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국특산물유통(대표 박경호)가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3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응봉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한국특산물유통은 2020년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해 지역식품(로컬푸드)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후식) 개발교육,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해 지역식품(로컬푸드) 재고율을 낮추고, 취약계층 농가의 수익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한국특산물유통은 지난 2022년 청년창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소셜임팩트어워드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군의 주요 관광지인 출렁다리 인근에 올해 3월 초 오픈 예정인 ‘로컬푸드(지역식품) 오프라인 매장 및 한식 디저트(후식) 카페(예당다담길)’를 건립 중으로 군의 우수한 로컬푸드(지역식품)를 홍보하고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경호 대표는 “사회적기업 인증과 함께 예산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예산의 특색을 살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지역상품화(로컬브랜딩)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