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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나눔의 행복’ 커피 나눔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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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나눔의 행복’ 커피 나눔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 나눔의 행복’ 커피 나눔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커피 나눔 행사 ‘함께, 나눔의 행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천교육지원청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명의 스페셜(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커피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 홍보문화관에서 바리스타 훈련을 받고있는 8명의 스페셜 바리스타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매년 2회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커피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 출간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이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를 발행했다.

 

이 책은 최 원장이 지난 삶을 돌아보며 써낸 개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발견한 감동적인 순간들과 인생의 깊이를 성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서천문화원의 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온 인물로, 이번 수필집 발행을 통해 문학 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그는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발표한 바 있다.

 

첫 번째 시집인 ‘빈 새장에 문을 열다’라는 그가 시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작품으로, 내면의 갈등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진지하게 풀어냈다.

 

두 번째 시집인 ‘시를 쓰고 싶었다’라는 시인이 되기를 간절히 꿈꾸었던 그의 마음을 담아낸 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라는 최 원장이 오랜 세월 동안 경험해온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엮은 것으로, 그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진지하게 성찰하며 그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으려 했다.

 

책 제목인 ‘삶은 드라마였다’는 삶을 드라마처럼 풀어내면서, 때로는 눈물짓고, 때로는 웃음을 터뜨리며 변화하는 인간관계와 감정의 파노라마를 그려내고 있다.

 

최명규 원장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아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자극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수필집 ‘삶은 드라마였다’발행을 기념해 지역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재단, 2024년 제6회 마을만들기대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한 3개마을 대표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6회 서천군마을만들기대회’를 서천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진행한 3개 마을(▲서천읍 둔덕1리 ▲마서면 옥북리 ▲시초면 봉선리) 과 주민동아리사업을 진행한 6개팀의 체험부스·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주민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뽐내는 시간이었다.

 

3개 마을은 2월부터 열린 창안학교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주민참여형 과제발굴 워크숍을 통해 사업 과제를 도출하여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단계별 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만들기사업의 방향을 설정하며 마을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서천읍 둔덕1리는 “실개천 따라 웃음꽃 피는 은행나무 마을” 마서면 옥북리“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역마을”시초면 봉선리는 “역사가 숨 쉬는 부엉이 마을”의 비전을 품고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 간 힘을 모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상위 1위 마을은 서천형마을만들기사업을 지원, 2~3위 마을은 충남형마을만들기사업을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이사장 김기웅은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관내 많은 마을이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하고, 향후 사업 시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마서면에 위치한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재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의 특성을 반영해 불시에 이벤트를 부여하고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지휘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의 책임 및 의무를 완벽히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은 단계별로 재난 상황에 맞춰 대응하며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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