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서천군 내 수험생들이 있는 고등학교 교실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입시업계들은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다잡고 컨디션 관리와 약점 분석에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동시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확실히 점검하고 넘어가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험생들은 남은 50일을 취약 과목을 보완하되 모든 과목을 균형 있게 대비하는 시기로 활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취약한 부분과 잘하는 과목의 학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전에 대비한 생체리듬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고 짚었다. 수능은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제2외국어/한문 미응시생의 경우 오후 4시 37분에, 응시생은 오후 5시 45분에 종료된다. 긴 시간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 시험인 만큼 평소 생활 습관을 수능일과 유사한 상황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가장 중요한 점으로 꼽았다. 적절한 긴장감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도한 긴장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회 제303회 임시회가 지난 26일 마무리됐습니다. 의원들은 그동안의 의정 활동으로 보고 들은 지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더 나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한 그들의 이야기. 이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천군의회는 지난 26일 6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9월 19일부터 8일 동안 이루어진 제30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습니다. 8일간의 임시회에서는 서천군 여성문화센터 운영 민간 위탁 등 6개의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서천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 등 7개의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또한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는 군수를 상대로 한 군정 질문과 실과장을 대상으로 한 보충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의원들은 총 30건의 군정 질문을 통해 그동안 직접 보고 들은 현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민생문제 해결과 지역발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군정 질문 첫날인 지난 20일 김아진 의원은 자립 준비 청년 연계 지원과 희망택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또한 김원섭 의원은 서천군 동부권 종합개발계획과 서천읍성 정비사업 등에 대해 질의했으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이 지난 22일 춘장대 해수욕장 포토존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면주민자치회에서 주도한 이번 포토존 조성 사업은 2022년 읍면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춘장대 해수욕장에 사진 명소가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춘장대 해수욕장 포토존은 춘장대해수욕장을 형상화한 파도 물결 위에 서면의 면화인 동백꽃을 올린 꽃잎모형의 메인 조형물과 춘장대 해수욕장임을 알려주는 명칭 조형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포토존은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를 배경으로 한 인생 사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형천 서면주민자치회장은 “포토존이 춘장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 모두에게 추억이 되는 사진으로 남을 수 있으면 한다”며 “포토존을 보러 춘장대해수욕장에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창용 서면장은 “이번 포토존 사업을 함께 추진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서면 발전에 기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어떤 진로를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진로 선택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충남 서천 봄의 마을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이곳 봄의 마을에서는 학생들의 직업 체험이 한창입니다. 실제 방송용 특수분장을 받고 직접 애견 훈련을 체험해보는 학생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급속한 사회변화로 직업을 선택하는 방식과 학생들의 관심사 또한 다양해졌는데요. 학생들의 희망 직업 또한 과거보다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천군은 지난 22일 봄의 마을에서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를 개최하고, 진로를 선택하기 전 학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나비투어‘는 ‘나’의 ‘비’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뜻으로 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습니다. 행사에는 관내 9개 중학교 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기웅 군수가 자리해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기웅 / 서천군수 서천군이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지난 21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이 금강하굿둑 관광단지에서 마서면 문화체육회(회장 장천경) 주관으로 마서면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마서면 문화축제는 문화가 있는 금강하굿둑을 관광단지로 변모시키고,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며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또한 색소폰, 밸리댄스 등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고, 마서면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과 푸짐한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이길량 마서면장은 “이 행사를 통해 금강하굿둑 관광단지의 이미지 변신과 가치 재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마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천경 회장은 “주민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진 이번 행사가 넉넉한 인심을 나누고 이웃과 화합하며 고향에 대한 정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청년 행복 주거비 3분기 접수를 시작했다. 행복 주거비 지원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서천군은 지난 19일부터 다가오는 23일까지 서천군청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에서 청년 행복 주거비 3분기 접수를 받는다고 안내했다.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주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 가운데,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거나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을 받아 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세대주다. 특히, 이번 3분기 신청은 한시적으로 기존 전월세 확정일자 신청기준을 6개월에서 3개월로 완화했다. 또한 관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디딤돌 및 보금자리론(한국주택금융공사) 이외 대출 승인자도 무주택 세대주와 동일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 15만 원,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2인 17만 원 ▲3인 20만 원 ▲4인 23만 원 ▲5인 24만 원 ▲6인 이상 29만 원이 지급된다. 가구원 수 산정은 본인인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로 한정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2년이며 지급 기간 내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아직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트윈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올해 독감 유행 가능성이 크다며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는데요. 국민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백신 부작용 사례에 접종을 망설이는 분위깁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방역당국은 지난 16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전 2019년 이후 3년 만이며, 9월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10일 독감 증세를 보이는 환자 분율이 1천명당 5.1명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3년 만에 발령된 독감 유행주의보에 코로나19의 위험까지 더해져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9일 질병관리청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독감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등 무료 접종 대상은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오늘(19일) 오전 우리나라 최근접점을 지나갔다. 난마돌이 우리나라 최근접점을 지나 일본 열도를 관통해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의 영향권에 든 경상권에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다. 오전 10시 난마돌 중심 위치와 부산과 거리는 200㎞였고, 울산과 경남 통영시 등과의 거리는 각각 210㎞와 240㎞였다. 기상청은 이때가 난마돌이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시점으로 분석했다.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은 경상권과 간접 영향을 받은 강원영동 지역에는 비가 내렸다. 우리나라는 이날 오후 3시 이후 난마돌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기상청은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은 당부했다. 한편, 난마돌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뒤에는 기온이 충남 서천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뚝 떨어지겠다. 태풍이 물러가고 난 뒤,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하루새 3~6도 가량 떨어질 전망이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서천읍 두왕리 일원에 건설폐기물처리시설 건립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던 A업체가 군으로부터 부적합을 통보받았습니다. 그간 두왕리 일대 주민들도 반대 집회를 벌이는 등 강한 반발에 나섰는데요. 서천군은 주민들의 반대와 생태 보전 등을 이유로 오늘 오전 최종 불허를 결정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초 A업체는 서천군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건설폐기물울 하루 최대 1200톤 가량 파쇄해 순환골재를 생산한다는 사업계획서를 군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군은 기술검토위원들의 서면 평가를 받고 사업 예정 부지인 두왕리의 현장 조사까지 마쳤으나, 오늘 오전 A업체에 최종 부적합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군은 마을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서에 대한 관련 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현장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쳤습니다. 군에 따르면 부적합 사유는 생태적 문화적 가치 보전, 주민 환경권 침해, 폐수발생에 따른 수질오염과 서천군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 훼손, 대형차량 운행에 따른 사고 발생 위험 등입니다. 한편, 서천읍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시설 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천군청 앞 주차장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는 오늘 오전 서천군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2022년 서천군민 도의교실’을 운영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혁 보령서천 국회의원, 김성관 부군수,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바르게살기 서천군협의회 김종식 회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 군민이 하나가 되어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에 함께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밝게 나아가는 것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자”라고 회원들을 독려했습니다. ‘2022년 서천군민 도의교실’은 예의와 질서를 지키는 건전한 사회 조성, 군민의 질서 의식 함양 등을 목적으로 1시간가량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강의는 ‘더불어만 살 수 없는 세상’을 주제로 소설가이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운 작가가 진행했습니다. 앞서, 행사에 참석한 장동혁 국회의원은 “공정과 정의도 바로 세워야 하고 갈라진 국민의 마음도 하나로 모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이러한 행사가 개최되어 뜻깊다”라며, “도의교실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서천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서천군협의회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정책 건의를 위한 지역 통일 의견수렴, 자문위원 정책건의 및 2022년 하반기 통일사업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김기웅 서천군수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날이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평화롭고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민주평통자문위원들께서 평화와 번영의 공감을 형성하는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3분기 정기회의는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지역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들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 5대 핵심추진과제’ 중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담대한 구상의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통일정책 5대 핵심추진과제’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신뢰 구축의 선순환 ▲상호 존중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상화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분단의 고통 해소 ▲남북한 개방과 소통을 통해 민족 동질성을 회복 ▲국민·국제사회와 함께 내실있는 통일 준비 등을 제시했다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 제12호 태풍 '무이파'와 제13호 태풍 '므르복'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중국으로 향하는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누적 최대 1 20㎜ 이상 비가 오겠다. 남부 대부분과 충청에는 13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 중부 먼바다, 서해 남부 바깥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무이파는 이날 오후 3시 대만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6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진 않겠으나 태풍에 밀려난 뜨거운 공기가 우리나라를 덮은 건조한 공기와 만나며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또 일본 열도 동쪽 먼바다에 머무는 ’므르복‘은 한반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경로로 북상하겠다. 문제는 아직 태풍이 되기 전 상태에서 희미한 소용돌이로 존재하는 제26호 열대저압부가 추후 태풍으로 발달하면 제14호 '난마돌'이 된다는 것이다. 이 열대저압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하지만 차례상을 준비하는 이들의 마음이 마냥 즐겁지는 않은데요. 올해 유독 심했던 가뭄과 폭염, 최근 태풍까지 이어진 탓에 농산물 가격이 급등해 대목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추석을 앞두고 채소·과일 등의 물가가 폭등하면서 차례상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은 평균 31만7천142원으로 작년보다 6.5%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7일 서천의 한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만난 군민들은 "체감 물가는 훨씬 더 올랐다"라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A씨 / 서천군민 원래도 명절에는 비싼데, 올해는 작년보다 차례 지내는 데 돈이 배는 더 들게 생겼어요. 대형마트보다 상차림 비용이 저렴하다는 전통시장의 상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에 군민들은 차례상 비용 절감을 위해 음식 가짓수를 줄이거나 아예 차례를 건너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A씨 / 서천군민 과일은 사과, 배, 감 3가지만 딱 올리고 생선도 몇 개 못 올려요. 올해는 봄 가뭄과 여름 폭염으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축산물 불법 유통·판매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대전시 특사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구매가 많은 중·대형 마트의 식육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업체 4곳이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축산물 검사 미 실시 2건 ▲무표시 축산물 판매 목적 보관 1건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 보관·판매 1건 ▲유통기한 임의 연장 1건 ▲냉장 축산물 냉동 보관 1건 등 총 6건입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의 부정·불량 축산물은 모두 압류됐으며, 특사경은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도가 제7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연수를 통해 내 고향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했습니다. [기자] 이번 연수는 천안 등 4개 권역과 메타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15개 시군 서포터즈단은 농촌지역의 인구소멸 대책과 천안·아산 등 도시지역의 관광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발굴된 도민의 아이디어는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제7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도내 15개 시군 20대부터 70대 이상 총 145명의 도민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1월까지 정책 제안 및 주요 도정 홍보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