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합덕, 우강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2기 남부권 다가온(on) 문화․소통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한 ‘한국어 기초반’이 11일 종강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는 제2기 남부권 다가온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31일 개강부터 외국인 한국어 기초 수업 16회,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문화특강 5회, 거리환경캠페인 4회, 제2회 남부권 다가온 페스티벌 행사 등을 개최해 지역사회 화합과 외국인과 주민이 어울리고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종강식에는 성공적으로 한국어 기초반을 마친 다문화 가족들은 물론 주민들도 함께 모여 다양한 과일과 장식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외국인 가족은“이번 한국어 교실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 회사에서도 한국 친구들과 일상 대화가 가능해졌고 여름부터 지금까지 배울 거리, 볼거리, 즐거움을 만들어 준 시 덕분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고려인 등 외국인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합덕, 우강 지역 등 남부권에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과 주민이 어울리는 자리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가 9일 당진문화원 공연장에서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 당진시 예선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주최로 열린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는 국민들의 독서문화운동 실천을 위해 ▲종합평가 ▲운영부문 ▲독후감 ▲편지글로 나누어 시군구 예선 및 시도 및 중앙대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행사다. 이번 시 예선전에는 약 2백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독후감 단체 부문 4팀 ▲개인 부문 56편의 우수작품 ▲단체부 최우수 학교 지도교사 표창을 진행했다. 특히 당진시에서 출품한 54편 중 단체부 3팀 포함 19편이 충청남도 예선대회에서 우수작품에 선정됐으며 종합평가 운영 부문에서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가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중앙대회에서는 단체부 1팀 포함 4개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나동수 새마을문고 당진시지부 회장은 “책은 어떤 매개체보다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며 “요즘같이 정이 메말라가는 시대에 공동체 의식 등 사회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고 독서 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독려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넌버벌 가족 뮤지컬 ‘광화문, 그 사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그 사내’는 올해 3월 초연을 시작으로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 뮤지컬 부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디스이즈잇 제작진이 한국의 전통예술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판타지 공연이다. 70분 동안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난세의 상황 속에서 열세에도 불구하고 백성을 지키려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서사를 레이저쇼에서 미디어 퍼포먼스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현실을 뛰어 넘는 환상적인 ‘LED 트론 댄스’와 화려한 ‘3D 애니메이션 레이저 퍼포먼스’, 그림자를 활용한 ‘미디어 쉐도우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한 요소로 꼽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서산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민들께 고품질의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좌석예매는 12일부터 네이버 예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령시는 9일 오후 7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공동주관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만남‘제13회 상담 talk & talk’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효열 부시장을 비롯한 센터 이용자 및 상담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내담자분들의 상처와 아픔을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통해 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자 마련된 것이다. 1부 개회식에서는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1년의 발자취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2부 특별강연은 “음악&테라피 치유여행떠나기”라는 주제로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을 수상한 재즈뮤지션 지노박(Zino Park) 피아니스트의 음악연주와 토크콘서트가 펼쳐졌다. 박점옥 센터장은 “한해 동안 센터를 이용해 주신 모든분들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역량 강화를 위한 치유의 시간이였다.”며 “건강한 가족 문화와 인권보호를 위해 상담활동을 해온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효열 부시장은 “흩어졌던 마음을 모아 아픔을 겪은 이들의 상처를 매만지고 어루만져주는 포근하고 행복한 만남의 시간이었다”며 “상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2년 제20회 양촌곶감축제가 9일 막을 올렸다. 전국의 관광객들이 모여 곶감 관련 체험과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다채로운 예술공연 및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매진을 기록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유튜브와 대형 스크린으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아산시는 10일 오후 5시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열리는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아산시 공식 유튜브 계정과 은행나무길 광장 미디어아트월을 이용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찰과 아산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국립경찰병원의 아산 유치 기원을 위해 기획됐다. 서선영(소프라노), 이아경(메조소프라노), 강요셉(테너), 김기훈(바리톤), 손혜수(베이스)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하며, 유성녀 미국 오이스코 대학교 겸임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애호가뿐 아니라 오페라 입문자들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비제의 ‘카르멘’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와 ‘피가로의 결혼’,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 대중적인 곡들로 채워진다. 아산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정인혁 지휘자가 이끄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는 공연에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오페라 콘서트 소식에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2 충남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의 왕중왕전이 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15개 시군 어린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재난안전 골든벨은 각 시군 예선 통과자가 참여하는 왕중왕전으로 치러졌으며, 15개 시군 71개 초등학교에서 총 301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및 생활 속 안전 행동요령 등을 주제로 문제를 풀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재난안전 기본 상식을 학습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전진석 도교육청 부교육감, 김기서 도의원,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골든벨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은 학교의 자랑스러운 대표선수들인 만큼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항상 꿈과 희망을 갖고 당당하게 도전하길 바란다”라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해결돼 어린이가 자유롭게 뛰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11월 17일부터 18일, 12월 8일부터 9일 2차례 중앙일간지 여행기자를 초청해 서산 관광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중앙일간지 여행기자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우럭젓국, 꽃게장, 감태 등 서산의 별미를 맛보며 취재하는 1박 2일 투어로 진행됐다. 시는 팸투어를 통해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 조선시대 축성된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읍성인 해미읍성, 교황청이 승인한 해미국제성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팔봉산 등 서산의 멋과 맛을 알렸다. 여행기자들이 직접 체험한 서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중앙일간지 지면, 포털사이트를 통해 전국적으로 소개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기자들은 “1박 2일간 서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만끽할 수 있어 서산의 멋과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투어였다”고 말했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산시의 매력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가 지난 9일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2년 논산시 자원봉사자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지용 논산시자원봉사센터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봉사에 열정을 다한 자원봉사 유공자 63명과 8천 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우수자원봉사자 4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이어졌다. 이날 축제의 장에 함께한 모든 이들은 행사 내내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보내며 서로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여러 행사와 축제를 안전하게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2020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충남 부여 관광두레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관광’과 ‘두레’를 조합해 명명한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 고유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육성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우리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사업체 발굴, 사업화, 창업과 경영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주민여행 등 분야도 다양하다. 이 기간 발굴·지원한 부여군 관광두레 사업체는 총 9곳에 이른다. ▲숙박 분야 ㈜부여북포한옥마을 ▲기념품 분야 ㈜부여선샤인 ▲체험분야 ㈜정림스튜디오, ㈜생산소, 요월대언덕㈜, ㈜취향창고 ▲식음 및 체험 분야 ㈜수북로힐, 만세장터영농조합법인, ▲주민여행 분야 협동조합 홍산장시사람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수북로1945' 카페를 운영하는 ㈜수북로힐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전국에서 12개만 선정된 2022년 으뜸두레 사업체로 꼽힐 정도다. 3년여간 부여군의 관광두레 사업을 이끌어 온 임지선 관광두레PD는 2020년 최우수 피디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지선 관광두레 PD는 “부여는 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제2회 부여군 공동체 한마당’을 오는 14일 부여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선 8기 비전인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는 취지다. 부여군 공동체로서의 자부심 형성을 위한 슬로건도 공표할 예정이다. ‘같이 더하고 함께 나누는, 우리는 부여사이!’란 문구에 상호 교류와 교감을 나누고 실천하는 부여 공동체만의 이야기를 만들자는 뜻을 담았다. 공동체 가치를 더하고 함께 나누는 관계형성을 통해서다. 사람과의 관계를 뜻하는 ‘사이’란 말은 ‘4E’라는 중의적인 뜻도 품고 있다. 부여군 공동체가 추구하고자 하는 4가지 목표인 Encouraging(배려), Emotional(정서적), Energetic(활력적인), Economical(경제적)이다. “상호 배려와 호혜의 정서가 가득하고 활력 넘치는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를 추구한다”는 의미로 풀이한다. 이런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마을공동체와 청년 공동체, 지역 크리에이터의 상호 교류를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장소를 야외가 아닌 실내로 정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2 후원·자원봉사자의 밤 ‘다시, 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한 후원·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후원·자원봉사활동으로 장애인복지 실천에 함께한 후원·자원봉사자와 장애인 권익옹호 기여자에게 표창패 수여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복지관 사업 보고,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전국 최초 장애인 전용 힐링 스파 건립과 신정호 아트밸리 무장애 공원 조성 등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도시의 정원과 문화예술, 스포츠시설을 비롯한 각종 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 아산 조성에 힘쓰겠다”며 “후원·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창호 관장은 “3년 만의 대면 행사 개최로 후원·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전국 최우수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립합창단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메리크리스마스 태안’을 주제로 태안군립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당진아트챔버가 협연하며 △첫눈 오는 날 만나자(솔로 차혜원) △추억의 크리스마스(솔로 이나연) △사랑의 인사(합창) △행복을 주는 사람(솔로 박상철) △기쁨에게(색소폰 윤여민)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솔로 이문경)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선율을 아름다운 목소리와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태안군립합창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합창단원들의 20주년 축하메시지도 함께 공개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날 연주회는 지난 20년간 군립합창단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합창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태안군립합창단은 한·중 국제합창제 금상과 충남합창제 은상을 각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시유림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도 제21회 논산시 전통 기로연이 12월 8일 논산 노블레스웨딩홀에서 개최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예조(禮曹)의 주관으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ㆍ예우하고, 그들의 경험과 경륜에 공경을 표하고자 벌어진 잔치를 뜻한다. 현대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현하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기로연은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참석한 가운데 전통에 따라 문묘배향, 공로패 수여, 헌작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노성향교의 남상일, 연산향교의 국봉중, 은진향교의 이치현 씨 등 3인이 현작 대상자로 선정돼 헌작례를 진행했으며 이찬주 유림협의회 전임회장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박문규 회장은 “전통문화 계승, 보전에 노력해주시는 유림 회원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기로연이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교는 사람의 가치를 논하는 중요한 학문이자 숭고한 시대정신”이라며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논산의 명맥이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교문화 진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이 대학로 인기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공연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관람권 예매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2일과 23일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는 2010년 초연 후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다시 보고 싶은 로맨틱 뮤지컬 0순위에 오를 만큼 젊은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작품이다. 약칭 ‘사. 이. 다’로 불리는 이 작품은 짝사랑으로 속앓이만 하는 소심한 직장남성 진성이 어느 날 번개처럼 나타난 사랑의 메신저 진희를 통해 진솔한 사랑을 깨우쳐가는 내용이며, 유쾌한 재미와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 등 대학로 최고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다. 공연은 8세 이상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문예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2매까지 전 좌석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