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5월의 봄,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형형색색의 계절꽃을 감상할 수 있는 가든쇼가 개최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9일 10시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세종중앙공원 장미정원에서 ‘2023 세종 가든쇼’를 개최한다. 이번 가든쇼는 새단장을 마친 중앙공원의 장미정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2025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정원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든쇼는 계절꽃으로 꾸민 30여곳의 시민정원, 작가정원, 기관정원, 학생정원 등 정원전시를 비롯해 가든 퀴즈쇼, 피크닉 가든, 문화공연,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9일 개막식에서는 장미정원 조성공모전 수상작가와, 아름다운정원 경연대회 수상자 시상 등과 ‘다정히 내이름을 부르면’을 부른 가수 경서예지, 전건호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세종시 예술가들의 대중음악, 클래식, 퓨전음악, 마임, 마술 등을 즐길 수 있는 ‘2023 거리예술가 콘서트’도 열린다. 19일과 20일에는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외 ㈔한국정원문화협회 주관으로 ‘정원도시 심포지엄’이 열려 ‘정원관광도시 세종’을 주제로 전문가 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대전광역시의회, 충청북도의회, 충청남도의회와 공동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15일 세종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특별지방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 계획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의장단은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공식 안건으로 제출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건의문’에 공동 서명하고 국회와 정부 등에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한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의장단은 특별자치단체 광역의회 구성 등에 관한 규약안 및 광역의회 구성 공감대 확보 방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 및 추진 계획, 협력·지원 요청 사항에 대한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충청권 특별지자체 광역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4개 시도의회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해 협의기구 마련을 비롯한 연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삼성마음그린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5월 15일 오전 11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의 정신건강 안전망 및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위기(가능) 청소년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치유 연계망 구축 및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진료 및 치료지원 ▲위기(가능) 청소년 가족에 대한 상담 및 교육 등을 연계 및 협력함으로써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헌무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안전망 및 보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위기청소년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 청소년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착공 등 주요 현안해결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시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시는 인구증가 및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등 최근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신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으로, 최 시장은 이날 양 기관장을 만난 자리에서 KTX세종역 신설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광역교통망 구축이 절실한 만큼 대통령 공약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기 착공’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건의했다. 대통령 공약인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의 성공을 위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양자기술의 창업허브공간인, 이른바 ‘퀀텀 빌리지’로 특화 조성하는 방안 또한 건의됐다. 먼저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내 선도(앵커)기업으로 양자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을 유치하고, 단계적으로 연구개발·실증기능이 복합된 ‘퀀텀 빌리지’로 특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지난 3월 미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5일 청사 대강당에서 ‘2023 마음껏 노래하라! 불만 그리고 행복 합창단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평소에 학교 안팎에서 생활하며 느낀 크고 작은 불만과 그 불만을 해결하며 느끼는 행복한 감정을 같이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37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세상을 다 가져라 상’, ‘즐겁게 노래해 상’ 등 총 2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축하공연, 수상작 상영, 경품 행사 및 기념품 증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상작 상영 후에는 유명 파워 유튜버 ‘리안필름’이 강연자로 나서 평소 학업에 열중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상식을 통해 세종교육의 주체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이소희 위원장(비례대표,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세종교육 선진화를 위해 새롬고 학생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롬고 정치외교법률동아리 ‘어젠다:23(기장 조현성)’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동아리 회원 9명과 그 외 새롬고 학생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고 다각적으로 현황을 분석했다. 그리고 세종시 학생들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은 무엇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발언하며 ‘학생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하여 활발하게 논의했다. 학생들은 성장과 발전의 첫걸음은 스스로 실력을 측정하고 필요한 것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공감하고, 교육자유특구에 대한 정책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교육청 정책 추진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불안감 또한 가감없이 표현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학생들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학생들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제안하고, 세종교육 선진화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능동적인 참여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세종시의회5층 회의실에서 세종시 평화의 소녀상 보존 및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이혜선, 오주현 세종여성회 공동대표, 유문상 평화의 소녀상 조례제정 추진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세종시에서는 양완식 보건복지국장과 임숙종 여성가족과 계장이 참석했다. 지난 3.1절 호수공원 소녀상의 망토와 털모자가 예리한 흉기로 그어지고 찢어지는 일이 발생했으며, 일부 단체에서 세종호수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이와 같은 실정을 해결하고 소녀상 보존 및 관리에 관하여 조례에 근거를 마련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자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혜선 세종여성회 공동대표를 비롯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전국적으로 소녀상 훼손이 일어나는 만큼 세종시에서도 CCTV 보강, 순찰 강화 등의 내용을 조례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당장 자원봉사 인력을 활용하여 현 반기 1회 점검에서 월 1회 점검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고용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간담회, 현장방문 등 발로 뛰며 들은 건의 중 하나는 지주회사 체제를 채택한 대기업집단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더 많이 고용하고자 할 때 현 공정거래법상 공동출자 제한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었다. 고용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건의를 받아들여 투명한 소유·지배구조 확보 등 공정거래법상 취지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대기업이 중증·발달장애인 고용에 많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운영 시 공정거래법상 공동출자 제한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을 상시근로자 중 30% 이상(최소 10명 이상, 기업규모에 따라 증증 일정비율 고용) 고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 사업장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모회사가 출자하여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경우로서, 표준사업장에 고용된 장애인을 장애인 고용률 산정 시 출자 비율만큼 모기업이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로 2007년에 시행됐다. 2022년말 기준 128개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6,117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중증장애인이 77.6%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노사발전재단은 5월부터 전국 13개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중장년의 재취업과 직업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는 역량증진 교육을 제공한다. 중장년이 평생 현역으로 오래 일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직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중장년은 정보화 등 직업능력 증진 활동의 부족으로 노동시장 재진입 및 근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재단은 중장년을 위해 올해부터 직업 기초역량 증진 프로그램(이하 ’내일부스터‘)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중장년내일센터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고(11개 과정, 155명 대상), 그 결과 중장년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전국 13개 센터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직업 기초역량 증진 프로그램(내일부스터)’은 ▲자기개발능력(스마트폰 영상편집을 통한 퍼스널 브랜딩), ▲의사소통능력(MZ 세대와 상생의 소통 스킬), ▲직업인성(조직에서 원하는 중장년의 신입사원 자세), ▲문제해결능력(업무에 꼭 필요한 문제해결력), ▲정보 및 기술능력(온택트 시대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제3회 해양경찰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안전한 해양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3인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주제는 “해양경찰 데이터로 안전한 여름을 부탁해!”이며, 참가희망자는 해양경찰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전한 해양 활동(레저, 운송, 관광, 어업 등)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기획(분석·시각화)하여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1점) 등 총 3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수상자(팀)에 대해서 해양경찰청장상과 총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되고, 대상 수상자(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 및 제출양식은 해양경찰청 누리집 및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경찰청은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오는 5월 31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6주간 본청, 지방청, 전국 20개 지방경찰서에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 활동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은 해양 국가로서 국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로, 올해 28주년을 맞이한다. 해양쓰레기는 환경오염 피해뿐만 아니라 폐어구, 폐로프 등에 의한 선박 프로펠러 감김 사고도 매년 500여 건 이상 발생하고 있어 선박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출처: 2022 해양경찰 통계 연보) 이에 해양경찰청은 도서 지역, 수중 침적 해양쓰레기 등 수거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해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를 확대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주요 탄소흡수원인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해변정화, 쓰담달리기 등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지역별 특색있는 실천운동을 실시한다. 특히,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해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15.~.10.15.) 동안 전국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총괄하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 현판식을 갖고 15일부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대전정부청사 1동 15층)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자연재난인 산사태는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할 수는 있다!”고 선언하며, 올여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아래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주말 기동 안전점검을 하는 지역 담당관제 운영, △위기 경보 발령기준 강화, △주민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산사태 예측정보 48시간 전 제공, △실시간 산사태위험도 시범운영, △타 부처 사면정보 연계로 재해위험 사각지대 해소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추진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는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의 우려가 높은 자연재난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국민들도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주시고, 유사시 긴급재난문자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행정안전부는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의 주민들도 깨끗한 물을 마시고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작은 섬 공도방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은 섬 공도방지 사업’은 섬종합발전계획 등 각종 사업에서 소외되어 생활환경이 열악한 작은 섬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도방지 사업은 작은 섬의 해양·영토·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섬 주민의 최소한의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신청한 25개 작은 섬에 대하여 5년(’23~’27년)동안 총 250억 원 규모(매년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은 섬에 지원되는 내용은 ①식수시설, ②전력시설, ③접안시설, ④기타 기반시설 등 4가지 분야, 56개 세부사업이다. 섬 생활에서 필수적인 식수시설(9개), 전력시설(4개) 사업은 염수제거기·발전기 설치 및 우수저류시설 조성 등으로, 시급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타 분야보다 우선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식수시설 사업의 경우에는 올해 계속되는 가뭄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2023년에 집중 지원되도록 했다. 설계 등 사전 절차 이행에 시간이 소요되는 접안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연재난으로 사망·실종, 부상 등 인명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이전에 비해 의연금을 2배까지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5일부터 의연금 지급상한액이 규정된『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이하 ‘의연금품 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연재난 인명피해에 대한 의연금의 지급상한액을 높여 이재민들의 피해회복에 보다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의연금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위로금 성격으로 지급되는 국민 성금으로, 모집기관이 모집하여 의연금품 규정에 따라 배분한다. 기존 의연금품 규정은 사망·실종자 유족에게 1인당 1천만 원까지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급이 가능하게 된다. 부상자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의 신체장해등급에 따라 이전에는 1~7급은 500만 원, 8~14급은 250만 원까지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1~7급은 1,000만 원, 8~14급은 50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의연금 지급상한액은 태풍‧호우‧지진‧대설 등 자연재난 피해자에 한해 적용되며, 자연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의연금과 함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돌봄센터를 15일 개소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로 충남도, 강원도에 이은 3번째 개소다. 종촌동에 위치한 세종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전국 최초 아파트형 돌봄센터로,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경조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이며, 1회 입소할 경우 최대 7일까지, 연간 30일 내 이용할 수 있으며, 식사·일상생활·사회참여·돌봄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시는 긴급돌봄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발달장애 당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센터 공간 및 사업안내를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오픈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문의는 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또는 세종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돌봄 부담이 온전히 가족에게 치우지지 않도록 국가 차원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