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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 2022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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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서천군협의회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정책 건의를 위한 지역 통일 의견수렴, 자문위원 정책건의 및 2022년 하반기 통일사업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김기웅 서천군수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날이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평화롭고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민주평통자문위원들께서 평화와 번영의 공감을 형성하는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3분기 정기회의는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지역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들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 5대 핵심추진과제’ 중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담대한 구상의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통일정책 5대 핵심추진과제’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신뢰 구축의 선순환 ▲상호 존중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상화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과 분단의 고통 해소 ▲남북한 개방과 소통을 통해 민족 동질성을 회복 ▲국민·국제사회와 함께 내실있는 통일 준비 등을 제시했다.

 

이날 신영호 도의원은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바라고 있지만, 사실 실생활에서는 통일이라는 단어조차 어색하다”라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의 세밀한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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