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존경하는 23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구의회 의장 윤양수 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해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로 구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따듯한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중구의회는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 기관으로서 구민분들의 주민의 작은 목소리와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중구의회 의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중구 발전이라는 목표하에 의정활동에 헌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구민 여러분 ! 우리 의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2023년에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달라진 의회의 위상의 걸맞는 견제와 감시, 협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민생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구민 분들의 상심과 어려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중구의회 의원 모두는 정치권의 이해관계를 떠나 구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존경하는 중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으로 민선 8기 중구청장에 당선됐습니다. 7월 1일 취임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많은 약속을 했습니다. 기분 좋은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시를 비전으로 정하고 3대가 하나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도시개발,젊음과 혁신이 함께하는 경제성장,자연과 전통이 숨쉬는 문화예술,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도시, 꿈과 희망을 주는 평생교육을 구정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취임 후 약속한 소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하여 심도 있게 검토하고 단계적 실행계획을 체계화했습니다. 공동주택과와 빅데이터팀, 인구청년팀, 벤처밸리팀,평생교육팀 등을 신설해 새로운 조직도 갖추었습니다. 2023년은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첫 번째, 구정방향인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도시개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스포츠콤플렉스 형태의 베이스볼드림파크 착공,보문산 일원 자연 휴양림 조성, 대전 제2 수목원 조성,DX기반 중촌벤처밸리 건설, 도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 그리고 우리 공직자 여러분 !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가정마다 꿈과 소망이 성취되는 알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차가운 겨울 매서운 칼바람에 옷깃을 여미며 몸을 움츠리듯 우리는 지난 3년간 코로나 19 여파로 몸과 마음을 웅크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경제적 여파 등으로 받은 상처는 2022년 한해로 아물기에는 가볍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힘들었던 한 해였음에도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 기후변화, 코로나 펜데믹 등으로 인한 사회 전반 변화의 급물결 속에 대내외적 여건은 매우 불안정하기만 합니다. 이러한 위기를 민선 8기 도약과 변화의 변곡점으로 삼고 여러분과 함께 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일상회복을 위한 과도기를 거치며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구정의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연축 도시개발사업 개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서구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고 기쁜 일만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서구가 힘찬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한껏 움츠렸다 힘차게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의 모습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해라고 합니다. 우리 서구도 좋은 기운을 받아 한층 더 멀리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3년은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이기도 합니다. 서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이 본격적으로 구축될 한 해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나라 안팎의 급속한 변화와 불확실성이 높이지고 있는 이 때 우리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보다 나은 미래로 갈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현실에 만족하거나 안주할 수 없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변화의 노력과 능동적 혁신의 자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께서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고, 언제나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내외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정말 혼란스럽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단결하여 어려운 상황들을 무사히 극복해 왔으며, 그러한 과정 속에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값진 결실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모두가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개청20주년을 맞게 되는 계묘년 새해에도 명품도시 계룡의 발전과 번영을 향해 한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서 있습니다. 이제 어둡고 긴 터널을 뒤로 하고 새해의 영롱한 여명의 빛을 받으며 새로운 꿈과 열정으로 가슴벅찬 여정을 함께 시작할 때입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우리 시를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 추진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논산시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풍요의 상징인 검은 토끼해를 맞아 하시는 일마다 성과를 거두며 가정에 풍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논산시장으로 취임한 지난해 7월 1일,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 아래 오직 시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소명을 다 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2023년도는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과 미래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해 지역에 훈풍을 불러일으켜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저는 새로운 각오로 시민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고(高)주의 행정으로 시민 행복 시대를 앞당기겠습니다. 올해 우리 시가 더 역점을 두고 추진할 시정 방향은, 첫째, 국방군수산업도시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과거 중소 농업도시에서 세계적인 군수산업도시로 성장한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처럼 논산을 군수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수한 방산업체 유치, 국방 관련 미래산업 인재 육성,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친(親)국방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을 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혜와 길조의 상징인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 모두가 늘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난 6개월은‘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열린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공주-세종 광역BRT개발 계획과 제2금강교 건설사업이 마침내 확정돼 본궤도에 오르게 됐고, 충청남도가 실시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및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습니다. 모든 시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2023년은 민선8기 시정이 힘차게 출발하는 원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정화두를‘성화도약(成和跳躍)’으로 정했습니다. 화합하여 뛰어오른다는 뜻으로 시민과 화합하여 확고한 목표를 향해, 의지를 갖고 공주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강한 의지를 담았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23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보내
지난해 7월 26일 서천군의 갯벌을 포함한 국내 4개 갯벌이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한국의 갯벌’은 서천갯벌(충남 서천), 고창갯벌(전북 고창), 신안갯벌(전남 신안),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 순천)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다. 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이하 갯벌보전본부)’를 건립할 계획을 세웠다.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갯벌보전본부는 ‘한국의 갯벌’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와 지역 방문자센터 등을 총괄하는 갯벌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수부 발표 이후, 갯벌보전본부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는 충남 서천군을 비롯해 전북 고창군, 전남 신안군 등 세 곳이다. 하지만 전북도, 전남도 두 지자체는 이미 가열하게 유치전을 벌이고 있지만, 서천군은 언론의 지적을 받을 정도로 유치 의지가 의심받고 있는 실정이다. 언론에 포착되는 유치 경쟁 움직임으로는 전북도(고창군)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지난달 29일 남원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갯벌보전본부 유치에
서천군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 예산안 991억 원을 편성하며 지방재정 7000억 원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아직 군의회의 심사를 통과한 상태는 아니지만, 이번 제2회 추경이 코로나19 완전 극복과 군민 안정, 지역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SOC사업을 중점으로 편성된 만큼 원안대로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 이 제2회 추경이 별다른 잡음 없이 통과되면 서천군은 바야흐로 지방재정 7000억 원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당초 서천군의 2022년도 예산안은 5782억 원으로 편성됐었다. 일반회계 5449억 원, 특별회계 333억 원 등이었는데 이는 지난해(2021년 5055억 원) 대비 727억 원 증가한 것이다. 올해 본예산만 해도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인 14.39%의 증가율을 나타냈는데, 두 번에 걸친 추경으로 이번에 지방재정 7000억 원 시대까지 도달하게 된 것이다. 2022 예산안의 편성 기조도 이번 추경 방향과 궤가 같았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 지원, 미래 성장 동력 마련 등에 집중했었다. 지난 3월 제1회 추경에서는 347억 원을 편성했다. 이 역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
여름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하루 만에 쏟아졌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망, 실종자가 속출하고 주택, 차량 침수 피해 등이 잇따랐다. 10일 오전 기준 서울, 경기, 강원에서 16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이재민은 398세대에서 570명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0시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내린 비의 양은 용문산(양평) 532.5㎜ 기상청(서울) 525㎜ 경기 광주 524.5㎜ 산북(여주) 495㎜ 등이다. 이렇게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를 뿌린 비구름은 10일 충청, 강원 남부, 경북 북부, 전북 북부로 남하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 간 세력 싸움 끝에 비구름대가 충청 등으로 내려온 것이다. 10~11일 충청권,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북부에 100∼200mm의 비가 예상됐다. 특히, 충청권에는 최대 30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 실제로, 충청권에 비구름대가 남하하며 8일 오전 0시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백운(제천) 213㎜ 신평(당진) 160㎜ 영춘(단양) 159.5㎜ 엄정(충주) 153㎜ 장동(대전) 151㎜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충남 15개 시군 가
지긋지긋했던 코로나19가 잠잠해지나 싶었더니, 이제는 전국적인 재유행으로 난리다. 지난 2일에만 11만99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2일 기준 일주일간 전국 평균 확진자 수는 8만6528명,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는 231.38명에 이르렀다. 3일에는 우리나라 확진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 국민의 38.8%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통계도 나왔다. 세종시와 경기 안양시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초등학생이 숨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천군 역시 코로나19 재유행이라는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최근 일주일 간 서천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일 117명 ▲28일 118명 ▲29일 80명 ▲30일 79명 ▲31일 66명 ▲1일 25명 ▲2일 161명 등 급증한 상태다. 2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6180명, 격리 중인 사람은 644명, 사망자는 42명이다. 재유행 전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거나 많아야 10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왔던 것과는 크게 대조적인 상황이다. 이제는 코로나19가 단순한 감기와는 다른 위험한 전염병이라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두려움도 커졌다. 서천군 인구 3분의 1에 가까운 1만6180명이
지난 1일 민선 8기 선출직 공무원들의 4년 임기가 시작됐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정치적 지각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득세했던 4년 전과 달리 국민의힘 쪽으로 힘이 기울어진 것이다. 전국적인 변화 속에 서천지역 정치 지형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먼저 군수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은 유지됐지만, 민선 6~7기를 이끌었던 노박래 군수에서 김기웅 군수로 수장이 교체됐다. 민선 8기 서천군정을 이끌 김기웅 군수는 노박래 군수와의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이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3번 도전의 결실을 맺었다. ‘힘쎈충남’을 외치며 보령서천 지역구를 내려놓고 도지사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태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지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민선 8기 도정을 이끌게 됐다. 김태흠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보령서천 지역구는 장동혁 의원이 맡게 됐다. 국민의힘 소속이자 보령시 출신인 장동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자 서천군 출신인 나소열 후보를 제치고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두 명을 뽑는 도의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고, 국민의힘 신영호 의원이
선거는 끝났다. 이제 민생을 걱정할 시간이 왔다. 승자와 패자가 나누어졌지만, 승리에 기뻐하고 패배에 슬퍼할 때가 아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유권자들이 국민의힘을 선택한 이유는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기보다 안정을 실어주는 것이 국가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21세기 들어 최악의 상황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는데, 이 전망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2년 여간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을 헤쳐 나왔는데 경제가 회복되기는커녕 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으로 나아질 것이라 기대했던 경제 상황이 각종 악재로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아직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을뿐더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불안해진 국제 정세도 경제 상황을 어렵게 했다. 전쟁으로 국제 공급망 활동이 제약되며 연일 악화하는 인플레이션 수준이 심각하다. 국제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도 제대로 된 자원이 별로 없는 우리나라에 치명타다. 기름값을 보면 한숨이 나오는데, 다음 달에는 전기료와 가스료까지 동시에 인상될 수 있다. ‘미국이 망하면 우리나라도
2023년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2023년 3월 둘째주 수요일인 3월 8일에 예정되어 있다. 2015년 제1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에 이어 실시되는 제3회 동시조합장 선거로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 등 전국 협동조합의 장을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 중앙선관위가 발간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총람에 따르면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법률(위탁선거법)’을 어긴 위법행위가 2015년 제1회 조합장선거 때보다 16.6% 줄어들었다고 한다. 제2회 조합장선거에서 선관위의 조치건수는 723건으로 제1회 867건보다 144건 감소했다. 농협중앙회에서도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내부에 농축협선거관리사무국을 설치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위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명선거 홍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2023년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더 개선된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선거 운동 기간 전에 선거인의 모임 등에 참석하여 지지호소·선거공약 발표 등 선거 운동에 이르는 발언을 하는 행위, 즉 사전선거 운동을 하는 사례가 있었다.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023년 2월 23일부터 3월
현장에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할 때의 일이다. 4세 아이가 뜨거운 냄비를 맨손으로 잡아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 내용으로 구급대 도착까지 보호자는 응급처치를 하지 않아 상처가 더 심해졌던 상황이었다. 사고 현장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우선적으로 취하는 조치를 응급처치라고 한다.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응급처치를 통해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심지어 삶을 좌우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화상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할까? 첫째,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약간 따가운 정도의 가벼운 화상일 때는 흐르는 찬물로 10∼15분 정도 상처 부위를 식혀준다. 물기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항생제 연고 또는 화상용 연고를 발라준 뒤 상처 부위를 소독한 거즈로 덮어 준 뒤 병원에 가면 된다. 둘째, 수포가 발생하는 등의 2도 이상 화상일 경우 우선 119에 신고를 한다.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구급대의 처치를 받으며 병원에 이송되어야 한다. 위와 마찬가지로 찬물로 상처 부위를 식힌 뒤 소독한 거즈로 덮어주어야 한다. 셋째, 화학약품에 의해 화상이 발생한 경우 가루 형태는 털어내고 액체 형태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어낸다. 또한 해당 부위에 의복이 달라붙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