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축산물 불법 유통·판매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대전시 특사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구매가 많은 중·대형 마트의 식육 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업체 4곳이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축산물 검사 미 실시 2건 ▲무표시 축산물 판매 목적 보관 1건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 보관·판매 1건 ▲유통기한 임의 연장 1건 ▲냉장 축산물 냉동 보관 1건 등 총 6건입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의 부정·불량 축산물은 모두 압류됐으며, 특사경은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