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 지난 21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이 금강하굿둑 관광단지에서 마서면 문화체육회(회장 장천경) 주관으로 마서면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마서면 문화축제는 문화가 있는 금강하굿둑을 관광단지로 변모시키고,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며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개회사,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또한 색소폰, 밸리댄스 등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고, 마서면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과 푸짐한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이길량 마서면장은 “이 행사를 통해 금강하굿둑 관광단지의 이미지 변신과 가치 재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관광 활성화를 통한 건강한 마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천경 회장은 “주민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진 이번 행사가 넉넉한 인심을 나누고 이웃과 화합하며 고향에 대한 정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