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 2주 만에 다시 불통됐다. 통일부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10일 오후 북한은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정기통화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7일 남북 간 연락채널이 전격 복원된 지 14일 만이다. 이는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을 시작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군 당국은 동해지구와 서해지구 군 통신선의 오후 4시 정기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통일부 역시 “오후 5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마감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관련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과 미국 군사 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한반도 전시상황을 가정한 본훈련의 사전연습 격이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을 진행하며, 사실상 하반기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이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바로 담화를 내고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끝내 정세 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했다. 다만 담화와는 별개로 오전 9시에 남북 간 개시통화는 정상적으로 진행됐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청와대는 10일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예비주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친의 친일파 논란을 피할 수없다는 주장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최재형 예비후보 측이 '문 대통령의 부친이 흥남에서 농업계장을 한 것도 친일파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예비후보 측이 논란을 해명하며 대통령을 끌어들인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신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는 한 언론이 최근 최 예비후보의 조부가 만주 목단강성 해림가에서 조선거류민단 단장을 역임한 이유로 그의 독립운동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해명과정에서 발단이 됐다. 그는 조부의 독립운동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그런 식이라면 문 대통령의 부친이 일제시대 농업계장을 한 것도 마찬가지'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의 부친은 1920년생으로, 해방 당시 만 24세였다"고 했다. 청와대 측은1909년생인 최 예비후보의 조부와 달리 문 대통령의 부친은 일제 강점기 당시 나이가 어렸다는 점을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최근 당내 대선 본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흠' 있는 사람,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성과 없는' 사람으로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이 지사와 이 전 대표간의 네거티브에 대해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대선 경선주자 간 흠집내기식 과열을 막기위해 네거티브 중단 선언이 지난 주말 이어졌지만 9일 다시 신경전은 여전했다. 이재명 지사 측이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사실상 '경선불복'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비판하자, 이 전 대표측은 이 지사가 '지사 찬스'를 쓰고 있다고 대응하면서다. 이 지사 측과 김두관 의원은 9일 이낙연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의 인터뷰 발언을 맹비난했다. 설 의원은 지난 7일 시사저널 인터뷰에서 "과거 선거에서도 경선 과정에서 다 치고받고 했다"라면서 "지난 대선 땐 더 심했고 노무현 대통령 때도 그랬다. 결국은 원팀이 됐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이어 "이번엔 경우가 조금 다를 순 있다. 만일 이재명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된다면 장담이 안 된다"라며 "이 후보의 여러 논란들을 정말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아슬아슬한 느낌"이라고 언급했다. 설 의원의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전과 수도권 등이 4단계, 비수도권이 3단계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구러 지지 않는 가운데 초·중·고등학교는 2학기 개학 시 전면 원격수업이 시행된다. 그러나 학생 3분의 1 이상이 등교하게 되는 한편, 3단계인 비수도권은 3분의 2 이상 등교하고, 고등학교는 전면 등교까지 가능하다. 이어 9월 6일부터는 등교를 늘리며,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하고, 4단계에서는 3분의 2 안팎의 등교가 추진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학기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학사운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그는 "많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교에 가야만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돌려주어야 할 때"라며 " 교육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내용을 보면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결손 회복을 위해 기존에 밝힌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유지하면서 학기 중에 단계적으로 전면등교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름방학에 들어간 학교가 개학하는 이번 달 셋째· 넷째 주 2학기 개학 시점부터 9월 3일까지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등교수업 요구가 높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애초 열려던 일정을 1년 늦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20 도쿄 올림픽이 8일 오후 폐막된다 사실 2021 도쿄올림픽인 대회는 '감동으로 하나되다'(United by Emotion)를 슬로건이었지만 코로나19확산과 폭염, 도핑적발, 준비부족등으로 뒷말이 무성했다. 우리나라는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했다 선수들의 노력과 연습, 정신력과 투혼을 불사른 종목은 메달을 거뒀거나 김연경의 여자배구, 심종섭의 마라톤등처럼 메달 수확엔 실패했으나, 한국인의 기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고액 연봉, 병역 면제등의 혜택의 '돈맛,꿀맛'에 취해 한국 특유의 싸고 매운맛을 잃고, 끈질김과 투혼을 잃은 한국 야구.축구. 여자골프등은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 그중에도 많은 나라 돈을 대준 김경문 감독의 한국 야구팀과 김학범 감독의 축구팀등은 귀국불허와 프로팀 해체설, 연봉절반 삭감, 병역특혜폐지, 국비회수까지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하는등 국민적 공분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박세리 감독의 여자 골프역시 국가대표 운동선수가 아니라, 돈맛과 유명세로 세계적인 웃음 거리가됐다. 코로나 19속에서도 국가대표라는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마음은 콩밭'발언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측도 '이 지사에게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며,진흙탕 싸움이다. 그렇잖아도 사사건건 공방과 상대 흠집뒤지기가 치열해, 당안팎의 우려와 비난이 이어지는 데도 진정되지 못하고 있다. 이 지사의 대선후보직 사퇴가 첨예한 쟁점이 된 것은 당 선관위원장을 맡은 이상민 의원의 발언 때문이다. 5선 중진의 비문계인 이상민 선관위원장이 '이 지사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며 사퇴를 권유한 내용에서 비롯됐다. 이재명 지사와 캠프에서는 이상민 선관위원장이 공정선거관리 중립성을 훼손했다며 발끈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선관위원장은 지난 6일 CBS 라디오 출연, " 이재명 후보가 지사직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지 않느냐? 그러니까 사실은 그럴 때는 딱 직책을 놓고 뛰는 것이 제가 볼 때는 적절하게 보이는데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위원장의 발언이 나온 뒤 이재명 지사의 사퇴를 둘러싼 논란이 수면 위로 급부상했다. 이낙연 전 대표측은 이 지사의 경기 지사직 유지와 관련, "경기도 세금을 기본소득 홍보와 선거운동 자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체감온도 35도를 넘나들고 충청 일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만 7일은 가을에 접어든다는 절기 '입추'다. 또 오는 10일은 말복, 그리고 오는 23일은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다. 이미 코스모스등 가을의 꽃이 피고, 가을 잠자리들이 대전 유등천변과 서울 양재천과 안양 천변에 날아 들고 있다. 대전·세종· 충남과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 낮 기온은 대전.세종은 34ㅇ도, 서울 33도, 대구 35도, 광주 35도로 찌는 더위가 계속된다. 입추인 이날 곳에서 소나기 소식도 있다. 낮부터 밤사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에서 70밀리미터로 강우량의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특히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 당 50밀리미터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대전, 세종, 내포와 충북 청주, 서울 경기 지역은 오늘 대체로 맑겠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 내년3.9 제20대 대선결과에 대한 기대로 '정권교체론'이 '정권유지론'을 앞선다는 조사가 6일 나왔다. 충청권에서는 또 여야 후보선호도에 대해 무응답 유보층이 무려 35%에 이르는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력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가 오차범위내에서 박빙 경쟁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결과(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충청 등 전국 8월 첫주, 정권유지론이냐 정권교체론이냐는 충청권에서 7개월 앞으로 다가선 3.9 대선결과기대에 대해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정권유지론은 37%(전국 39%)였다. 반면 ,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정권교체론은 48%( 전국 47%)로 조사됐다. 충청권에서 정권교체론과 정권유지론간의 격차는 11%p로 전국평균 8%p보다 3%p나 높다. 전국적으로 광주. 전라지역에서만 '정권유지론' 66%p로 정권교체론 19%으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 중인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주축인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6일 세계최고인 브라질과 사활을 건 준결승을 벌인다.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의 한국 여자배구는 이날 오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금메달을 향한 길목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한국이 브라질을 이기면 한국 스포츠사상 최초로 여자배구 올림픽 은메달을 확보하고 미국-세르비아 경기의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만의하나 브라질을 제압하지 못하면 미국-세르비아 경기 패자와 8일 동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2012 런던 대회 이래 9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한 세계 랭킹 11위팀이며 브라질은 세계 2위다. 상대와의 기록과 기술, 체력등에서 밀리지만 이번 대회만큼은 다르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8강에서 터키를 5세트 접전에서 이겨 4강 티켓을 획득하는 등 조별리그를 포함해 세 번이나 5세트 혈투를 벌여 모두 이겼다. 우리나라와 같은 A조에서 경쟁한 브라질은 도미니카공화국에 2세트를 내줬을 뿐 나머지 경기는 세트 스코어 3-0, 3-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6월에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와 도쿄올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민주당을 통해 정치에 입문해 17년 간 몸 담으며, 금배지를 네번이나 단 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으로 옮긴다. 그는 비문(非文)의 중심이지만, 민주당의 차기 충북지사 후보군으로도 거론되어온 인물이다. 하지만 3선 컷오프 되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이어 친문의 핵심인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버티고 있어 불가설이 충청정가에 회자했다. 중앙일보 6일자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민주당을 탈당해 제 1야당으로 옮기는 것은 '친문( 친문재인계)패권 회복불능'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경기고와 서울대법대를 나와 행시출신으로 지난 1995년 지방동시 선거 직전 관선 온양·대천시장을 지낸 행정 관료출신이다. 오 전 국회의원은 지난 2000년 초 인천부시장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의 권유로 정계로 방향을 바꿨다. 민주당(현 더불어민주당)을 누구보다 아꼈던 그는 충북, 청주 흥덕갑과 서원에서 2004년 총선부터 내리 4선에 성공했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진 2008년 총선 당시 낙선 위기를 감지한 통합민주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인사들의 탈당 러시 때도 그는 민주당을 지켰다. 한나라당 153석, 자유선진당 18석, 친박연대가 1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 주자인 이재명(경기지사)후보와 이낙연(전 민주당대표)후보가 이번에는 광주지역 인사 A씨와의 친분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당내 대선 예비후보 간 공정경쟁 협약식까지 했놓고 장외설전은 멈추지 않고 소모적 공방만 계속하고 있다. 당내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 무대에 사진까지 제시하며 흠집내기가 도를 넘고 있다. 두 후보가 상대를 향해 앞다퉈 공개한 사진에는 광주지역 인사 A씨와의 나란히 등장하고 있다. A씨는 전 5·18 구속자부상자회장을 지냈으며, 최근 '광주 철거건물 붕괴참사'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해외로 도피한 인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각각 A씨와 함께 있는 장면이 찍혔고, 이를 근거로 유착의혹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 이낙연 후보 측이 "이 지사와 사진을 찍은 이 사람은 모 사건의 1심 판결문에 '광주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이라고 나와 있다"며 관련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러자 이재명 캠프의 현근택 대변인역시 5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는 작년 11월 A씨 등 광주민주화운동 3개 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일본 후쿠시마(福島) 핵발전소 사고발언을 놓고 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윤 전 총장이 5일자 '부산일보'와 가진 지면(紙面)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원전(핵발전소)은 체르노빌과는 다르다. 과학적 분석에 의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원전을 줄여나가야겠지만 안전성 문제가 없다면 과도하게 위험하다고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그는 문재인 정부 탈핵 정책을 비판하며 '핵발전은 안전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6월말 정치 참여선언 때부터 계속해 오고 있다. 그러나 전날 온라인에 먼저 공개된 보도에는 "체르노빌과는 다르다"라며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하고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말한 부분이 있었다. 이 내용은 현재 '부산일보' 온라인판과 지면판에서는 빠졌다. 즉, '일본 후쿠시마(福島) 핵발전소 사고는 핵발전 자체의 위험성 때문이 아니라 지진해일 때문'이라는 취지로 보여 파문이 일고 있다고 언론들은 지적한다. 논란이 일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주재하며 "우리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보고대회는 백신허브의 컨트롤타워인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겸해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위원장이지만 문 대통령이 첫 회의를 주재한 것은 백신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회의에는 김부겸 총리, 정의용 외교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관계 부처 장·차관과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 민간위원 12명과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팜 등 국내 백신 생산 기업 대표등이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필수 소재·부품·장비의 생산과 기술을 자급화해 국내 기업들이 생산 역량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장관급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송두환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를,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명했다. 송, 고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임명된다. 이와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에 박무익 국토부실장과 신설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차관에 박기영 산업부 기조실장을 내정하는 등 차관급 6명에 대한 정무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발표했다. 송두환 후보자는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이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한 인권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박 수석은 "송 후보자는 시민의 정치적 자유 등 기본권 확대, 사회적 약자 인권 보호 등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권 보장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따뜻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인권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국제인권 기준에 부응해 인권 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제고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수석은 "송 후보자는 공개모집 및 후보추천위원회 절차를 거쳐서 선정됐다."라며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여야 주요 대선후보 4인의 개인 호감도를 조사해보니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이 각각 1, 2위를 기록한다는 결과가 4일 나왔다. 반면 비호감도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지사가 각각 1, 2위로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3일,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호감및 비호감조사결과 (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본지가 분석하니 이같이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조사대상을 오마이뉴스가 가장 최근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7월 4주차)의 상위 4위까지인 윤석열 전 총장, 이재명 지사, 이낙연 전 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호감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46.0%로 제일 높았고 이재명 지사 40.1%> 최재형 39.4% > 이낙연 37.9%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달리 비호감도는 이낙연 57.1% > 이재명 56.5% > 윤석열 50.0% > 최재형 46.8% 순이다. ▶▶조사 결과, 윤석열 전총장에 대한 호감도는 46.0%(어느 정도 호감 26.3% + 매우 호감 19.7%), 비호감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