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 및 긴급 주거용 주택을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으로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은 16일 경찰의 세종시 전세사기 혐의 수사 착수와 관련해 관계부서 간부급 공무원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피해조사 및 긴급대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에는 일반피해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과 이들에 대한 긴급 주거용 주택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관내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은 관내 영업 중인 우리은행을 통해 일반피해자의 경우 최대 1.6억(1.2~2.1%)까지, 취약계층의 경우 1억 이하(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시는 주거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긴급 주거용 주택을 20호 확보했으며, 추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해 추가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전세사기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자 신고 접수,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은 물론,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대책 등 관련 업무처리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9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세종시청에서 소방공무원, 보건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장인 정기석 교수를 초빙해 코로나19, 엠폭스, 생물테러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는 유관기관 공무원들의 효과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교육과 달리 관련 공무원이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환기관리, 과학방역 및 감염병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한 내용도 함께 진행됐다. 장거래 본부장은 “지역 내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감염병 대응역량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소방서가 지난 12일 세종이음학교에 이어 16일 세종누리학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행사’를 개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애인 인구 10만 명 당 화재사상자 수는 9.1명으로, 이는 비장애인의 2.2배에 달한다. 또한, 2019~2021년까지 3년간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장애인은 평균 2.7%에 그쳤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서는 장애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세종시 장애인의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학교인 세종누리·이음학교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소방서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학교 밖 활동이 어려운 특수학교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학교 내 교육을 중심으로 특수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세종누리학교와 이음학교의 입단으로 기존 초등학생 위주 119청소년단 활동의 틀을 깨고 소방안전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119청소년단원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63년에 창단한 119청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립도서관이 한국환경연구원과 오는 30일 19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 환경 강연’을 개최한다. 시민 환경 강연은 세종시립도서관과 한국환경연구원 간 공동 운영 강좌로, 세종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한국환경연구원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교양 강의가 제공된다. 이번 강좌는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이 강단에 올라 “기후위기 정말로 심각한가?”라는 질문을 제기하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응현황과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강좌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증축 건립 사업 설계공모’에서 ㈜아리건축사사무소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설계공모는 지난 2월 3일부터 지난 3일까지 90일의 공모기간을 거쳐 진행됐으며, 지난 12일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결정했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에서 당선작은 정방향의 건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연구시설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연구활동종사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는 설비 계획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연구원 특징을 반영해 연구활동종사자의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기능적인 공간배치라는 평도 얻었다. 연구원은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1월까지 약 8개월간 설계용역 과업을 실시하고, 2025년 하반기에 증축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증축으로 사람‧환경‧동물분야 안전망을 확보해 세종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책임 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의 청년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2년 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7일 시청에서 최민호 시장, 청년위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에서는 신규 선임된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및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청년정책 사업의 조정 협력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4명의 실·국장급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전문가·청년위원 등으로 이뤄진 26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2기는 2022년 11월 ‘청년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청년나이가 만19~34세에서 만19~39세로 확대돼 전체 위원의 67%인 20명이 청년으로, 전 기수 14명 대비 청년위원 비중이 19%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과 분야에서 청년층 참여가 확대되면서 청년들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지역화폐 ‘여민전’이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자체브랜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3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각 부문별로 우수한 품질과 기능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 중 최고의 브랜드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여민전은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지역화폐 부문에서 3회 연이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여민전은 관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3월 카드형 상품권으로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9,080억 원을 발행했다. 현재 여민전 카드발급자 수는 19만 1,816명으로, 이는 세종시 전체 성인 인구 29만 4,540명(2023년 4월 기준)의 65.1%에 해당해 시민의 절반 이상이 여민전을 애용하고 있다. 여민전은 카드형태로 사용자에게는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신용카드 대비 0.3%포인트 낮은 수수료가 부과돼 다방면에서 활용도와 실용성이 높다. 관내 점포에서 여민전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7%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어 소비 촉매제 기능으로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전자산업의 근간인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세종시의 수출 선도기업으로 우뚝 서게 될 글로벌 강소기업 2곳이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7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트랙’에 선정된 비전세미콘㈜,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2곳에 지정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제도는 그동안 제각각이던 수출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하고, 수출액 규모별로 기업을 선정해 수출 경쟁력 강화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기업은 ‘유망(10만~100만 달러)-성장(100만~500만 달러)-강소(500만 달러 이상)-강소+(1,000만 달러이상)’ 4단계로 구분해 통합·시행하며,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중소기업을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종시에서는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강소’ 부문에 관내 수출 유망 기업 5곳이 신청했다. 이 중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비전세미콘㈜, ㈜레이크머티리얼즈 등 기업 2곳이 최종 선정됐다. 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16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쌀 10kg 118포 및 푸드마켓 행복나눔코너 물품(총 33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행복나눔코너 물품은 휴지, 다시다, 액체세제로 구성됐으며 사랑의 쌀 118포와 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여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서 발굴한 관내 어려운 가정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의 5월 사회공헌활동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윤형중 사무처장, 유재연 부장, 난방공사 신교산 팀장, 문보영 주임, 난방공사 노동조합 이진구 노조지부장, 장용섭 팀장, 광영록 과장, 박형준 주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난방공사의 ‘행복나눔봉사단’은 협의회와 함께 직접 관내에 있는 가정 2곳을 방문하여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난방공사 노동조합 이진구 노조지부장은 “난방공사와 협의회가 협업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직접 전달식에 참석하여 행복나눔코너와 우리의 이웃을 방문하면서 나눔에 동참한다는 것에 매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오후 2시부터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에 실시한 훈련으로 본청, 직속 기관 및 각급 학교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의 모든 직원은 ‘공습 경보 발령’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대피한 후 공습 상황 시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어, 폭격으로 인한 화재를 가정한 화재 진압 훈련까지 실시하는 등 각종 비상 상황 발생 시 종합적인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비상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실시했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자체 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비상상황으로부터 국민과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존중의 학교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교권과 학생 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존중의 약속 만들기’를 주제로 세종시 학생 50명, 교원 16명, 보호자 20명 총 86명이 10개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토론회에 앞서 4월 26일에서 5월 3일까지 ‘나는 언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가?’, ‘나는 어떻게 존중받고 싶은가?’를 주제로 사전 대화 모임을 교육 주체별 소그룹으로 진행했다. 교원은 학부모에게 “교사의 나이를 떠나서 예의를 지켜주세요, 요구사항이나 의견이 있으면 협의하고 조율해요, 학생과 담임선생님 양쪽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주세요, 등”을, 학생에게 “바르게 인사하면 좋겠어요, 수업시간에 호응 해 주세요, 등”으로 존중받고 싶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은 교사에게 “학생들 인사를 받아주세요, 눈을 바라보고 경청해 주세요, 다른 반 친구와 비교하지 말아 주세요, 등”을, 학부모에게 “잔소리해도 좋으니 제 이야기도 들어 주세요, 나의 선택을 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늘봄초등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에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학부모의 여러 경험과 재능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다양한 재능과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실시됐다. 학부모들은 ▲구연동화 ▲나의 생일 토퍼 만들기 ▲칠교놀이 ▲그림책 놀이 ▲4D 프레임 ▲보드게임 ▲미래 모빌리티 ▲의상 디자인 ▲원예 ▲인공지능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종이공예 총 12개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늘봄초교 학부모회 최혜미 회장은 “스승님과 학부모의 사랑과 열정이 학생들에게 자랑과 공경심으로 승화되는 계기였다.”라고 말했다. 학부모회 담당 장유라 교사는 “교사-학생-학부모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유은미 교장은 “이번 재능기부 수업은 학부모님들의 훌륭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6일에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대 재해 및 계약 업무 담당자의 산업안전보건 의식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본청, 직속 기관 및 학교 소속 중대 재해 업무담당자와 계약담당자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 소속 위촉 강사가 ▲중대 재해 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비교 ▲사업장 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관리사항 등을 설명했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사고는 소리 없이 다가오며 직장 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를 면밀히 찾아 사전에 제거해야 중대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등 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지속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다수 획득하면서 국내 최정상을 입증했다. 세종특별자치시 휠체어펜싱 선수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익산반다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연고지협약팀인 지케이엘(GKL)휠체어펜싱팀 심재훈·박천희 선수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예지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선수 60명, 임원 및 요원 50명, 기타 20명 등 총 130명이 플러레, 에뻬, 사브르 종목에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먼저 심재훈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남자 에페A, 사브르A 결승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14일 열린 플러레A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한, 박천희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플러레B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어 지난 14일 열린 사브르B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김예지 선수는 지난 13일 열린 에페B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지난 14일 열린 사브르B에서 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올해로 제626돌을 맞이한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한글문화수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에서 개최됐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2023 세종대왕 나신 날’을 열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주최 ·주관한 ‘세종대왕 나신 날’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한글학회,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등 우리말 관련기관, 세종시의원, 시민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15일 열린 기념식에서는 세종시 가야금연주단의 식전 공연, 나성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감사인사 영상 시청, 한글사랑 조형물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완공된 한글사랑 조형물의 경우 이번 제막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제막식에는 이준 의친왕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세종대왕의 직계 후손이자 대한제국 황손 의친왕가 일족이 참석하여 관심을 모았다. 이준 회장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둘째 왕자 의친왕의 아들로 세종대왕 나신 날을 축하하는 동시에 직접 단상에 올라 소회를 밝히며 의친왕기념사업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