렀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서천 소재 기업체 대표,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자리할 복합물류센터를 기대하는 축사와 기념사 등이 이어졌습니다. 김기웅 / 서천군수 오늘 착공식을 개최한 후 ㈜서항ENC 복합물류센터는 충남과 전북을 아우르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종합물류 거점으로 자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에서 4년 만에 열린 서천군민체육대회. 지난 주말은 체육대회에 참가한 군민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치열했던 승부 끝에 종합우승 트로피는 한산면에게로 돌아갔는데요. sbn뉴스는 서동식 한산면 체육회장을 만나 숨은 체육대회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지원 기잡니다. [기자] 서동식 / 한산면 체육회장 오래간만에 해서 그런지 주민들도 참여를 많이 해주셨고, 또 군민들도 많이 나오신 거 같더라고요. 오래간만에 해서 4년 만에… 그래서 더욱더 즐거웠고… 서천군민체육대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서동식 한산면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체육대회에 면민들이 더 강한 열정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46회를 맞은 서천군민체육대회. 한산면에게는 이번 우승이 18년 만에 돌아온 우승이기에 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서동식 / 한산면 체육회장 우승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고, ‘종목마다 참여해서 다 같이 즐겁게 한번 지내보자’ 하고 나갔는데 이렇게 우승으로 하니까 더욱더 기쁘고… 한산면의 주력 종목은 ‘달리기’였습니다. 서동식 / 한산면 체육회장 역시나 한산이 자신있는 것은 달리기구나, 그런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오늘(1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이 실시된다.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을 때는 물론 건너려고 하는 경우에도 차량이 멈추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지난 7월 12일부터 실시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마치고 본격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는데도 차량을 멈추지 않는 경우, 범칙금 6만원(승용차 기준)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당초 경찰은 한 달간의 계도기간 후 단속에 들어가려 했으나 상당수 운전자가 법 개정 내용을 알지 못하고, 일시 정지의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10월 11일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했다. 경찰은 이러한 혼란에 “핵심은 보행자 유무”라고 강조하며,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고 하는 경우 일시 정지했다가 우회전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서행하며 우회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보행자가 보이면 건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전에 일단 멈추라는 것이다. 다만, 경찰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행자가 횡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오늘(11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코로나19 개량백신의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11일부터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BA.1 변이 기반 2가 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추가접종이 개시된다. 이번 접종에 활용되는 개량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주를 기반으로만 개발된 기존 백신과 달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백신은 원조 오미크론인 BA.1 기반의 모더나 2가 백신으로 기존 백신과 비교해 현재 유행하는 BA.5 변이에 1.69배 높은 중화능이 확인됐다. 예방 효과가 69%가량 높다는 의미다. 개량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으로 사전 예약자는 29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기초 접종 완료자도 잔여백신을 통해 추가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연락해 당일 잔여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네이버 등 SNS를 통한 잔여백신 확인·예약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등 유행 감소세가 뚜렷하지만, 겨울철 코로나19 재유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비전 선포식 현장을 보도해드렸는데요. 군은 이 자리에서 4대 핵심 가치와 5대 목표를 공개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5대 분야 61개 과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천군의 약속, 구체적인 내용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 지난 6일 민선 8기 군정 비전 선포식에서 서천군이 제시한 비전입니다. 서천군은 현재 지역 소멸지수 전국 14위, 재정자립도 10% 미만의 열악한 환경에 처한 반면, 지역내총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3개의 공공기관 유치가 확정되면서 지역 발전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군은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고 있는 서천군의 위기 극복을 위한 4대 핵심 가치와 5대 군정 목표를 정했습니다. 4대 핵심 가치로는 참여와 균형, 공존과 성장을 꼽았으며, 5대 군정 목표는 분야별로 설정했습니다. 서천군이 공개한 5대 군정 목표 중 첫 번째는 지역경제 분야입니다.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일하고 싶은 사람이 일자리를 얻고 기업들이 찾아오는 신성장 경제 중심지 서천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균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민선 8기 지방자치가 출범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각지의 자치단체장들과 지방의회는 공약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충남 서천군 또한 지난 6일 민선 8기 비전 선포식을 열고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6일 충남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군정 비전 선포식에서 김기웅 군수가 축사하는 모습입니다. 김기웅 / 서천군수 저는 오늘 서천군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을 공개하고,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이라는 군정 비전 목표를 선포하고자 합니다. 이날 선포식은 향후 서천군이 나아갈 방향을 군민에게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문예의 전당 대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습니다. 군은 선포식에서 '풍요로운 미래 성장도시 서천'을 비전으로 참여·균형·공존·성장 등 4대 핵심 가치와 5대 군정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군민을 하나로 모을 민선 8기 슬로건은 ‘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갯벌보전본부 유력한 후보지인 충남 '서천 갯벌'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많은 지자체의 선진지 방문 요청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4일 제주도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직원들이 ‘서천 갯벌’ 선진지 탐방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습지·생태공원을 보전하고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서천군은 이 자리에서 서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정받은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갯벌 유산 등재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과 해결 과정,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기대되는 파급효과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제주시에 전달했다. 고철환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과장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후보지로서 서천군을 적극 응원한다"며 "서천군은 대한민국 서해안 갯벌 중심지로서 접근이 쉽고 국립생태원 등이 있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후보지로 매우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이달 중 현장 실사를 마치고 갯벌 보전본부 1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2007년 설립된 충남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이에 복지관은 개관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간 장애인 ‘자립’에 힘써 온 15년의 시간을 기념했는데요. 그 현장에 이지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장애인에게 가장 큰 도움은 그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도움의 손길보다 그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는데요. 충남 서천군에도 이러한 인식에 발맞춰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입니다. 2007년 9월 설립된 복지관은 지난 15년간 많은 사람의 재활을 돕고 자립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사회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15주년을 맞은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기념식과 발달장애인 자립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시설·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장애인 자립의 중요성을 재고하는 자리로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마약을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마약청정국’이라 불리던 한국의 상황도 달라졌다. 최근 가수 돈스파이크, 배우 이상보 등 유명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공무원, 청소년 등 직업과 나이를 불문하고 마약 투약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검거한 마약류 사범은 총 7,4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5년간 55명의 공무원이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가운데, 텔레그램과 비트코인으로 마약을 소지하고 판매한 공무원이 적발되기도 했다. 이제는 공무원도 마약 범죄에서 자유롭지 않은 직업이 되어 버린 실정으로 사회적으로 경종이 울려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장동혁 의원(국힘·보령·서천)은 29일 마약 중독자 공무원 임용 배제, 사내이사 자격 제한, 마약청을 신설하는 개정법률안 등 3건의 의안 발의했다. 공무원 임용 자격을 제한하는 등 공직에서 배제하는 규정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마약사범에 한정해 사내이사 자격을 제한하는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또 마약류 수사·단속·중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