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건축 조례 개정안이 10일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내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근로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오래된 공동주택은 부대시설 부지가 부족해 이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설건축물로 휴게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신고만으로도 이를 축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조례개정안이 발의됐다. 주요 조례개정안은 ‘공동주택 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을 가설건축물’로 허용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연면적 30제곱미터 이하의 조립식 구조물로 설치 가능하며 옥상 설치는 불가능하지만 독립적인 구조물로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 연장 횟수도 이번 개정안에 포함되어 더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은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공동주택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이 10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지역에서 사업 효과를 지속시키고 확산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광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오래전부터 조례제정을 검토해 왔다면서, 본 조례안을 통해 도시의 쇠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재생사업 완료 지역에 대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기 전에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여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은 물론 지역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지속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10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시설 및 교육기자재 등에 유해물질의 유입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사항을 규정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조례안은 구체적으로 학교 내 유해물질의 예방 및 관리 관련 △계획에 관한 사항 △점검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민숙 의원은 “최근 해외 직구를 통한 제품들에서 기준치를 매우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일반제품 뿐만이 아닌 어린이 제품에서도 검출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유해물질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9월 12일에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송대윤(더불어민주당, 유성구 제2선거구)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조례안'이 10일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20세 이하 청소년의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대전시 청소년의 안전한 이용 문화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을 위한 교육 시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매년 안전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학교장이 학생들이 등·하교 시 인명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지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기관에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감은 필요 시 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송의원은 “대전 지역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더욱 안전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관련 사고를 예방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진오(국민의힘, 서구1) 의원이 대표 발의한'대전광역시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이 10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어린이가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교통복지와 이동권 증진을 통해 어린이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6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임교통 카드 발급 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중교통 운영 주체가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결손을 보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진오 의원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과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이미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어린이에 대한 지원은 미흡한 상황”이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정책보다는 적정 예산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다”며, 본 조례를 통해 “대전시의 87,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통과된 조례안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정명국(국민의힘, 동구3)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이 10일 교육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전광역시 초·중·고 경계선지능 학생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을 통해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조기진단·개입 필요성 등 사회적 관심은 증가한 반면, 현황 파악 등 체계적인 정책적 접근은 미흡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이에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가 시행되면 학습 및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대전시교육청의 정책이 마련되는 입법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2일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대덕구는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대전광역시지부로부터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현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대전광역시지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돈”이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신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대전지부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대전광역시지부는 건전하고 친환경적인 폐차 질서 확립을 통해 자동차 중고부품 활성화 등 환경친화 및 자원순환산업 경제발전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는 오는 20일까지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체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SNS 홍보 체험단을 운영하여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홍보 체험단은 개인 SNS 공개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구 수가 50명 이상인 유성구민 및 대전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는 10월 동안 사회적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은 서비스를 체험한 후 제품당 1건 이상의 사용 후기를 작성해 온라인 계정에 게재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유성구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SNS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홍보 체험단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착한 소비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는 지난 6일 학하동 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안을 최종 확정하는 ‘13개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난달 8일 관평동에서 시작하여 한 달간 진행됐으며, 13개 동에서 총 1,7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안건 107건(총 12억 7,700만원) 중 79건(9억 7,500만원)의 마을 사업이 최종 선정됐고, 2,500만원은 동 마을 축제를 위해 배정되어 총 1억원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이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동별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투표(사전투표, 현장투표)에는 12,514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진잠동) 재활용 정거장 설치 ▲(학하동) 별이 쏟아지는 별밭마을 힐링캠프 ▲(원신흥동) 크린넷 주변 간이재활용 정거장 설치 ▲(상대동) 방범용 CCTV설치 ▲(온천1동) 우리동네 재능이들 모여라 ▲(온천2동) 아름다운 마을꽃길 조성 ▲(노은1동) 은구비음악회 ▲(노은2동) 송림근린공원 정비 ▲(노은3동) 건강더하기 기운찬 밑반찬드림 ▲(신성동) 커뮤니티공간 이음 야간 및 주말이용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는 지난 7일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직무 멘토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년들은 각 분야별 전·현직 멘토들을 만나 직무별 탐색과 기업별 취업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멘토들은 취업 경험을 공유하며, 1:1 상담 및 그룹 토론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최신 채용 트렌드와 성공적인 커리어 구축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직무 멘토링 콘서트가 우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환경 관련 시설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로 나눠 실시하게 된다. 먼저, 연휴 기간 전(9.10~9.13.)에 환경시설 20개소를 특별감시하는 한편, 간부 공무원 하천 순찰 및 폐수배출업소 자율점검 협조 요청으로 하천변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이어, 연휴 기간 중(9.14~9.18.)에는 주요 하천과 사고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및 생활쓰레기 수거대책반 등 비상시를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연휴가 끝난 후(9.19~9.24)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정상가동이 가능하도록 환경기술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사법조치를 할 예정”이며,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과 및 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10일 중촌동 주공2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전자제품 무료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기전자제품 수리 봉사팀 회원 20명이 참여해 중구 중촌동 주민의 고장난 전자제품을 무료로 수리하고 현장으로 가져오기 어려운 제품은 봉사팀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수리를 진행했다. 수리를 받은 한 주민은“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무료로 고쳐주시는 봉사자가 계셔서 참 든든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역 주민을 위해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수리 봉사팀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서로 돕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전자제품 수리 봉사팀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민간 단체로 2012년부터 꾸준히 중구 관내 전자제품 무료 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생활편익) 공모에 운남로(무수동~구완동) 도로개설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운남로(무수동~구완동) 도로개설사업은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총 연장 2.6km 도로개설 추진을 목표로,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하여 낙후된 도로를 확장함으로써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교통환경을 개선하여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운남로(무수동~구완동) 도로개설사업’4차구간은 공사완료된 730m 구간과 현재 공사 중인 3차 구간 430m의 연계된 후속 구간으로, 연장 300m를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2025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운남로 도로개설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여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는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73,133건에 대한 233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지난 7월 주택분(연납분, 1기분)과 건축물분 재산세 부과에 이어, 이번 달에는 주택분(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공시가격을 과세표준에 반영하는 비율)을 주택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를 적용했다. 다만, 다주택자 ․ 법인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를 유지했다. 납부 방법은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수수료 없음) 이체 ▲가상계좌(하나은행 및 농협)이체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기 ▲위택스와 지방세 전화 자동응답시스템(142211)를 통해 납부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창구 혼잡 및 인터넷 접속 지연 등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납부 마감일 전에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동구는 청년공간 동구동락과 복합문화공간 ‘머물다가게’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민간 소유의 공간을 휴식처로 제공하는 청년곳곳 1호점 ‘청년이 머물곳’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청년이 머물곳’은 동구 자양동에 위치한 대관 공간인 ‘머물곳’(동구 동대전로164번길 39)에 마련돼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청년들의 휴식과 소통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2명~8명)으로, 단, 청년 중 1인은 관내 거주자 또는 3개월 이내 청년공간 프로그램‧사업참여자여야 한다. 이용방법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되며, 최대 4시간까지 머물곳 공간 사용비가 지원된다. 구는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쉴곳’, ‘놀곳’ 등으로 ‘청년곳곳’ 지점을 점차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