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의료원장으로서의 후보자 자질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홍성의료원의 운영 방향과 산적한 현안의 해결 방안 등을 물으며 경영 능력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구체적인 홍성의료원 운영 비전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고, 의사·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인력의 수급 및 장기근속 방안, 의료원의 만성적자 해소 및 재정건전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 후보자는 “홍성의료원의 슬로건인 ‘진료는 사랑으로, 친절은 가슴으로’와 같이 의술을 넘어 인술을 지향하고, 진정성이 내재된, 신뢰받는 홍성의료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소통과 화합, 참여의 의사결정, 비용 절감 및 수익성 향상 전략을 통해 재정건전성과 경영 합리화를 도모하고, 우수한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태 위원장(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홍성의료원은 공공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경영의 합리성을 추구해야 하는 등 조직과 경영적인 측면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주화)는 11월 25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열고 어제에 이어 2023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최근 언론에서 나온 것처럼 학교 급식실 조리원들이 폐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건강을 해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급식실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길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대책 방역강화지원비 편성과 관련하여 일선 학교에서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이 넘쳐난다는 민원을 소개하며, 해당 사업을 추진할 때 학부모, 보건교사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길 촉구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수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특수학생들의 실습은 직업을 위한 교육이 아닌 기능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수학생의 다양한 직업 선택을 위해 조금 더 고민해달라고 부탁했다. 특수교육 대상자 치료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학생의 장애정도, 부모의 소득수준 등 다양한 기준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25일 회의를 열고 교통건설국, 철도교통광역본부 소관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예산안 1건 등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인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에서 제출한 '대전광역시 교통유발부담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2건, '2023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2023년도 대전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등이 심사됐고 의원들은 조례안 및 예산안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시내버스 온열의자 설치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버스 대기 시간, 이용자 수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해 꼭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 교육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전문성과 최신 트렌드가 담긴 교육과정을 수립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인석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대전형 공공형 택시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교통편이 없어 외출이 힘드신 분들의 두 발 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25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복지국 소관 조례안, 동의안 등 9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시작으로 순서대로 안건을 심사했다. 박종선 의원은 “의로운 시민이나 유족에게 지급하는 위로금을 3,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의로운 시민 대상에 대한 기준이나 규칙이 있는지?”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또한 박 의원은 ‘대전광역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 하여 “위기청소년 지원 정책 환경과 인프라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타시도 경우, 의로운 시민에게 사망 시 지급하는 위로금이 있던데 우리 대전시도 있는지?”라고 질의했다. 안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조례안을 보니,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부분이 취약하여 조례안이 생긴거라고 생각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라며 조례안이 생긴 배경을 점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25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홍보담당관,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권역 외 시정홍보’와 관련하여, “매년 7억 원을 관례적으로 반영하는 것 같다, 충분히 계획을 잘 세워서 효과를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고, 이호영 홍보담당관은 “서울역, 용산역, 수서역 등 돋보일 수 있는 핵심 지역을 고려하여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 부위원장은 “위치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조원휘 위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모바일 활용 시정 전달’ 관련, “건당 88원으로 산출했는데 과다 계상 아닌가, 산출근거를 상세히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정홍보 영상 제작과 관련하여 “대덕연구단지 50주년을 맞아 ‘사이언스시티 대전’과 같이 기념할 수 있는 영상 제작도 필요할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용기 위원(국민의힘, 대덕구3)은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사업’ 관련, “방범초소 관련 당장 지원이 가능한 내용은 없나”라며 질의했고, 강영욱 자치경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에 열린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장의 대표 발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회 이전 범위를 최대한 확대하여 국회 규칙 조속히 제정 ▲향후 국회 전체 이전을 감안한 건립 규모 확정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에 국회와 지방의회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의정 연수시설 건립 등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국회사무처에서 추진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회 이전 범위 결정 등을 위한 국회 규칙 제정을 앞두고 있다. 당초 국회사무처에서 검토한 이전안 중 하나인 세종시 소재 정부 부처를 관장하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의 일부 지원기관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종시의회 의원 전원은 공동 발의한 건의안을 통해 “국회 이전 범위와 건립 규모를 결정하는 것은 국가백년지대계를 좌우할 역사적 사안으로, 국회 규칙에 담길 이전 범위를 최대한 확대해서 향후 국회 전체 이전까지 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 조례안”이 25일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의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시가 출산율 제고를 위한 대응책으로 영유아 보육 서비스 개선을 통한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보육 서비스 전달자인 보육교직원들의 근로환경은 열악하고 정당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조례는 해마다 보육교직원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보육현장의 고질적인 문제가 지적되어, 보육 전문가로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하다는 점에 대한 사회적 문제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보육교직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영·유아에게는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데에 제정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보육교직원 실태조사’,‘보육교육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사업’,‘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설치·운영’관련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금선 의원은 “영·유아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2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 소관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본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한 2023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은 일반회계 105억 4,062만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780만원을 감액하여 105억 3,282만원으로 수정가결했다. 의회운영위 위원들은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요구사항 및 당부를 전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의회청사 시설 조경과 관련하여 꼭 설치해야 하는 것인지 그 필요성을 재검토하여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미전 위원은 “전문위원실의 환경개선을 위해 직원 선호도 조사 후 정수기를 구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주길 바란다”면서“화장실 유지 보수 및 5층 테라스 태양열 그늘막 설치 검토 등 쾌적한 의회청사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옥 위원은 “회기 때마다 의회에 대기 공간이 협소하여 대기하는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며 “각 상임위 회의에 대비해 보조 의자를 구입하면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자체감사기구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산하 이속(移屬) 건의안’이 24일 경남 진주 동방관광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2022년도 6차 임시회에서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참가 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 ‘자체감사기구 지방의회 산하 이속(移屬) 건의안’은 감사기구의 장을 비롯한 감사 담당자를 행정사무 감사‧조사권을 가진 지방의회 소속으로 전환하여 독립성과 공정성이 보장되는 자체 감사체제를 구축하자는 취지다. 그동안 지자체 감사기구의 장을 비롯한 감사 담당자가 피감기관인 집행부 소속이어서 내실 있는 감사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상병헌 의장은 지난 9월 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로의 소속 전환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언급했으며 이번 임시회를 앞두고 공식 안건으로 제출했다. 특히 예산 편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예산 결산 검사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거론됐다. 건의안에는 감사원에서 기획재정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의 경제적 효과가 지속되도록 대평동 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MICE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자”고 제언했다. 최원석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권 4개 광역 시도가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세종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번 대회 유치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조성에 가속도가 붙는 것은 물론 선수촌과 숙박, 관광 등 대회 진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최 의원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리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경기장 건설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이고, 대회가 끝난 후에는 시설 유지와 관리비 부담이 증가해 자칫 경제성장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표했다. 실제로 대회 개최국이 대회 유치에 실패한 나라에 비해 경제 성장률이 떨어진다는 분석 결과를 근거로 지난 인천과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한 경기장들이 대회 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지성 의원(연기‧연동‧연서‧해밀, 국민의힘)은 25일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천(川)’에서 ‘강(江)’으로 바뀐 미호강의 명칭을 본래의 뜻과 역사가 담기도록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미호강은 충북 음성군에서 발원해 진천‧청주‧세종을 거쳐 금강 본류로 합류하는 89.3km 길이의 국가하천이다. 지난 7월 1일 충청북도의 건의에 따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환경부가 미호천에서 미호강으로 명칭 변경을 고시했다. 하지만 윤지성 의원은 “‘미호’라는 이름이 역사성과 인문‧지리적 대표성을 확보하고 있는지, 명칭 변경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온전한 합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호’라는 명칭과 관련해 지역의 역사‧문화단체를 중심으로 일제의 잔재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동국여지승람'과 '해동역사', '대동지지' 등 각종 역사 지리지와 '대동여지도', '동여도', 1872년 '연기현지도' 등을 근거로 일제강점기였던 1914년에 부르기 좋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본래 명칭인 ‘동진’ 대신 ‘미호’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금강보행교를 전국적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용 편의‧안전 개선은 물론, 사계절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유인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금강보행교는 세종시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산업을 이끌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면서 “금강보행교를 전국적인 문화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금강보행교를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용객 편의와 안전과 관련된 시설의 철저한 보완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유 의원은 “보행교 개통 8개월 만에 엘리베이터 강화유리 파손 등 하자가 발생했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면밀한 점검으로 철저히 보완 및 개선하되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인수 조건과 하자보증기간을 활용해 LH에 문제 해결을 최대한 요구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향후 인수 예정인 45개 공공시설물과 관련해 반드시 준공 이전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지역 청년의 고용률 향상을 위한 청년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청년기금을 설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란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청년정책 총괄 전담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올해 3월에는 ‘청년희망내일센터’를 개소하는 등 세종시 차원에ᅟᅥᆺ 청년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지만, 세종시 청년 고용률은 지난해 3‧4분기부터 현재까지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올해 세종시 3‧4분기 고용률은 35.3%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충청권과 비교해도 충북은 49.7%, 대전은 49.4%, 충남은 46.2%로 각각 4, 5, 7위에 올라 세종시와 큰 차이를 보였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2014년부터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인 이상 기업에 신규 채용인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도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관련 부서에서는 채용 인원이나 규모 등에 대해 전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은 25일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광역 대중교통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김학서 의원은 세종시가 출범 당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 대중교통 분담률 70%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지만 지난해 기준 자가용 분담률이 오히려 7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저조함을 지적했다. 동 지역 순환 BRT는 일부 생활권의 미조성으로 100%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BRT와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의 경우 도착지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배차 간격이 길어 개선 요구가 적지 않다는 진단이다. 또한 5분 발언에서 언급된 통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통근자 중 76%가 자가용을 주요 교통수단으로 하고 있는 데 반해, 버스와 BRT 이용은 7.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행복도시는 본래 수도권 집중 완화와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 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실제로는 충청권 인근 도시에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자족기능이 미흡해 광역 교통 문제가 야기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접 지역과의 대중교통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25일 제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81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각각 기정예산 대비 41억원 증가한 2조 1,304억원과 139억원 증가한 1조 2,501억원 규모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김학서‧윤지성‧박란희‧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상병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자료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7건, ‘세종특별자치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38건,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28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일괄개정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3건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