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이 최근 열린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 생생문화재 사업 부문에서 ‘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업을 수행한 한국전통문화연구회와 부여군은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문화재청은 매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시행된 총 406건의 활용사업 중 생생문화재 부문 11개, 향교서원 부문 6개, 문화재야행 부문 4개, 전통산사 활용사업 3개, 고택종갓집 부문 3개 사업 등 총 27건을 선정했다. ‘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는 비어 있던 부여객사와 쉼터로 이용되던 동헌을 학습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자체 및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을 정착하려 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3년 부여군이 추진할 사업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생생문화재, 전통산사, 문화재야행, 향교서원, 고택종갓집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총 9개 사업에 선정되면서다. 올해 시행한 7개 사업보다 더 다양한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내년에는 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 장애인체육회는 1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각 종목단체 선수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코로나 19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충남장애인체전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들을 격려하고, 충남장애인체전 종합성적 10위 달성을 기념하며 2022년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화합과 친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식선언 후 내빈소개, 유공자 시상과 회장 및 내빈축사에 이어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계룡시장 표창은 강형천 장애인체육회 이사, 박상기 장애인골프협회장과 박상백 장애인배드민턴 선수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시의회 의장 표창에 장상수 씨 외 4명이, 장애인체육회장 표창에는 윤하경 씨 외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그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이응우 회장은 “충남장애인체전 종합 10위 목표달성은 어려운 여건에도 목표만을 향해 정진한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보다 큰 목표를 향해 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가 책 읽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약 8개월간 진행해 온 ‘아산5경 온라인 독서마라톤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산5경 온라인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를 마라톤에 접목한 독서 기록 관리시스템으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자신이 도전한 코스 완주를 목표로 규칙적이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기르는 범시민 독서 운동이다. 3월부터 약 8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499명, 29팀이 참가했고 이 중 131명, 3팀이 목표량을 완주했다. 지난 18일에는 대회 완주자들을 초청해 완주증서 수여식과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책의 노래라는 뜻의 ‘서율’ 밴드와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가 독서와 책 읽는 삶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송경숙 시립도서관장은 “독서마라톤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의 책 읽는 공동체 문화와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좋았다. 내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은 인삼고을도서관 민화 프로그램 수강생 전시회 ‘민화, 금산에서 꽃피우다’를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금산읍 청산아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연화도, 초충도, 모란도 등 올해 수강생과 지도강사가 그린 민화 작품 40점을 선보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2일 전시장을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문화예술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인삼고을도서관 민화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에 처음 개설돼 15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수강생 21명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민화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살리며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고 이를 지역주민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금산군 문화관광해설사 김정윤 씨, 이웅원 씨가 지난 19일 홍성군 혜전대에서 열린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교육성적 우수상과 해설 시연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정윤 씨는 지난 2006년부터 군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진행된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에서 높은 성적으로 공동 1위를 기록해 교육성적 우수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이웅원 씨는 이날 이치대첩지 해설 시연을 통해 우수상(혜전대 총장 훈격)을 받았다. 이 씨는 영어교사로 퇴직하고 지난 2019년부터 군 관광문화해설사로 활동 중이다. 이 대회는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교육프로그램 개선 및 문화관광해설사 해설능력 향상 등을 위해 충남도 주관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군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우수성이 증명됐다”며 “개삼터, 금강생태과학체험장, 이치대첩지, 금산인삼관 등 군의 대표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해설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2022년 한해를 보내며 음악으로 힐링하고 시민 간의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2월 28일 오후 7시부터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Adieu 2022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 인기 음악예능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 뮤지컬배우 겸 가수 해나, 플루티스트 서가비 등이 나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 그리고 논산시민의 뜨거운 열정과 호흡이 공연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공연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악회 티켓은 논산시민 또는 사이버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논산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오픈’일시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며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송년음악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3년 코리아둘레길 쉼터운영 및 프로그램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홍성의 서해랑길63코스는 천북굴단지부터 서부면 궁리까지 홍성의 아름다운 서부 바닷길을 끼고 걸을 수 있는 11.2km의 코스로, 죽도, 남당항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남당 노을전망대, 어사리 노을공원, 2023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속동전망대 복합레저시설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홍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속동갯벌마을 정보화교육장 내의 공간을 활용하여 걷기 여행객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걷기 여행이 활성화되는 봄~가을에 맞추어 어반스케치 트래킹 체험인 ‘나만의 노을 남기기’, 스마트전자지도 앱을 통한 걷기 인증 프로그램인 ‘서해랑길63코스 같이 걸어요’, 바닷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남당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서해랑길63코스는 홍성군의 핵심 해양관광지를 지나고 있어 걷기 여행 프로그램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3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본격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보령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하나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됐다.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에 지난 시즌 4만7712명이 이용하는 등 대천해수욕장 방문객에 큰 호응을 얻었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 슬라이드 435.5㎡(6.7m×65m)로 안전사고 예방과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1회당 아이스링크 100명, 민속썰매장 30명,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스튜브 슬라이드는 튜브를 타고 6.7m의 높이에서 아이스슬라이드 위를 타고 내려와 짜릿함과 스피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토·연휴 기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비 대여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지난 19일 오전 덕산면 충의사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순국 제90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예산군 덕산면에서 태어난 윤봉길의사는 1932년 상해 홍커우공원에서 일제가 개최한 상해전승기념식장에 폭탄을 투척해 침략의 원흉들을 처단하고 같은 해 12월 19일 가나자와 교외에 있는 육군형무소 공병작업장에서 25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매헌사랑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에는 예산군수와 국회의원, 도의원, 윤봉길함 함장,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봉길의사 약력보고 및 어록 낭독 △추념사 △추모사 △제례 △헌화배례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윤봉길의사의 순국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개최한 제22회 충청남도 학생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김혜원(예산여중) 학생이 대상인 충청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했고 노재희(시량초) 학생 등 3명이 금상인 예산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29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윤봉길 의사 순국 제90기를 맞아 윤 의사의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지난 2020년 선포한 ‘2030 문화비전’과 연계 추진할 내년도 선도시책 발굴을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19일 도청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평가자문위원과 함께 ‘2022년 문화비전 평가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문화·예술 서울 전시장 운영 △작은 문화공간 활성화 △확장현실(XR) 공연, 글로벌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 △충남 종교 문화 연합 지구(클러스터) 구축 △장애인 생활체육 운동 모임(스포츠 클럽) 정기리그 확대 등 올해 추진 중인 2030 문화비전 10대 선도시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 △지역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운영 △웹툰산업 활성화 및 지역정착형 전문인력 양성 △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백제문화 체험마을 조성 등 충남 문화비전의 체계적인 실현을 위해 역점 추진해야 할 내년 신규 시책 8건을 함께 논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평가자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시책과 신규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도는 올해 15개 시군이 추진한 문화비전 이행실태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회의원 홍익표)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류문화 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하는 ‘2022 제10회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지자체 중 단독으로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예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을 빛낸 예술인, 예술단체, 지자체 중 전통문화대상, 문화관광대상, 문화산업대상, 국제교류대상, 순수문화대상, 대중문화대상, 특별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해미읍성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차별화된 축제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알린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시는 예술단체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위해 현재 120여 개의 예술단체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전 시민이 예술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열악한 문화예술 분야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해왔다. 시민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인 문화회관에 끊임없이 공연‧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어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는 지난 15일, 16일 2일에 걸쳐 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가족영화 ‘아바타:물의 길’을 단체 관람했다. 부여군지부는 우리 지역의 유일한 문화 공간인 금성시네마와 스타박스 영화관이 부여군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전과 같이 운영되길 바라는 상생의 마음으로 매년 2회 이상 문화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바타: 물의 길’가족 영화에는 2일 동안 250명의 조합원과 가족이 참여하여, 일과 가정의 균형, 공무원연금과 임금·수당 현실화 등 공무원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연말에 가족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하승 지부장은 “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통해서 우리 가족인 군민과 함께하고 우리가 사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2022년 최선을 다한 공무원들이 일상을 잠시 잊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갖음으로써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며, “올 한해 동안 공무원노조는 공무원의 임금·수당 현실화를 요구했고, 특히 8·9급 하위직 공무원들의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수당을 개선해야 함을 강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엄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문화강좌 수강생이 준비한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최성민 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문화강좌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작품발표회 ▴작품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시회는 기타연주, 한국무용, 생활체조 등 한 해 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작품발표 공연과 함께 서예, 퀼트, 서양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지역 주민의 관심을 모았다. 이건수 위원장은 “이번 작품 발표 및 전시회는 그 동안 열정적으로 강좌를 진행한 강사님과 수강생 여러분, 그리고 주민자치위원의 마음이 모아진 결과물”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으로 주민 여러분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됐던 주민자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는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자녀돌봄품앗이 회원들을 위한 송년 축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다문화교류소통공간(다가온)에서 진행된 송년 축제는 공동체돌봄에 참여하고 있는 자녀돌봄품앗이 회원 20가정을 대상으로 자녀돌봄품앗이 시상식과 버블쇼, 에어바운스 등의 다양한 놀이체험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왕성한 자녀돌봄품앗이 활동을 벌인 회원들과 신규 품앗이상 등 총 4팀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품앗이활동을 통해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의 중요성과 감사함을 느꼈다”며 “송년축제를 함께하며 품앗이들간의 나눔의 시간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둔 부모나 보호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웃 간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돌봄장소를 제공하며 자녀돌봄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주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3개의 지점이 있다. 자녀돌봄품앗이 관련 문의는 1호점(신관동) , 2호점(옥룡동) , 3호점(유구읍)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가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올해 실시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9이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410명을 대상으로 28회에 걸쳐 진행됐다. 환경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 자연생태, 쓰레기 분리배출 등 다양한 환경 주제에 대해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에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간식을 남기지 않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 환경교육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 환경교육센터는 올해 사단법인 한국환경위해연구소로 신규 지정돼 내년부터 3년간 도비 보조를 받아 운영된다. 환경교육전문가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환경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환경인식을 개선하는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내년부터 운영하는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교육대상자를 학교·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