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홍성 등 도내 산불 피해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이 하루 만에 화답을 받았다. 또 김 지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최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천안 종축장 전체를 삼성이 개발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지역 인재 우선 채용도 요청했다. ◆ 대통령에 요청한 다음 날 “선포 추진” 김 지사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불 피해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투자 협약식’ 관련 성과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일 밤 홍성 산불 피해 주민 대피 현장 등을 찾은 자리에서 중앙대책본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 홍성 산불 대응 현장을 찾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는 전화를 통해 도내 피해지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중앙정부가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특히 같은 날 열린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에서 만난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고, 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에게 공문을 통해 공식 요청했다. 김 지사는 “도와 시·군 재정이 어려운 만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신품종 국화 ‘핑크원더’, ‘연지랑’, ‘백영’, ‘핑키랑’, ‘써니볼’, ‘진아이볼’, ‘미린볼’ 등 7품종을 도내·외 업체에 기술 이전(통상실시권 허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핑크원더는 분홍색 아네모네형의 스프레이 국화로 신선도와 절화수명이 긴 편이며, 연지랑은 진한 적자색 겹꽃으로 농가 기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핑키랑은 밝은 분홍색의 절화용 스프레이 국화로 고온기에도 초기 생육이 좋고 화색의 탈색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백영은 순백색의 추국형 스탠다드 국화로 개화성이 우수하고 절화수명이 긴 편이다. 써니볼은 빨간색 겹꽃의 반구형 국화이며, 무적심 재배로 생력재배가 가능하고 경계식재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이번에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맑은샘농원, 순, 수덕농원, 월명팜영농조합법인, 농부와미인, 국화원 등 6곳으로 통상실시량은 총 290만 주다. 신품종 판매를 원하는 농가는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한 육묘업체에서 모종을 구매해 재배할 수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원하는 품종의 판매가 가능한 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용수개발사업에 4지구, 배수개선사업에 21지구가 신규 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2512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용수개발은 가뭄 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신설해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고 배수개선은 농경지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배수장, 배수로 정비 및 준설 등을 추진해 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 지원이며, 사업 계획에 따라 연차별 집행한다. 도는 이번 신규 지구 선정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면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 가뭄과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재해 등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청남지구(청양) 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신규 지구로 선정돼 원예 특작 농경지에 금강 수원을 활용, 정수한 맑은 물을 공급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및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용수개발 신규 대상지는 △기본조사 2지구 △신규착수 2지구이며, 총 4지구에 국비 1587억 원을 확보했다. 배수개선 신규 대상지는 △기본조사 12지구 △신규착수 9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계 최초 8.6세대 아이티(IT)용 오엘이디(OLED) 전용 라인이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 들어선다. 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도 등과 협약을 맺고, 4년 동안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 문성준 에이치비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팀코리아 저력으로 만드는 디스플레이 최강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 디스플레이산업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행사는 김 지사 환영사, 윤 대통령 격려사,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계획 발표,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8.6세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일 농협 충남세종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협 충남세종본부 도지사 초청 농정 간담회’에 참석해 농업 발전을 위한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따라 당선된 도내 143개 조합장과 도지사 간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충남·세종 농·축협조합장, 농협 시군지부장, 농협 충남세종본부 관계자, 도 관계 공무원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농협 주관 행사, 2부 도지사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지사와의 대화에서는 도내 각종 농업 정책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영농 활동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당선된 조합장들에게 “탁월한 리더십으로 농협과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우리 농촌에서는 직불금과 보조금이 늘어나면서 고령의 어르신들이 농토를 놓지 못하고 경작하고 있다. 젊은 사람들이 경작할 농토가 없는데 이런 정책으로 농촌에 젊은 사람이 없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짚으며, “농업인에게도 정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태안군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억 원(국비·지방비)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태안군과 울산시 2곳이 선정됐다. 태안군은 ‘펫니스 태안 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연간 5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운영, 수용태세 확충,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해변 요가, 반려견 운동회,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반려동물 여가 인프라 조성, 반려동물 전문인력 육성, 홍보 영상 제작 등이다.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방안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연간 약 1조 396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추정된다. 도 관계자는 “태안군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을 계기로 사업실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5월 말까지 지역 주도의 성장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사업을 찾는 ‘미래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연령이나 직업 제한 없이 도민 누구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 가능하며, 최대 2건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산업경제, 문화관광, 기후환경, 해양수산 등 도와 관련된 모든 주제의 미래사업을 작성할 수 있으며, 선정된 미래사업은 전문가의 연구를 거쳐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심사는 공모 담당 부서에서 배점 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충남 미래사업발굴협의회’에서 최종 2건을 선정해 6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배점 기준은 기존에 없는 새로운 내용인지, 실제로 제안이 정책화될 현실성이 있는지, 도정에 접목 시 얼마만큼의 발전을 가져오는지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최종 선정된 미래사업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되며, 해당 제안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 관련 지침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기초연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정해진 서식(신청서, 제안서)에 따라 사업을 작성해 다음달 31일 오후 6시까지 도 누리집 공모전을 이용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삼성디스플레이 등과 손잡고 천안·아산에 디스플레이 글로벌 초격차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을 만든다.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액의 20% 이상, 국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충남의 디스플레이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최근 정부의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응모, 전방위 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화단지는 첨단 기술에 대한 국가적 육성·보호·지원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경제 안보와 연관 산업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다. 지정 대상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된 3개 산업 15개 기술이다. 특화단지에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 특례, 기반시설 구축, 예비 타당성 조사 신속 처리 또는 면제, R&D 우선 선정, 세액 공제 등의 지원을 받게된다. 디스플레이산업은 2020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4.4%, 2021년 기준 총 수출의 3.3%, 제조업 시설투자의 8.7%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2021년 기준 세계 디스플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올해 9483억 원을 투입해 ‘미래로 성장하는 힘쎈 충남 일자리’ 7만여 개를 창출한다. 도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신규 일자리 7만 378개 창출과 15-64세 고용률 69.7%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3년 일자리 대책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연초 공표한 ‘민선 8기 일자리 창출대책 종합계획’을 연차별로 구체화해 나가는 첫 번째 실천계획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사업 발굴로 지속가능한 고용창출 기반 확보에 나선다.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전략은 힘차게 미래로 성장하는 일자리,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함께하는 따뜻한 일자리, 마음이 통하는 일자리이며, 11대 중점과제와 155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총 사업비는 전년보다 540억 원 늘어난 9483억 원으로, 일자리 인프라 3863억 원, 직접일자리사업 3123억 원, 고용장려금 810억 원, 기업지원‧고용서비스 등에 1687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역 주력산업의 다변화를 통한 미래형 일자리 창출과 신기술 확산,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재편에 따른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연구원은 31일 연구원에서 (사)한국공간디자인학회와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양 기관은 지역의 건축·경관·예술·디자인 분야 공동 연구활동은 물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연구과제 수행 및 교류, 공모전, 세미나 등 공동행사 개최, 상호 기술 및 인력 활용 등을 추진해 양 기관의 연구성과 확산과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은 “충남도민의 삶터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고, 그 공간을 채워나가는 것이 한데 모여 ‘문화’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공간디자인학회와 충남연구원 공공디자인센터가 머리를 맞대 충남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공디자인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내 청년·고용 관련 유관기관 30여 곳이 도전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열고,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도는 올해 총 2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400명에게 상담·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구직 성공 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청년고용협의회는 도-시군, 고용청, 지역 고용센터, 교육청, 대학 및 청년 관련 유관기관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은 구직단념·자립준비·쉼터입퇴소·경력단절·다문화·북한이탈 청년 등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는 팀장급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유기적 연계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도 관계자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취·창업 등 노동시장에 참여토록 하는 것은 청년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상 청년을 최대한 발굴해 건실한 사회인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의 첨단 정밀화학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핵심 기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도는 31일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전통적인 석유화학 소재에서 첨단화학 소재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첨단화학 신소재 산업 육성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도와 서산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추진한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7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1322.1㎡ 규모의 연구·실험동과 복합환경피로시험기, 충격강도시험기 등 3000만 원 이상의 기후환경실험 관련 주요 장비 18종을 갖췄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10종의 주요 장비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며, 기업·대학 등 산학연 관계망을 구축해 거점기능을 수행한다. 주요 역할은 △충남 화학 소재산업 활성화 및 첨단화학 네트워크 구축 △패키지 장비 활용 기술 개발 지원 △시제품 제작 및 부품 소재 분석·평가·인증 지원 △기업 맞춤형 연구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시범사업 수행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과 관계 공무원, 김성호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시범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돌봄체계 마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로 시범 추진하는 것으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돌봄 종사자를 고용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단기 보호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도가 관리·감독하며,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행정 업무 및 이용자 신청·배치를 맡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은 한 달간 준비를 거쳐 다음달 말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위탁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돌봄 시설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유형별로 최대 7일간 24시간 돌봄을 제공한다.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성별을 분리해 운영하며, 입소 정원은 1개소당 4명이다. 곽 과장은 “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체계적인 인력 양성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29일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전략과제 발굴 및 인력 양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역혁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U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실증·인증센터 설립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은 △국내외 UAM 산업 환경 조사 분석 △충남 산업 여건·환경 조사 분석 △전문인력 양성 모델 및 로드맵 제시 △충남 UAM 산업 전략 과제 도출 및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 6개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UAM 산업을 충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주도하는 신산업인 만큼 전국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는 앞서 ‘그린 K-UAM 실증기반 생태계 구축’을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시킨 경험이 있어 충분히 사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지속가능한 목재 자원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이용 가치가 높은 경제수종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경제림 육성단지 등 총 4만 1400㏊에 10년간 3777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1970년대 치산녹화 시기에 조림한 리기다소나무의 갱신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체계적인 조림 사업 추진을 위한 ‘충청남도 중장기 경제림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조림 정책의 변화에 맞춰 단계별 조림 정책을 수립·추진해 왔으나 목재로써 이용 가치가 높은 경제림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조림 사업을 갱신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내 경제림 조성 대상 면적은 총 8만 2800㏊로, 이 중 50%인 리기다소나무와 불량림 2만 7840㏊, 유휴토지와 무입목지 1만 3560㏊ 등 총 4만 1400ha를 오는 2032년까지 10년 내 경제림으로 우선 조성한다. 도는 충남 맞춤형 조림지도를 활용해 도내 36개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수종을 갱신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목재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벌채하고 도의 전략 수종인 낙엽송, 소나무, 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