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국가산단 잇따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순풍 등 1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국가산단 잇따른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순풍 - 식료품 입주기업의 증설 투자 및 금속가공 제조 공장 이전 투자협약 서천군은 지난 11일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식료품을 생산하는 A기업과 금속 가공업 전문기업인 B기업, 총 2곳과 151억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내수경제가 침체돼 투자심리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장항산단의 잇따른 입주기업 증설 투자와 신규투자가 지역 경제 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기업은 2020년에 장항산단에 입주해 닭가슴살, 베이컨 등 육가공품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이며 기존 사업장 부지(21,467㎡) 내에 이번에 1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지역인재 3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A기업은 동종업계 내 전국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 성장관리에 주력한다는 의지를 비쳤다. 또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H형 복공판과 마이스트럿 및 강구조물을 제조하는 금속가공 전문기업인 B기업은 장항국가산단 2-1단계 산업용지 16,548㎡(약 5천평)에 51억원을 투입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비인파출소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등 1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비인파출소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서천경찰서는 12일 오전 비인파출소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비인파출소는 2007년도에 청사 신축 후 건물 노후로 인한 누수 등으로 8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리모델링을 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출소 내 누수공사를 실시하고, 직원 숙직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직무 분위기를 향상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리모델링 추진 경과보고와 시공사 대표 등 유공자에 대한 포상, 다과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근무해준 직원들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새 보금자리에서 안전한 서천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1월 11일, 가래떡의 날·농업인의날로 기억해주세요” -NH농협서천군지부, 가래떡의 날을 맞아 떡 나눔 행사실시 NH농협 서천군지부는 지난 11일 서천군청에서 가래떡의 날을 맞아 출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가래떡과 쌀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홍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후원회, 취약층 100세대에 반찬 전달 등 1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후원회, 취약층 100세대에 반찬 전달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11일 ‘행복듬뿍 사랑의 반찬나눔’사업 일환으로 취약층 가정 100세대에 김치 등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양규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면 ‘동백 옷 솜씨방’ 재능기부 목도리 나눔 서면주민자치회 내 소규모 동아리인 ‘동백 옷 솜씨방’ 회원들은 재능기부로 만든 방한용 목도리 288개를 서면이장단협의회에 기부했다. 한정숙 동아리 회장은 “유독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을 생각하며 회원 모두가 틈틈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목도리 기부를 위해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에서 재료비를 후원하고 이장단협의회에서는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목도리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종천면 홍성용·김자숙 대표, 이불 18채 나눔 종천면 우영주유소 홍성용 대표와 광명상회 김자숙 대표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8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18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다이벌스(Diverse), 서천’ 여행 상품 선보여 등 1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다이벌스(Diverse), 서천’ 여행 상품 선보여 서천군은 지난 11일부터 서천의 섬, 숲, 바다를 테마로 한 ‘다이벌스(Diverse) 서천 : 또 와, 자주 와, 틈만 나면 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여행은 11월 30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이색적인 섬, 숲, 바다 등에서 사색하고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며 나에 대해 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상품은 그동안의 경유형 여행지를 탈피해 서천에서 오롯이 하루 이상을 머물며 다채로운 경험을 지원하고자 지역주민, 지역업체들과 함께 기획하고 만들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부도 철새탐조와 서천갯벌 체험‘섬에 say’, △전문 매거진 에디터와 함께 서천 레트로 명소 탐방 및 나만의 여행 매거진 만들기‘숲에 say’, △서해랑길 56코스 걷고 맛집 체험하는‘바다에 say’등이다. 나재일 관광개발팀장은 “아름다운 서천의 낭만을 담은 이번 여행상품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어쩌면 자연이 주신 보약과도 같다”며 “힐링과 여유를 원한다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결의대회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결의대회 개최 서천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 지대장 및 대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는 ▲행동강령 및 결의문 낭독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등 의식행사, 2부는 대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대회 ▲노래자랑 ▲범죄예방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전태건 연합대장은 대회사에서 “방범대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지역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고 있다”며 “대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읍·면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대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안유지의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자율방범 활동에 대한 공로로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장 표창, 서천군수 표창, 서천군의회 의장 표창 등 10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면, 어르신 경로잔치 행사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비인면, 어르신 경로잔치 행사 개최 비인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비인시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마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잔치는 그동안 주민자치회 활동상황을 공유하며 어르신 맞춤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동훈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을 표현하고 대화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창득 면장은 “우리가 현재 풍족함을 누리고 살아가는 것은 모두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비인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서천읍행정복지센터, 이사지원 공직자 자원봉사 활동 - 사례관리가정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 홍경숙 서천읍장은 지난 9일 사례관리 중인 가정을 찾아 내집마련의 축하인사와 함께 이사물품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오랜 기간 일정한 거처가 없어 숙박업소 등에서 생활하며 맞춤형복지팀의 사례관리대상자였던 청년 고립세대로 이번에 취약계층 대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소년문화센터, 23일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23일 E-스포츠 대회 개최 - 전지적 청소년 시점 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대회 개최 예정 서천군은 청소년문화센터가 오는 23일 전지적 청소년 시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5회 전·청·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에 거주하는 9세에서 19세이하 청소년으로 구성된 총 16개 팀을 모집하며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을 5:5 단체전 경기로 겨루게 된다. 참여 접수는 팀당 대표 청소년이 온라인플랫폼, 포스터 및 현수막 등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김묘왕 문화센터장은 “대회 당일 관람객과 선수들 모두가 참여하는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특히 온·오프라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우승자를 맞춘 사람에게는 선물도 지급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 참가자 모집 서천군은 오는 14일까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갯벌유산과 철새 탐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천갯벌 세계유산 캠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등 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은 지난 7일 특화시장 앞에서 서천경찰서와 연계하여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김흥집 교육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경찰서와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안전 수칙에 관하여 대면 홍보를 진행하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각종 교통안전 표어들을 홍보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강조하였다. 또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라는 교통안전 표어를 선정한 바 있으며, 실천 중심 안전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서도초, 학교갤러리 및 해오름 예술 발표회 개최 -교육가족·마을 작가·학교예술강사와 함께하는 11월 문화·예술·공연 열려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6일 해오름관에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복원교육관 개관 등 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복원교육관 개관 국립생태원은 지난 7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대국민 인식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복원교육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복원교육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161m2로 건립됐다. 1층에는 강의실 3개와 실험실습실 1개, 2층에는 사무실과 디지털교육을 위한 스튜디오가 들어섰다. 3층에는 숙박형 교육을 위한 교육생 숙소와 휴게시설로 구성됐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 복원교육관 개관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 보전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유관 교육기관과 협력해 생태 중심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영양군 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영양군민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 특화형 생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양군의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전문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승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복원교육관 개관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가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 4분기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 진행 등 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면, 4분기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 진행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26개소 경로당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4분기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교육을 진행했다.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의 정산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지원현황, 집행기준 및 올바른 집행사례, 올바른 정산 방법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황춘작 서면분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회계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보조금 교육을 해주니 보조금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경로당 분회장으로서 경로당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상광 서면장은 “경로당 운영에 힘써주시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여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서면, 작은꾸러미 전달하며 안부 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25가구를 방문해 ‘작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꾸러미에는 ▲남상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최근 한 달 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축제와 행사가 개막하기 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당 주관 단체와 서천군청 해당 부서 관계자들이 잰걸음을 보였다. 그렇게 축제와 행사 준비에 공들인 탓인지 이들이 준비한 축제와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에 sbn서해신문은 이들 축제와 행사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농업인의날·국화 전시회·농상품 장터 지난 1일 서천군 신청사 인근 공원에서 농업인의날 기념식, 국화 전시회, 농상품 홍보 판매 장터, 서천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등이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서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생활개선회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행사 전 필요한 캐노피 텐트와 행사용품 등을 설치하고 초청 가수 등의 축하공연을 위한 무대를 치장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내며 안간힘을 섰다. 그런 가운데 평상시 보기 힘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는 농업기술센터 해당 부서 과장을 비롯한 팀장, 이하 주무관들이 하나둘씩 행사 현장에 나타나 저마다 행사에 필요한 작업에 나서기 때문이다. 해당 부서장인 김현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한 시민단체가 서천군의회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의혹에 대해 충남도지사에게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의회 의장 등 업무추진비의 사적 사용과 이에 따른 의회 사무과 직원들의 허위 공문서 작성 의혹을 제기하며, 충남도지사에게 주민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시민단체 김정태 상임대표는 “지난 7월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4명이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업무추진비로 결제한 사실이 주민 사진 제보 및 서천군의회가 공개한 정보공개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 단체가 지난 3개월간 군의회 업무추진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에 대한 증거가 차고 넘쳐 부득이 주민감사를 통하여 그 실태를 감사하여 재발 방지의 본보기를 삼고자 한다”라며 주민감사 청구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이 시민단체는 “서천군의회 의장 등이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할 소지가 있는 식사 대금을 의회 사무과 직원 격려 식사 대금 명목의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지난 7월 한 달간 무려 17차례 2,643,000원을 사용하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의회
최근 소위 명태균게이트에 등장하는 강혜경 씨의 거침없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강혜경 씨로부터 실명이 거론되고 있는 유명 정치인들의 고소·고발이 뒤따르고 있다. 공익제보는 살아 있는 권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려는 용기와 결단을 전제로 우리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공익을 위한 것으로 명예훼손죄의 위법성 조각 사유에 해당한다고 하겠다. 그러나 공익제보라는 명분을 앞세워 공개된 장소에서 확인되지도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때도 종종 있었고, 이에 따라 씻을 수 없는 오명과 상처를 받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공익제보 일부가 사실로 밝혀졌다 하여, 제보내용 중 허위사실로 판명 난 부분까지 공익제보라는 이름으로 포장될 수는 없다. 허위제보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자의 권익 보호 또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익제보의 특성 중의 하나가 정치성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공익제보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재명 법인카드 사용 관련 공익제보나 명태균 게이트에서 나오고 있는 공익제보 중 명백히 사실관계가 입증된 예도 있다. 그러나 대다수 제보가 한 가지 입증된 사실을 토대로 추정에 불과한 경우들은 물론, 전해 들은 이야기를 두고 그
[sbn뉴스=서천] 권병일 기자 =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충남 서천군 종천면 산천 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진 ‘제1회 종천 부또막 축제’가 흥행을 일으키며 마무리됐다. 종천부또막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쪽파와 막걸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축제 기간에 쪽파를 이용한 파전은 양일간 약 1,400장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무료로 공급한 막걸리는 100박스가 소요되는 기록을 올렸다. 특히 쪽파김치는 500박스가 판매돼 김치를 만들려던 준비한 재료가 모두 소진되는 등 성업을 이뤘으며 쪽파는 축제 첫날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려 조기에 매진되는 등 750단을 판매량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쪽파와 막걸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 등을 즐기러 방문객들이 앉을 자리가 없어 미리 좌석에 앉은 방문객이 눈치를 보며 먹거리를 시식하고 자리를 조금씩 양보하는 등 아름다운 모습도 보였다. 게다가 ‘절대 미각 종천막걸리 찾기’ 이벤트는 많은 관광객이 참가해 축제장이 참가자들로 북적이며 주말 휴일의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간직하기도 했다. 신언규 축제추진위원장은 “처음 개최한 축제였는데 애초 기대 이상의 관광객
그대,/ 마산면 삼월리에 와 보셨는가/그대, /가을 강물에/빗장을 열고 들어가면/산 그림자 뿌리 내린 수양버들도 내 것이요/물보라 빛 석양도 내 것이라 그대,/ 생각하면 그립고/바라보면 정다운/그 강둑을 걷노라면/무한천공(無限天空쉼) 같은 쉼이 내게 온다네 그대, 오시라/ 젖지 않은 마음 찾으러 끝이 보이지 않던 여름의 끝자락에 필자는 동부저수지를 다녀왔다. 학창 시절 저수지의 개념은 농업용수나 공업용수 활용을 위해서 유용하게 사용됐고 하천구역의 홍수 대비를 위해 관리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동부저수지는 필자에게 저수라기보다 호수와 같은 느낌을 주었다. 자연 활동을 위해 생겼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서천에 저수지 역할을 하는 저수지가 몇 개나 될까? 흥림저수지, 배다리 저수지, 종천저수지, 문산저수지 등이 대표적 내력 습지로 알려진 저수지가 많았다. 순천만의 습지보다는 작지만, 멸종위기종의 다양한 동식물들이 번식이 좋은 환경으로 이뤄졌다. 대부분의 저수지는 산과 산을 이어주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큰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시절 저수지는 일제 강점기에 물자를 나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많았다. 그러나 동부저수지는 그 시절의 아픔을 말끔히 씻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