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심리지원으로 지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도와 굿모닝충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콘서트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전진석 부교육감,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의료인력에 비해 소외됐으나,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심리지원 업무 증가와 다양한 민원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 1부에서는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의 ‘자살예방,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것인가?’ 특강에 이어 남인숙 작가가 ‘인생의 질을 높이는 소통의 기술’이란 주제로 참석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이나영 밴드, 소리디딤, 스위트맨 등이 출현해 퓨전국악, 성악 4중창,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자체 자살예방 종사자 A씨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와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가 22일 시청 당진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2년 당진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새마을 가족의 새마을운동 추진 의지를 결속하고 올해 추진한 ‘우리마을 사랑운동’실적에 대한 시상을 통해 새마을 사업추진에 힘쓴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회장단, 새마을 남녀지도자, 이․통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와 우수지도자 및 유공자 표창, 우리마을사랑운동 시상과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당진시 새마을운동의 대표 구심사업으로 마을 화합과 공동체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된 우리마을사랑운동 시상에서는 송악읍 금곡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0개 마을이 시상받았으며 우강 독서동아리의 독서동아리 최우수상 등 16개 단체가 새마을 사업추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후 참석자들은 새마을 노래를 제창하며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번 해보다 더욱 알찬 새해를 맞이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민섭 새마을운동당진지회장은 “올해는 물가 상승, 한파 등 어느 해보다 여건상 어려웠지만 마을공동체로서 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국악관현악 공연 ‘연꽃의 향을 품다’가 오는 24일 저녁 6시 30분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비향예술단이 충남도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됐다. 공연은 ▲백제(연꽃)애 향 ▲국악가요 ▲산운 ▲여명 ▲봄.. 꽃 ▲산도깨비, 진도아리랑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초연곡인 ‘백제(연꽃)애 향’ 역동적인 장단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음악 미학을 구현할 전망이다. ‘2022 부여청소년 국악관현악단 발표회’도 공연에 앞서 저녁 6시 같은 자리에서 함께한다. 가야금, 소금, 거문고, 피리 등 악기로 아름다운 울림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복진용 사비향예술단 단장은 “아름다운 소리 ‘율려’가 들리는 아름답고 멋진 날! 연주자와 관객이 한마음이 되어 음악의 진한 감동을 체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의 악기로 연주되는 국악관현악 선율을 감상하시면서, 일상의 피로와 고단했던 마음을 정화하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비향예술단은 2008년 창단돼 한국음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추구하며 지역공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연말을 맞아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20명과 함께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1년 동안 활동했던 모습들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작품을 전시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춤과 노래, 피아노 연주 등 등록회원들의 장기자랑과 소원 나무 만들기, 소감 공유,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년회에 참여한 회원 김 모씨는 “작년에는 비대면 송년회를 진행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이번에는 대면으로 진행되어 다른 회원들과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등록회원들이 소속감을 느끼며, 센터 활동 참여도가 더 높아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송년회뿐만 아니라 회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공주시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중동공간에서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에 관심을 가진 1인가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형성된 사진 동아리 ‘예담: 예술을 담다’는 카메라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실제 출사와 전시회까지 모든 일련의 과정을 동아리 내에서 직접 진행했다. 김규 예담 동아리 대표는 “공주시가족센터의 1인가구 동아리 지원사업 덕분에 사진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재밌게 동아리 활동과 꿈꾸던 전시회 개최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해 공주시가족센터와 함께 1인가구의 문화 체험 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식사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정서·심리상담, 연말·명절 모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청양군이 후원하고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주관한 뮤지컬 아카데미(SSDA)의 자체 공연 ‘전능 학원의 비밀’이 지난 2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바탕으로 구성된 SSDA는 말(Say), 노래(Sing), 춤(Dance), 연기(Act)를 아우른 이름으로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의 창의 감성을 높이는 뮤지컬 활동에 집중했다. 전능 학원의 비밀은 SSDA 구성원들이 공동 창작한 작품으로 지난 4월부터 전문 멘토와 배우, 청양고․정산고 학생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졌다. 현대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미래 행복의 열쇠를 찾아가는 과정을 짜임새 있게 표현했으며, ‘철수’와 ‘영희’로 분한 학생 배우 14명의 열연이 돋보였다. 이날 객석은 학생 배우들의 부모와 선생님, 친구와 선후배들이 보내준 박수와 함성, 칭찬으로 가득했다. 최인양 대표는 “고향 청양에서 후배들과 함께 뮤지컬을 제작해 무대에 올린 감회가 정말 남다르다”라면서 “9개월간 포기하지 않고 열정 어린 작품을 무대에 올린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마칭(Marching) 타악 퍼레이드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듬뿍 담긴 핸드벨 연주, 관객이 함께하는 타악 퍼포먼스, 주변 사물을 악기로 활용하는 논버벌(Non-verbal)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3시와 5시에 연산문화창고(충남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231번길 28)에서 벌어진다. 한편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는 화려하게 빛나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도 전시돼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연산문화창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방문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연산문화창고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지난 21일 계룡도서관 시(詩) 창작교실 수강생 13명이 쓴 시 94편과, 찬조 시 8편을 모아 시집 ‘우리 시작(詩作)해요’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 시 창작 강좌는 계룡도서관 상주 작가 박주용 시인(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의 지도로 시 창작 이론은 물론 시 감상과 평가를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창작 교실은 시 창작의 목적에서부터 시 창작의 중요사항, 좋은 시의 요건, 발표 및 감상시간, 작품 퇴고에 이르기까지 시 창작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을 학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창작강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매주 다른 주제를 정해 시를 창작·낭송하고 감상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계룡도서관에서 운영한 시 창작 교실 참여자의 첫 시집 발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강좌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일출예정시간 07:42) 계룡시가 후원하고 계룡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금암동 새터산 공원에서 3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청 앞에 위치한 새터산 공원은 평소 계룡시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도심 속 휴식처로,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어 해맞이 장소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의 새해메시지 낭독이 있고, 해오름 순간에 맞춰 다함께 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힘찬 함성을 외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만세삼창과 해오름의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표현하는 신명나는 해맞이 축원공연이 펼쳐지며 본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본 행사가 끝나면 부대행사로 계룡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나눔 행사가 진행되며,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풍물한마당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소망나무트리 운영으로 활기찬 새해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다수 운집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 인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이 지난 20일 문화도시 홍성 행정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도시 홍성 행정협의체 간담회는 기획감사담당관, 홍보전산담당관 등 17개 부서의 팀장이 참여하여 문화도시 사업 이해를 바탕으로 제5차 문화도시 사업을 위한 부서의 연계 사업발굴을 위해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정협의체 운영을 위한 부서별 팀장들의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서별 역할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응답 하는 등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문화도시 홍성 행정협의체는 내년 1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예정이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부서 간부공무원과 실무담당자 등 전체 회의를 통해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로 지속 가능한 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지정 시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으로 사업을 추진 한다. 문화관광과 황선돈 과장은 “앞으로 행정협의체 발족하여 행정 내부의 결속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2022년 충청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예산군 김선자 문화관광해설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선자 해설사는 이번 대회에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이자 금석학자, 문인인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의 생애와 풍수지리적 명당인 추사고택에 대한 청중이 빠져드는 깊이 있는 해설로 대상을 차지했다. 김선자 해설사는 2009년부터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재치 있는 해설과 남다른 의욕과 열정으로 예산관광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김선자 해설사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올해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하나공방의 ‘동제기세트’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022년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동제기세트를 인정문화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정문화상품 지정은 도내 우수 문화상품을 발굴·선정해 충남 문화의 우수성을 안팎에 알리고 문화상품 매출을 늘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선정한 동제기세트는 동판을 두드려 모양을 내는 전통 제조방식으로 만든 주전자와 잔 세트로, 주재료인 적동이 가진 연성의 성질을 잘 활용해 완벽한 조형감과 높은 기술적 완성도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소비 경향에 부합해 수입 제품과의 경쟁에서 차별성이 높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동제기세트에 인정문화상품 인증서를 발급하고 제조업체인 하나공방에는 상품 개발 장려금을 지원해 지역 문화상품을 지속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상품 출품을 지원하고 충남 인정문화상품의 국내외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노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에서 성금 4372만 2천 원 모금 및 5400만 원 상당 현물 기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태안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집중모금행사를 열었다. 행사가 열린 태안문화원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그동안 꾸준히 기탁에 참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와 한국서부발전이 쌀 1500포(4700만 원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는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군은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꽃지 해넘이 행사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지며 이밖에 고남·원북·이원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자체 해맞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는 31일 정오부터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연날리기와 엽서 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새해 1일 오전 7시부터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태안군이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신년 메시지 전달, 불꽃놀이, 선박 퍼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같은 시간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도 태안청년회의소 주관 아래 소망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돼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누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아산시새마을회가 지난 20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아산시협의회와 아산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 3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사골, 백김치, 진미채 볶음, 귤을 준비한 뒤 17개 읍면동별로 선정된 어려운 가정 12가구씩, 총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최동석 회장은 “한파와 폭설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에 걸쳐 가마솥에 사골을 끓이고 반찬 재료를 준비해주신 회원분들의 봉사 정신에 감동받았다”며 “행사를 주관하신 이연순 부녀회장님과 김동수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17개 읍면동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마을회원분들의 이웃사랑 정신으로 추운 겨울이 따듯해지길 기원한다”며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반찬 나누기’ 행사를 매년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방역 봉사, 김장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