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에서 충남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기자]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균형발전특위 우원식 위원장과 박완주 충청권역 본부장,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가 열린 것처럼 국가균형발전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야 할 때라며 환황해권의 중심인 충남이 국가의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 지사는 충남 현안 사업인 ▲‘경부고속철도-서해선 연결’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국도 38호선 노선 지정 및 교량 건설 국가계획 반영 ▲충남권 항공 서비스 소외 해소 및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서산 군비행장 만항 유치 등을 설명하며, 정부와 민주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