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민간 역량을 활용한 공공외교를 통해 국제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선도합니다.
[기자]
도는 지난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위원회는 선도적인 국제 협력 방안과 지속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지역경제외교 ▲보건헬스케어 ▲그린뉴딜 ▲한류외교 ▲전략연구 등 5개 분야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도는 위원으로 기업인․의사․학교장․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총 50명을 위촉하고, 박우성 전 단국대병원 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위원회는 앞으로 ▲디지털 뉴딜 포함 교류 통상 확대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과 ▲k-방역의 세계적 위상 제고, 의료 시스템․기기 수출 등 교류 통상 양면 전략 ▲한국판 뉴딜 및 도 선진 환경정책을 매개로 개도국 대상 환경산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한 개발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됩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가 행정력과 위원회의 민간 역량을 하나로 모아 우리나라 지역 외교를 선도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