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18일 오후 2시 30분 고흥군청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와 현안회의를 가지고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성공조성 방안과 전남의 도약을 위한 성장거점 및 교통인프라 현안과제를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지난 3월 지정한 고흥 국가산단을 국내 유일의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발사체 민간 기업이 모여 개발, 시험, 평가를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혁신의 장으로 조성하고, 전남(발사체)-경남(위성)-대전(R&D)으로 이어지는 우주산업 클러스터를완성하여 대한민국을 글로벌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산단 계획, 원스톱 인·허가, 선도기업 유치 지원 등 산단의 성공 조성에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국토부-전남-고흥의 긴밀한 협력 속에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을 빠르고 내실 있게 조성하여, 전남-경남-대전으로 이어지는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완성하고, 대한민국이 우주시대로 하루 빨리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통령께서 이번 국가산단 후보지가 임기 내에 가시적 성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원재 제1차관은 5월 18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17개 시‧도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 차관은 오늘 회의에서 국회 심의 중인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법 통과 시 즉시 지원을 위해 각 시‧도의 역할 및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전준비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특별법 제정과 동시에 피해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차주택의 경‧공매 유예 등을 즉시 조치하기 위해 “각 시‧도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실태조사를 우선 실시할 것”을 요청하면서, “관할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피해자 신청단계부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이 되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시‧도별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차관은 “국토교통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특별법이 제정되면 즉시 현장에서 피해지원책이 작동될 수 있도록 세부기준 등을 마련 중”이라면서, “정부가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대책과 함께, 특별법이 제대로 운용되고 피해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예문화축제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전국공예자랑’이다. 공모를 통해 정해진 이번 주제는 공예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 저마다의 공예를 자랑하고 다 함께 즐기는 흥겨운 공예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881개의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공예주간에 동참하며 총 1,835개의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방 체험, 공예 장터, 발달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빚은 작품도 전시 특히 올해 공예주간의 거점지역인 종로구 북촌에서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예 장터부터, 600년을 이어온 북촌 골목의 공방 체험,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전시까지 ‘전국공예자랑’의 축소판을 마주할 수 있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발달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경찰청은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승 위원 위촉식 및 안전기원 대법회를 어제(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수미정사 회주 종연 스님 등 4명을 해양경찰청 경승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해양경찰 불자들에게 잘 설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나라와 국민을 위한 안전 기원 대법회”에는 해양경찰청 불자회원, 인천시민 불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 함께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바다의 안전을 기원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경승 위원회에서 순직자의 극락왕생과 안전기원 법회를 꾸준히 봉행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함으로써 해양경찰과 바다의 안전이 굳건히 지켜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어제(17일) 오후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법조계‧학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양경찰청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권위원회는 인권과 관련된 해양경찰의 제도‧정책‧관행에 대한 개선을 자문하는 외부 통제기구로서 총 15명의 민간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경찰 수사의 인권 관련 제도, 정책 수립 등 인권 중심 수사를 위한 개선방안과 관련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해양경찰청 김성종 수사국장(치안감)은 “수사의 핵심은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고, 인권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해양경찰 수사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18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제83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열어 주요 의정활동 내용과 주요 안건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의정브리핑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가장 낮은 금액의 의정비 수준임에도, 2022년 기준 정례회의일수 70일, 의안발의건수 10.4건(2022년 기준)으로 전국 17개 광역의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등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모임 및 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활동 현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더불어 “ 앞으로도 세종시의 현안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제83회 정례회 의사일정 및 주요 안건과 관련하여 “이번 정례회는 5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7일 세종우체국 2층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9조에 근거하여 운영 된다. 2기 위원회는 2023년 4월부터 2년의 임기동안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 하는 역할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사협회 김부유 회장, 공주대학교 모선희 교수, 요나의집 임동선 사무국장,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주환 센터장,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미경 센터장, 세종시가족센터 하미용 센터장, 세종우리요양원 유권식 대표, 세종특별자치시 김광운 시의원이 위촉직으로 참여했고, 세종시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임윤빈 복지정책 과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 호선을 통해 김부유 회장이 위원장으로, 전미경 센터장이 부위원장으로 위촉 됐으며, 1기 처우개선 위원회 진행 사항을 보고 받고, 향후 계획 및 회의 운영방안, 연구용역 대상 범위 등에 관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정윤태 정책연구부장에게 ‘세종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실태 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지난 5월 17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표준보육과정 '놀면서 자란다 유아(3-5세 보육과정)'’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표준보육과정 '놀면서 자란다 유아(3-5세 보육과정)'교육은 보육전문가로서의 역량 증진을 통해 현장의 영유아 놀이중심 보육과정의 실현을 도모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대전보건대학교 유지연 교수의 강의로 3-5세 유아의 보육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어린이집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교사 역할의 재정립과 영유아 중심, 놀이 중심보육과정을 통해 자율성ㆍ창의성을 높이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일관된 보육과정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체육회가 오는 20일 9시 30분부터 종촌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종촌동 주민 화합을 위한 ‘주민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난타·색소폰 연주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및 치어리딩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명랑경기, 주민노래자랑, 초청공연이 진행되며, 종촌동 주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어 진행하는 명랑경기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신발양궁, 서바이벌미션 훌라후프, 바구니 탑 쌓기, 폭탄제거, 협동 봉 릴레이, 계주릴레이 등으로 진행된다. 명랑운동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 아동들을 위해서도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통장협의회 등 사회단체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으로 놀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까지 제공한다. 표순필 종촌동체육회장은 “이번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계기로 이웃들과 손도 잡고 땀도 흘리면서 한층 더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종촌동 주민을 위한 잔치이므로 많은 주민이 오셔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소방안전문화 교육·홍보행사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축제 기간 중 진행한 이번 행사는 학생, 시민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트릭아트 포토존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응급처치 상식 O/X 퀴즈 ▲이동형 체험차량 운영 등을 진행했다. 조치원소방서는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 참여자들의 사진촬영과 누리소통망(SNS) 게시를 유도하고 심폐소생술 체험 점수를 측정하며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려대학교 세종사회봉사단과 협동으로 체험부스도 운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병희 소방행정과장은 “평소 잘 익혀둔 안전습관은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보건소가 올해 제주·강원·전북 등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세종시는 2014년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2년까지 총 1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세종시에서 발생한 3건 모두 사망으로 이어져 고령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세종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잦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합동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달 전동면, 소정면 이장협의회 및 시설관리공단 야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관내 읍·면 지역과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주까지 주요 등산로 및 공원 산책로 등 12곳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의 작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으며 현재 모두 정상 가동 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11월에 농작업, 텃밭 작업 등을 하는 농촌 지역 6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발열, 두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과 이달, 2회에 걸쳐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옥수수, 고구마 등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면서 지역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원수산 등에서 멧돼지 65두, 고라니 117두 등 총 182마리를 포획했다. 시는 평소에도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철망 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과 ‘농작물 및 인명피해 보상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대비해서도 일제 포획을 계획 중이며 긴급 포획 요청시 해당 지역 집중수색과 포획이 가능하다. 또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마을단위별 포획신청도 가능하다. 김용준 동물위생방역과장은 “피해 발생시 경작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동물위생방역과로 신속한 포획신청을 당부드린다”라며 “농작물 피해에 따른 농촌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덧붙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 가든쇼’와 ‘세종 낙화축제’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19일 소방·경찰, 안전관리자문단과 ‘지역축제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단은 시를 비롯해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됐다. 합동점검단은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근거로 관람객 이동동선, 화재 예방 및 대응계획, 무대 시설물, 안전취약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낙화축제는 철저한 현장통제와 상황관리로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음식점 주방문화 개선과 위생적인 주방환경 정착을 위해 내달 20일까지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 35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정리수납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통해 음식점 주방의 청결한 위생관리로 주민 건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신청업소 35곳을 선정한 후 전문가를 파견해 업소의 사전 위생상태와 문제점을 진단한 후 ▲조리기구 세척, 소독 등 위생관리 비결(노하우) ▲냉동·냉장고, 수납장 등 주방동선 효율성 ▲식재료 창고 정리수납 방법 등을 안내하고 필요한 수납용품을 지원한다. 특히 주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잘못된 식재료 보관에 따른 교차오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세종시 일반·휴게(분식 등 조리취급업소)음식점, 제과점이며,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등 다양한 음식점 위생관리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설치한 ‘세종시 인권센터’가 18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 인권센터는 시청 4층 자치행정과에 마련됐으며, 이날 개소식은 홍만희 세종시 인권위원장과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박병수 소장, 이홍준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권센터는 인권 교육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거버넌스) 구축 등 역할을 맡게 되며,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다양한 인권보장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인권센터 업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인권센터를 자치행정과에 설치하고 인권 교육, 홍보, 정책 등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시민 인권 보호 및 구제업무를 신설해 관내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조사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센터 운영 경험이 축적되면 별도설치를 고려할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세종시 인권센터 개소를 계기로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전략 수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수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장은 “세종시 인권센터 개소는 지역 인권체계 발전의 상징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