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다가오는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2일 치유의 숲에서 철쭉 5000주 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기자]
이날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나학균 서천군의회 의장, 공무원, 지역 주민 등 60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여했습니다.
행사는 지난 2017년 식재된 편백나무 2000주를 따라 철쭉을 심고, 산림용 고형 복합비료를 뿌리는 것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군수는 여러 개발로 인해 나무들이 갑작스럽게 베어지는 것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치유의 숲에서 식목일을 맞이해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매년 300여 명이 참여하던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면 취소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