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금강 보 개방 이후 금강의 수질이 개선되고 각종 생물이 출현하는 등 자연성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금강 수 환경 모니터링 2단계 5차년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1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충남도는 세종시와 함께 금강 4대강 사업 전 구간을 대상으로 환경을 조사해왔다. 2011년 준공한 공주보와 세종보는 2017년 6월과 같은 해 11월부터 각각 수문 개방을 시작했고,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완전 개방을 유지하고 있다. 백제보는 수문 개방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모니터링 주요 결과를 보면, 금강 수질은 4대강 사업 이후 환경기초시설에 고도처리시설 등을 집중 설치하며 개선됐으나, 보 운영 기간 점진적으로 악화됐으며, 보 수문 개방 이후에는 점차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강 3개 보 가운데 공주보 상류(곰나루)의 경우,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4대강 사업 전 2.9㎎/L에서 보 개방 전 3.3㎎/L로 높아졌다 보 개방 이후에는 2.9㎎/L로 농도가 낮아졌다.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사업 전 6.1㎎/L에서 개방 전 7.9㎎/L로 악화된 뒤, 개방 이후 6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요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에 이어 2차로 실시하는 이번 일제검사는 17일 아산병원을 시작으로 24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증상감염(조용한 전파)으로부터 고위험시설, 감염 취약집단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대상은 노인의료시설, 의료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총 68개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2180명이다. 요양(원)병원 입소자의 경우 외출 등 외부이동이 없는 만큼 검사대상에서 제외됐다.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는 별도 구성된 보건소 간호인력이 현장을 방문해 검체 채취와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충남 홍성의료원이 정부가 전국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심사한 2020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서산의료원도 홍성의료원, 청주의료원과 함께 'A등급'으로, 천안·공주·충주의료원도 'B급'의료원으로 각각 평가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전국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충남 홍성·서산·청주의료원 등 17개 기관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 뽑힌 홍성의료원은 분만실과 신생아실,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에서 필요한 진료과목·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호스피스 입원병동 운영, 높은 간호간병 서비스 활용도 등 공공의료기관의 책임을 다하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경영실적 지표들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는 해당병원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기준으로 ▲양질의 의료(진료기능)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공공성) ▲합리적 운영(경영) ▲책임운영(조직관리)의 4가지 영역에 걸쳐 심사했다. 올해에는 특히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은 그 기여를 인정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선별진료소 검사 수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임시선별진료소 추가 운영을 통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또, 감염취약군 전수검사 전담팀을 구성하여 보다 촘촘하고 강력한 방역망을 구축한다. 천안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만큼, 신속한 검사를 통해 감염의 고리를 끊는다는 방침이다.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인근에 추가 설치되는 임시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증상 및 역학적 연관성이 없더라도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3주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요양·정신 병원 등 감염취약군에 대한 선제적 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전수검사 전담팀을 구성, 상시 운영체제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기존 분기 1회 실시하던 요양·정신병원 등 고위험 시설 전수검사를 월 2회 실시할 예정이며, 콜센터 등 3密(밀폐·밀집·밀접)환경 종사자 및 학교 등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감염취약군을 적극 발굴하여 전수검사를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접촉자, 해외입국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시민만 이용가능 했던 기존 선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세종시를 제외한 대전·충남·충북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 0시 기준 1062명으로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충청권 4개시·도가운데 세종시는 사흘 째 단 한명도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대전 5명, 충남 16명, 충북 30명 등이 신규 확진됐다. 전국적으로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움직임 속에 지난 13일(1030명) 처음으로 1000명 선을 넘은 뒤 연일 1000명대가 지속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상향 움직임 속에 지난 일주일 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934.4명으로, 처음으로 900명대를 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단기간 2배 이상 증가) 등 급격한 증가’ 조건을 충족한 상태다.. 주로 요양기관과 종교시설, 학교, 사우나,PC방등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에다 직장에 이은 스키장, 건설현장 등 ‘일상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3단계 상향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이달 들어 보름간 신규 확진자는 628명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 서산시가 24시간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 AI 발생 현황은 가금농장 16건, 야생조류 29건 등이다. 서산지역에서도 지난 8일 천수만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AI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AI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새도래지에 대한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천수만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통제 초소 3개소를 설치해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물론, 낚시객· 탐방객 등 일반인 출입을 금지했다. 광역살포기, 소독차량, 살수차, 축협방제단 차량, 드론, 무인 헬기 등 소독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매일 소독도 하고 있다. 또한, 발생지로부터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가금 반입금지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축산차량 GPS관제 통한 역학차량 방역 ▲긴급 방역체계 24시간 유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 농장단위 방역도 강화했다. ▲농장 방문 컨설팅 금지 ▲약품·사료 ·농장 차량 1/2 감축 운행 ▲농장 입구 및 축사 등 생석회 도포 ▲출입구 차단 ▲장화 갈아신기 등을 안내하고 취약농가의 겨울철 사육휴지기를 실시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의
[sbn뉴스=보령] 이정현 기자 = 충남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 21명이 코로나19 신규확진 양성으로 판정, 방역단체가 초긴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확진된 유학생 20명 중 13명이 최근 주말 대천해수욕장 음식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파악, 이들이 일한 업소를 찾아 방역소독을 하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일 계획이다. 16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1명(보령 35번)이 확진된 데 이어 베트남 유학생 20명(보령 36∼55번)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령시는 35번 확진 직후 유학생 67명을 비롯한 기숙사 입소생 131명과 교직원 31명 등 162명을 검사했다. 검사를 받은 유학생 국적은 베트남 50명, 우즈베키스탄 16명, 태국 1명이다. 보령시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집단감염에 대해 "이들이 별도의 취사 공간에서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이날 오전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한국인 기숙사생 300명과 교직원 100여명을 검사 중이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을 놓고 정부 내 탁상공론이 한창인 가운데 세종을 제외한 충청권 57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1078명을 기록했다. 국내발생 사례도 1000명을 넘어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충족한 수치다. ▶▶충청권에서 이날 대전15명,충 남 35명, 충북 22명등 57명이 새로 확진 양성을 보이는 등 전국의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선을 넘은 것이다. 전날 800명대 후반에서 2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지난 13일(1030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인 것이다. 이는 최근 학교, 직장, 각종 소모임 등 '일상 감염'에서 더나가 종교, 요양기관등 등 감염 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이 재발해 확진자 규모는 당분간 더 늘 가능성이 높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에 들어왔다. 정부는 단기간에 확진자 수가 하루 1200명대까지 늘어날 수도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환경부 주관 ‘광역형 환경보건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선정됐다. 광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충남형 환경보건 모니터링 체계 구축, 위해도 소통 체계 구축, 환경보건 정보시스템 기반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이 도내에 있는 만큼 환경오염 피해 등 주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 “이번에 선정한 광역형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환경오염 정보를 수집·관리하고, 도내 환경에 알맞은 개선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전국 5개 시‧도 가금농장과 서산 도당천의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전국적 확산에 따라 최고 수준 방역에 나선다. 아산시는 7개반 84명으로 구성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관내 가금 87농가와 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가금농장, 축산차량 GPS, 축산시설, 현장의 일시이동중지와 행정명령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기존 방역차량 4대와 거점소독시설 2개소 운영 외에도 농식품부 광역방제기 2대, 살수차 1대 및 방제드론 4대 등 투입과 공동방제단 2개반 연계 등을 통해 가금농장, 철새 도래지 등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12월 1일 경북 상주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역학조사 결과 관내 산란계 2개 농장의 관련성이 확인되자 즉시 가축방역관을 파견해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전국적으로 586만 마리에 이르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가 살처분됐으며 최근에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데다 발생 간격도 점점 짧아지고 있어 전국적인 대확산 우려가 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AI 발병 경로는 크게 농장 간 수평 전파와 철새에 의한 전파로 나누는데 농장
[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충남 서산 기도원을 다녀온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은혜교회 교인 18명(대전 627∼644번)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판정됐다. 충남 당진 나음교회를 시작으로 서산 기도원을 통해 대전까지 확산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서산 음암면 라마나욧기도원에 다녀온 대전 유성구 덕명동 은혜교회 교인 23명 가운데 18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98명으로 늘었다. 이 기도원에서 2시간 넘게 머물렀던 은혜교회 목사와 교인 등 23명 가운데 1명은 음성으로 판명됐고, 나머지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 2명과 유치원생 1명도 포함돼 있다. 이들이 기도원을 방문한 지난 10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으로, 이 기간 종교 시설은 소모임이나 단체 식사, 숙박이 금지됐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기도원 참석 행사 주관자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를 제외한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법 당국에 고발할 예정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소모임 등이 금지된 기간임에도 이런 사태가 발생해 개탄스럽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당진에서는 이달 초 S대학과 H협력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자 1341명을 선제적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D학교 내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접촉자 35명, 예방적 검사자 354명 총 389명의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당진시보건소는 마스크 착용이 추가 감염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1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확진자 A씨와 동승자 3명이 좁은 공간인 승용차 안에 합승해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한 일이 발생했으나 확진자와 동승자 모두 마스크를 적절하게 착용함으로써 동승자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아 마스크 착용의 위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당진시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장소·시설별로 세분화된 방역지침을 안내·홍보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있다.
[sbn뉴스=당진] 이정현 기자 = 13일 충남 당진시 소재 한 교회 교인 31명 등 4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양성 판정이 나와 지역사회가 방역비상이 걸렸다. 당진시와 방역기관은 이날 오전 당진시 나음교회 교인 31명과 신평고 학생 1명, 이룸노인복지센터 관련자 5명, 마실노인복지센터 관련자 1명, 당진종합병원 관련자 2명 등 모두 40명이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나음교회에서 교인인 당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A군(당진 35번)과 마실노인복지센터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B씨(당진 36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해당 교회 교인 전체와 당진고 학생, A군 가족이 근무하는 이룸노인복지센터, 마실노인복지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벌였다. A군과 B씨 등은 일요일인 지난 6일 오전 교회 예배 후 다른 교인 40여 명과 함께 점심 식사를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가 더있는 지 확인 중이다.
[sbn뉴스=대전·세종] 이은숙·임효진 기자 =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나오면서 13일 현재 국내에서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충청권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대전에서는 13명, 충남에서 10명, 충북에서 15명 등 충청권에서만 38명이 나왔다. 충청권의 누적 확진자는 대전 623명(사망 6명)을 비롯 세종 124명(사망 0명), 충남 1064명(사망 10명), 충북 534명(사망 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세가 꺾이지 않더니 이날 현재 전국에서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0명 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누적 환자는 4만2766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전날(12일) 950명보다 80명 늘어나면서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02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가 처음 1000명 선을 넘었다. 해외유입이 28명이다. 하루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날은 전날(928명)이며, 대구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연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00명대에 육박한 가운데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에서는 정부정책이 잘한다는 의견이 지난달 대비 15%p나 큰폭으로 떨어졌다는 조사결과가 11일 나왔다. 충청인의 10명 3명이 코로나19 사태로 가구 소독줄었고, 코로나19 방역이 10명 중 5명 이상이 경제활동보다 중점을 둬야한다고 답했다. ▶▶충청인들은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대전.세종.충청을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정부의 코로나 19 방역대책에 대해 잘, 잘못을 물은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충청에서 이른바 '정부의 k방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잘하고 있다'는 응답61% (전국56%)였다. 충청권에서 정부의 k방역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은 지난 달 조사때 76%에서 무려 15%p나 하락한 61%(전국 56%)로 집계됐다. 충청권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은 지난달 17%에서 11%p가 하락한 26%(전국 32%)였으며, 어느쪽도 아니다 8%, 답변 유보는 6%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3월부터 조사한 정부의 k방역에 대한 코로나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