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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현금 없는 공공체육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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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수납 제로화로 ESG경영에 맞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부터 요금수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관내 체육시설(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에서 현금수납 제로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단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개장 시부터 현금 없는 결제 방식을 도입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보람수영장은 오는 11월 사전시행을 통해 먼저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체육시설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카드 및 온라인 페이 결제 보편화 추세에 맞추어 키오스크, 온라인 결제 및 환불 시스템, 챗봇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체육시설 이용객에게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금수납 제로화는 11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1일부터 조치원수영장 등 공단 운영 체육시설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체육시설 이용요금은 전면적으로 온라인 및 카드 결제만 가능해진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용요금 수납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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