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에 충남 서천군과 부여군, 서산시가 선정됐습니다.
[기자]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입니다.
이번 공모에는 서천군이 생태녹색관광 육성에, 부여군이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에, 서산시가 걷기 여행길 활성화 분야에 각각 선정돼 국비 총 2억 34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서천군은 ‘휴일엔 놀러와유’ 사업으로 국비 1억 1400만 원을 지원받아 ▲드라이브스루 생태여행 ▲갯벌․바다 덕분에 프로젝트 ▲전지적 탐조 시점 등을 추진합니다.
부여군은 8000만 원을 지원받아 ▲레저스포츠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서동요의 사랑이 숨 쉬는 100일간의 프로포즈 ▲2021 부여 열기구 축제 등 ‘하늘․땅․물에서 즐기는 관광레저스포츠 체험’을 선보입니다.
서산시는 ‘구석구석 함께 걸어볼까 유! 서산’ 사업을 통해 국비 4000만 원을 지원받아 천주교·불교 등 종교 테마와 가로림만·천수만 등 바닷길 테마로 구성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각 사업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사업비 보조와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